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MN] 효능주의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리브엠은 ‘흰지팡이의 날(10월 15일)’을 기념해 경기도시각장애인복지관에 화장품 후원품을 전달했다.
‘우리 모두가 손쉽게 아름다워질 수 있는 세상’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한 리브엠은 시각장애인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모든 제품에 점자가 새겨져 있다. 이는 시각장애인 당사자에게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 선택의 폭을 넓혀 ‘자신만의 스킨케어 루틴’을 만들어가는 걸음에 동행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후원은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시각장애인이 자신의 취향을 존중받고 일상 속에서 더 큰 선택의 자유를 누릴 수 있도록 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복지관을 통해 전달된 화장품은 시각장애인들의 자립 지원과 생활 편의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
리브엠을 운영하는 브리브컴퍼니 정준호 대표는 “점자 표기는 단순한 제품 안내가 아니라 아름다움을 향유할 권리가 누구에게나 있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모든 고객이 차별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제품 개발과 나눔 활동을 지속해 모두가 함께하는 뷰티 문화를 확산시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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