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안전, 안심 일상, 성장 견인에 역량 집중”

오유경 식약처장, 신년사에서 “K-뷰티 세계 진출 뒷받침” 약속

심재영 기자 jysim@cmn.co.kr [기사입력 : 2026-01-02 오후 5:4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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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 [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누리집]
[CMN 심재영 기자]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1일 2026년 신년사를 통해 “2026년에는 지난 해 노력과 성과를 바탕으로 더 나은 안전을 고민해 나가면서, 국민께 안심 주고 산업에 힘이 되는 세계 속의 식‧의약 규제기관으로 우뚝 서고자 한다”라며, “이를 위해 새해는 ‘국민 안전, 안심 일상, 성장 견인’의 세 가지 핵심 전략에 우리 처의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첫째, 기본이 단단한 국민 안전을 이룬다는 계획이다. AI 기반의 수입식품 위험 예측, 온라인 AI 캅스를 활용한 의료용 마약류를 불법유통 차단, AI 활용 가짜 의‧약사 광고를 전면 금지하는 등 온라인 불법 광고 관리를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둘째, 모두가 함께 누리는 안심 일상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현장과 정책을 잇는 새로운 소통 모델을 운영해 현장의 목소리를 잘 듣고, 필요한 정책은 신속히 바꾸며 추진 정책은 국민께 상세히 알리고 살피겠다고 밝혔다.

셋째, 식의약 안전 혁신으로 성장을 이끈다는 계획이다. 420일이 걸리던 바이오시밀러 등의 허가‧심사를 세계에서 가장 빠른 240일 이내로 대폭 단축하고, AI 기반 허가‧심사 지원 시스템을 도입해 심사 효율을 높이겠다는 것이다.

식품 할랄 인증 지원, 바이오의약품 위탁 개발 생산, 화장품 안전성 평가 등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규제 설계를 통해 K-푸드, K-바이오, K-뷰티의 세계 진출도 뒷받침하겠다는 다짐이다.

오유경 처장은 끝으로 “불의 기운을 지닌 병오년(丙午年) 말의 해는 ‘머무름’이 아닌 ‘움직임’을 상징한다”며, “쉼 없는 노력과 끊임없는 고민으로 국민들께서 체감할 수 있는 식‧의약 안전의 성과를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 안전에 혁신을 더해 국민께 안심을, 성장에 힘을 더하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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