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마스크팩 자부심, 세계 1위 ‘붙이는 화장품’ 목표
올 매출 2012년 대비 50배 이상 ‘껑충’ 4,000억 상회 전망

박일우 기자 free@cmn.co.kr [기사입력 : 2016-10-18 오후 1:4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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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호 기획] 판 커지는 화장품업계 돈이 몰린다 - 기획특집 엘앤피코스메틱


[CMN 박일우 기자] 마스크팩이 K-뷰티가 세계를 호령하는데 한몫 했다는 것을 부정하는 이는 이제 거의 없다. 우리 기업들의 힘으로 ‘1일 1팩’ 시대란 말이 나올 정도로 마스크팩은 대중화되고 있다.


올해 세계 최대시장 등극이 유력한 중국의 현재 마스크팩 시장규모는 약 6조8,000억원대로, 매년 20% 성장해 2020년 중국 시장규모만 13조2,600억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불과 5~6년전만해도 국내에선 다른 화장품의 판촉물로, 미국이나 유럽에선 거의 사용되지 않았던 마스크팩이 이렇게 성장하리라곤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다.


마스크팩을 새로운 카테고리로 재탄생시킨 일등공신이자, 세계적 열풍을 주도하고 있는 중심에 메디힐의 앨엔피코스메틱(대표 권오섭)이 있다.


2012년 75억원이던 엘앤피코스메틱 매출은 지난해 2,378억원으로 불과 3년만에 31.7배나 껑충 뛰었다. 놀랄만한 성장이라는 말이 모자랄 지경이다. 올해도 이런 폭증세는 계속되고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올 상반기에 이미 전년도 총매출에 육박하는 매출을 기록했고, 전체 매출은 4,000억원을 가뿐히 넘어설 전망이다.


앨엔피코스메틱은 이런 폭풍성장에 힘입어 ‘2014년 무역의 날 대한민국 대통령 산업 포장상 및 수출의 탑’ 및 ‘제 4회 최우수경영대상 창의적 브랜드관리 부문’을 수상했다. 올해는 ‘아시아 관광대상 마케팅 사례상’ 수상에 이어 정부로부터 ‘일자리창출지원 유공 분야 산업포장’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 명동 플래그십 스토어 '힐링 온 더 메디힐'

국가대표 마스크팩 브랜드 ‘메디힐’


글로벌 마스크팩 브랜드 메디힐은 피부전문가의 임상경험과 이론을 바탕으로 기획, 개발해 전 품목 모두 엄격한 피부과 자극 테스트를 거쳐 피부안전성을 추구하는 저자극성 마스크 & 패치 전문브랜드다.


2012년 첫 등장 이후 ‘NMF 아쿠아링 앰플 마스크’, ‘WHP 수분미백 숯 미네랄 마스크’, ‘티트리 케어솔루션 에센셜 마스크’ 등 수퍼 베스트셀러를 양산하며 국내외 마스크팩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드럭스토어와 면세점, 대형마트, 홈쇼핑, 온라인 몰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국내는 물론 전 세계에 판매되고 있다.


국내에선 2015년 올리브영 상반기, 하반기에 모두 판매 1위를 달성했다. 또한 2015년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3개월 만에 약 8,300만장 이상을 판매하며 0.1초에 한 장씩 팔리는 마스크팩으로 자리매김했다. 2016년 3월까지 마스크팩만으로 누적 판매량 6억장을 돌파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지난해 8월엔 명동에 플래그십 스토어 ‘힐링 온더 메디힐’을 오픈해 소비자들을 직접 만나고 있다. 이곳에선 제품 구매는 물론 체험도 할 수 있는 체험 존과 다양한 고객 휴식 공간 그리고 쇼핑 편의를 위한 짐 보관소까지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 인천 남동구 논현동에 위치한 메디힐 통합물류센터

중국서 ‘불티’ 전 세계로 수출망 확대


해외 인기는 더 폭발적이다. 뛰어난 제품력으로 중국을 비롯한 해외 소비자들에게도 큰 인기를 얻어 현재 25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2016년부터 남미, 유럽 등에도 수출 중이며, 내년에는 일본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해외시장 중 중국에서 가장 큰 인기인데, 매출 60% 이상이 중국에서 발생할 정도다. 중국 1위 쇼핑몰 타오바오에서 마스크팩 판매 1위를 차지했고, 중국 역직구몰인 중문 11번가에서 검색 및 판매 인기상품 1위에 올랐다. 지난해 10월엔 중국 법인을 설립해 시장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중국 소비자가 뽑은 ‘2016 대한민국 올해의 브랜드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메디힐은 K뷰티 열풍을 타고 국내 면세점에서 높은 매출을 기록하고 있을 뿐 아니라 해외 유수 면세점에 다수 입점하는 등 맹활약하고 있다.


중국 4대 항공 기내 면세점을 포함해 중국 내에만 40개 이상의 해외 면세점에 입점해 있고, 일본 도쿄와 간사이, 홍콩 공항 면세점 등 공항 면세점에서도 쉽게 만나볼 수 있다. 지난 3월에는 발리 DFS, 호주, 뉴질랜드 DFS 면세점과 롯데 면세점 도쿄 긴자점에 나란히 입점했다. 면세점 외에도 중국, 미국, 남미 등 전 세계 25여개국에 유통망을 확보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배우 현빈과 걸 그룹 미쓰에이의 페이를 글로벌 모델로 선정해 TV CF 등 대대적인 마케팅 활동도 펼치고 있다.


메디힐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 니즈에 맞는 제품을 꾸준히 개발하고 해외시장을 적극 개척해 국내와 중국은 물론 전 세계에서 ‘붙이는 화장품’으로 1위를 차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NMF 아쿠아링 앰플 마스크, PEP 프로아틴 마스크, WHP 수분미백 숯 미네랄 마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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