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지자체, 화장품 분야 기획합동감시 실시
인체‧세포 조직 배양액 사용 화장품 책임판매업체 점검
심재영 기자 jysim@cmn.co.kr
[기사입력 : 2025-08-25 오후 3:46:53]

[CMN]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바이오의약품‧의약품‧화장품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지방자치단체와 함께 ‘2025년 3분기 의료제품 분야별 기획합동감시’를 8월 25일부터 29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화장품의 경우, 인체 세포‧조직 배양액을 원료로 사용한 화장품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화장품 책임판매업자를 대상으로 인체 세포‧조직 배양액 안전기준 준수 여부를 점검한다.
점검 결과 자료의 작성‧보관 등에서 위반사항이 확인되면 행정처분 등 필요한 조치를 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이번 기획합동감시의 내실을 기하기 위해 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지난 13일과 14일, 2025년 3분기 의료제품 분야 감시원 교육에서 점검방법 등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의료제품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하고, 품질과 안전이 확보된 의료제품을 국민이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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