[인사] 뷰티셀렉션, COO와 CCO 동시 영입

CMN 편집국 기자 <webmaster@cmn.co.kr> [기사입력 : 2026-10-12 08:3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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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글로벌 스킨케어 브랜드 ‘바이오던스(Biodance)’를 운영하는 뷰티셀렉션(대표이사 박재빈)이 이상훈 COO(Chief Operating Officer, 운영부문 대표)와 신건식 CCO(Chief Commercial Officer)를 영입하고, 앤드류 스탠릭(Andrew Stanleick)을 Advisory Board Member로 선임했다고 10월 7일 밝혔다.

이번 영입은 회사의 글로벌 사업 확장 전략에 따라 성장 규모에 맞는 경영 체계를 갖추기 위해 추진됐다. 뷰티셀렉션은 지난해 9월 박은준 CFO 합류에 이어 이번에 사업 부문과 운영 부문을 각각 전담하는 C레벨을 세우며 경영 체계의 골격을 갖췄고, 북미와 유럽 시장 전략을 자문할 글로벌 자문 기능도 더했다. 매출은 2023년 이후 연평균 두 배 이상 늘어 지난해 약 2,500억 원을 기록했고, 올해는 5,000억 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회사는 이번 인사를 기점으로 성장 속도를 한층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이상훈 COO(운영부문 대표)는 지난 9월 합류해 생산, SCM, 품질 등 운영 전반을 총괄한다. 화장품 업계에서 25년 이상 ODM, 브랜드 마케팅, 영업, SCM을 두루 거쳤다. 한국콜마에서 12년간 ODM 영업을 담당하며 영업본부 상무이사를 지냈고, 이 과정에서 화장품 제조와 공급 전반에 대한 전문성을 쌓았다. 이후 카버코리아 대표이사와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지내며 ‘AHC’의 국내외 성장을 이끌었다. 그의 합류로 급증하는 글로벌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공급망 안정화와 품질 관리 고도화가 기대된다.

신건식 CCO는 지난 9월 합류해 글로벌 사업 부문을 총괄한다. 직전 더파운더즈에서 일본사업본부장과 해외영업본부장을 맡아 ‘아누아’의 해외 시장 확대를 이끌며 K뷰티 브랜드의 고속 성장 과정을 경험했다. 앞서 P&G에서 10년 이상 소비자 인사이트와 전략, 영업을 담당했고, 이후 스타트업에서 사업 개발을 이끌었다. 사업 부문에서는 온라인 채널과 마케팅을 통한 수요 창출이 글로벌 핵심 리테일러와의 전략적 협업으로 이어지며, 시장별 성장이 한층 빨라질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앤드류 스탠릭(Andrew Stanleick) Advisory Board Member는 북미와 유럽 시장 전략을 자문한다. 로레알, 코티, 켄뷰 등 글로벌 뷰티 기업에서 경영을 맡아 왔으며, 최근까지 켄뷰 스킨헬스 및 뷰티 북미, EMEA 사장을 지냈다. 앞서 미국 나스닥 상장사 뷰티헬스(하이드라페이셜) 대표이사, 코티 아메리카 그룹 사장 겸 카일리 제너 뷰티와 킴 카다시안 뷰티 글로벌 CEO를 역임했다. 현재 사모펀드 게이지캐피탈의 매니징 디렉터 겸 오퍼레이팅 파트너다. 글로벌 자문 기능이 더해지면서 북미와 유럽에서의 브랜드 포지셔닝과 리테일 확장 전략도 한층 정교해질 것으로 보인다.

박재빈 뷰티셀렉션 대표이사는 “글로벌 확장 전략에 맞춰 사업과 운영을 각각 책임질 리더를 모시고, 다국적 시장 경험을 갖춘 자문을 더했다”라며 “창업 이후 빠르게 키워온 성장 속도를 흔들지 않으면서, 글로벌 브랜드에 요구되는 운영 수준과 기준을 갖추는 것이 이번 인사의 목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렇게 갖춘 경영 체계 위에 AI를 접목해 의사결정과 실행 속도를 한 단계 더 끌어올리고,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움직이는 뷰티 기업이 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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