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뷰티엑스포코리아 성공 기원 결의

화장품조합-서울메쎄 업무제휴 협약식 진행

이정아 기자 leeah@cmn.co.kr [기사입력 : 2014-07-18 17:22:00]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한국화장품공업협동조합(이사장 강현송)은 지난 17일 여의도 63컨벤션센터 3층 사이프러스룸에서 서울메쎄와 ‘제12회 뷰티엑스포코리아(Beauty Expo Korea)’ 업무제휴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국내 화장품 제조분야 중견기업들로 구성된 한국화장품공업협동조합이 올해부터 뷰티엑스포코리아 공동개최자로 주최를 맡게 돼 주관사인 전시전문업체 서울메쎄와 제휴를 통해 더욱 체계적이고 경쟁력있는 전시회로 성장시키자는 뜻에서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강현송 이사장과 박병호 서울메쎄 대표를 비롯해 미디어 주관사, 협력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전시회 기간 중 코스메틱 OEMㆍODM 페어를 주관하는 뷰티누리, 국제유기농화장품엑스포를 주관하는 코스인, 에스테틱&스파 페어를 주관하는 월간 Bi 대표들도 함께 자리했다.

강 이사장은 “국내 화장품업계, 특히 중소기업들은 세계적인 브랜드업체와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만큼 뷰티엑스포코리아가 뷰티관련 기업들의 해외 판로개척과 내수시장 브랜드 홍보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해외에서 참가하는 기업들과 선의의 경쟁을 통해 우리 제품의 우수성을 평가받는 장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어 구원호 서울메쎄 전시팀 이사가 뷰티엑스포코리아 전시회 개요를 설명했다. 구 이사는 “지난해 192개사가 324개 부스로 참여해 전년대비 30% 이상 증가했다. 참관객수는 40,872명으로 집계됐는데 이 중 해외 참관객이 1,000명이 넘는다”고 소개했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하는 뷰티엑스포코리아는 매년 10여개국에서 100개 이상의 기업과 약 3만여명의 참관객이 찾는 전시회로 화장품, 이미용, 피부미용, 네일과 뷰티 연관산업까지 국내외 뷰티산업을 조망할 수 있는 최신 정보와 교류의 장으로 성장해 왔다. 국내에서 다수 개최되는 단발성 화장품 미용관련 전시회화는 분명히 차별화된다는 설명이다.

2013년 산업통상자원부 유망전시회로 선정되었으며 해외업체 참가 비율 10% 이상의 국제인증을 받고 있는 국내 대표 화장품 미용 산업 전시회로 지난해 참가기업의 87%가 전시회 참가에 만족한 것으로 평가했다.

한국화장품공업협동조합 측과 서울메쎄는 이날 협약식에서 뷰티엑스포코리아 참가기업의 전시성과를 더욱 극대화하고 해외업체와 바이어 유치에 전력을 다할 것을 결의했다.

한편 전시회 사무국에서는 오는 9월말까지 참가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뷰티엑스포코리아 홈페이지(www.expobeauty.co.kr를 참조하면 된다.




Copyright ⓒ cmn.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크린뷰광고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