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이얼즈올드, 러시아 드럭스토어 ‘빠드루쉬카’ 입점

14종 마스크팩 판매 … 유럽으로 진출지역 확대 글로벌 발판 마련

신대욱 기자 woogi@cmn.co.kr [기사입력 : 2018-06-21 17:0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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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신대욱 기자] 프리미엄 홈케어 브랜드를 내세운 23이얼즈올드(23years old)가 최근 러시아 드럭스토어 ‘빠드루쉬카’에 공식 입점하며 러시아 공략 발판을 마련했다.


‘빠드루쉬카’는 한국의 올리브영과 유사한 러시아의 드럭스토어로, 유럽식 약국 편의점을 표방한 형태로 이뤄져 있다. 현재 모스크바에 160여개의 매장을 운영중이며, 상트페테르부르크에는 20여개의 매장을 보유중인 러시아 3대 화장품 유통업체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23이얼즈올드를 전개하고 있는 젬나컴퍼니는 지난 2016년 중국 진출을 시작으로 홍콩과 마카오, 중동, 북미지역까지 해외 유통망을 확대하고 있다. 회사측은 이번 러시아 대표 드럭스토어 채널인 ‘빠드루쉬카’ 입점 결정으로 유럽지역까지 진출을 확대, 글로벌 브랜드로 입지를 다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빠드루쉬카에 입점한 제품은 베스트셀러인 ‘에어레이닉 포어 마스크’를 포함해 14종의 마스크팩 제품이다. ‘에어레이닉 포어 마스크’는 피부과에서 피부 재생 용도로 사용하는 IPL과 프락셀과 동일한 원리로 제조된 탄산 마스크팩이다. 탄산효과가 피부에 안전하게 작용해 피부 노폐물 배출과 모공 탄력 케어를 돕는다는 점을 내세웠다. 회사측은 초기 반응을 살펴 순차적으로 입점 품목을 늘려갈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23이얼즈올드만의 톡톡 튀고 효과적인 제품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눈길을 끌었다”며 “러시아 소비자들의 제품 니즈를 반영해 진출을 결정했고, 빠드루쉬카 입점을 기점으로 러시아 유통망을 점차 넓혀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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