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그헤어, 2019 S/S 콜렉션 '인디고' 발표

자연스러운 이미지 강조…블루톤 '인디고' 메인 컬러 선정

심재영 기자 jysim@cmn.co.kr [기사입력 : 2019-03-13 11:3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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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심재영 기자] 프랜차이즈 미용실 ‘보그헤어(VOG Hair)’를 전개하는 미창조는 최근 프랑스 보그헤어가 2019 S/S 뉴 헤어 콜렉션 ‘인디고(INDIGO)’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탄생 40주년을 맞은 보그그룹의 이번 시즌 콜렉션은 지난해 FW 시즌 트렌드 콘셉트인 휴머네이처(Humanature)의 개념을 그대로 이어받아 자연스러움을 한층 더 강조하고 블루톤인 인디고(INDIGO)를 메인 테마 컬러로 선정한 것이 특징이다.


보그헤어 관계자는 “가볍고 내추럴한 커트에 2~3가지 컬러를 이용해 스타일의 뉘앙스를 살려주는 테크닉을 통해 전반적으로 자연스러운면서도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연출해주는 것이 이번 시즌 콜렉션의 포인트”라고 설명했다.

롱 스타일으로 카밀라(Kamila)와 다나(Dana)가 있고, 미디엄 스타일 에이와(Ewa), 쇼트 스타일 올라(Ola)가 있다.


카밀라(Kamila)는 내추럴한, 가벼운 레이어가 들어간 것이 포인트다. 언더라인은 무겁게하고 사이드 라인과 톱 부분은 가벼운 질감 테크닉을 사용했다. 헤어컬러는 전체 밸런스를 위해 프론트와 백부분, 뿌리 사이에 경계가 생기지 않도록 2톤 이상 차이를 두지 않는다.


다나(Dana)는 둥근 웨이브로 소프트한 느낌을 살렸다. 인터널 레이어로 커팅하는 것이 포인트로 전체 헤어컬러 베이스는 오렌지톤으로 연출했다.


에이와(Ewa)는 얼굴 윤곽선에 따라 프론트부터 부드럽게 커팅한 미디움헤어 스타일이다. 보브 스타일이 더욱 강조돼 보일수록 페이스라인에 맞춰 동그랗게 커트하고, 전체 질감처리를 포인트 컷으로 한다. 상반된 하이라이트와 로우라이트로 시술해 입체적인 느낌을 살려준다.


올라(Ola)는 얼핏보면 프론트 부분이 언밸런스한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대칭을 이루도록 인터널 부분을 컷팅한 세련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숏 헤어스타일이다. 네이프 라인의 길이를 설정해 커트한 후 톱부분을 가볍게 해 볼륨감을 살려주는 것이 포인트다. 헤어컬러는 전체적으로 어두운 톤을 베이스로 입힌 후 발레아주 기법을 사용해 톱으로 갈수록 자연스럽게 밝아지도록 명암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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