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영, 동남아 세포라 매장 입점 완료

“트렌드 반영한 큐레이션 기반, K뷰티 소비 저변 지속 확장”

CMN편집국 기자 <webmaster@cmn.co.kr> [기사입력 : 2026-10-13 12:3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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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은 글로벌 뷰티플랫폼인 세포라(Sephora)와 손잡고 미국에 이어 말레이시아·싱가포르·태국·홍콩 등 아시아 4개 국가 및 지역의 주요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몰에 ‘올리브영 K뷰티에딧’ 입점을 완료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올리브영은 올해 1월 세포라와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한 이후 단계적으로 협업을 추진해왔다. 올리브영의 오프라인 매장과 글로벌몰이 K뷰티 확산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세포라라는 대형 뷰티플랫폼의 검증된 유통망을 지렛대 삼아 매력적인 K뷰티 브랜드와 글로벌 소비자의 접점을 신속하게 넓히는 병행 전략이다.

이러한 협업의 성과는 지난 8월 가장 먼저 론칭한 미국 세포라에서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리쥬란 △아렌시아 △토리든(이상 가나다순) 등 ‘올리브영 K뷰티에딧’에 입점한 브랜드의 9월 말 기준 일평균 매출이 8월 대비 2배로 증가하며 현지 소비자의 뜨거운 반응을 입증했다.

이번에 세포라를 통해 진출하는 동남아시아 역시 K뷰티에 대한 관심과 성장 잠재력이 큰 시장이다.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기준으로 인구 수가 7억명에 달하는데, 이중 34%가 트렌드에 민감한 청년층(15~34세)이다. 실제로 올해 국내 올리브영 오프라인 매장의 외국인 구매 상위 5위권에 미국·일본·중국과 함께 싱가포르와 태국이 이름을 올렸을 정도다.

올리브영은 동남아 시장을 효과적으로 공략하기 위해 현지 환경과 소비자 니즈를 고려한 맞춤형 큐레이션을 선보인다. 고온다습한 기후와 강한 자외선 등을 고려한 스킨케어 상품군을 집중 배치했다. 그 결과 △닥터엘시아 △마녀공장 △바이오힐보 △비플레인 △하루하루원더 △헤브블루 (이상 가나다순) 등의 클렌징·세럼·크림 제품이 론칭 초기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매장 입점을 완료함에 따라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오프라인 이벤트도 본격 진행한다. 동남아 및 홍콩에서 초기 인지도를 극대화하기 위해,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일주일 간 싱가포르의 랜드마크급 프리미엄 복합쇼핑몰인 ‘아이온 오차드(ION Orchard)’에서 팝업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팝업에서는 현지 소비자를 위한 피부 진단 서비스와 뷰티 샘플을 제공하고, 입점 대표 브랜드를 △슬로우에이징 △피부장벽 관리 △모공 및 잡티 관리 △보습 등 4대 테마로 큐레이션해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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