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부, 중국 화장품 데이터 이용료 최대 4500만원 지원

'메저차이나' 데이터 공급 기업으로 선정…30일까지 대상 업체 모집

심재영 기자 jysim@cmn.co.kr [기사입력 : 2019-07-16 17:4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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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메저차이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가 시행 중인 데이터 바우처 지원사업 수요기업 3차 모집의 화장품 데이터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과기정통부의 데이터 바우처 지원사업은 데이터를 구매하거나 데이터 가공 서비스에 필요한 비용을 바우처를 통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데이터 분야 투자여력이나 전문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 스타트업,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한다.


7월 8일부터 30일까지 실시하고 있는 데이터 바우처 지원사업 수요기업 3차 모집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K-DATA)이 수요기업을 직접 모집하며, 화장품 데이터 공급기업으로는 ‘메저차이나’가 바우처 사업 공식 데이터 가공 기업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지원 대상 요건에 충족할 경우, 최대 4,500만원의 정부 지원금을 통해 메저차이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메저차이나 지원 서비스 항목은 △중국 6만개 뷰티 브랜드의 10억건 규모의 구매 내역 전수 데이터

△Tmall / Taobao 주요 브랜드별 주간 / 월간 매출 현황 △카테고리별 상품 원료 / 속성 트렌드 분석

△상품별 가격 / 고객 리뷰 분석 △샤오홍슈 / 웨이보 내 인기 콘텐츠 & 왕홍 순위 분석 △분기 트렌드 리포트 △월간 카테고리 리포트 등이 있다.


지원 대상은 국내 중소기업, 소상공인, 1인 창조기업이며, 데이터를 활용해 혁신적인 서비스 개발, 사업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는 수요기업을 우선 선발한다. 접수기간은 7월 8일부터 7월 30일 16시까지이며, 접수처(https://www.datastore.or.kr/voucher/introDemand)를 통해 최대 4,500만원의 데이터 지원금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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