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서울뷰티위크, DDP서 성황리 개최
서울 대표 뷰티 축제 자리매김 … 152개 브랜드‧48개국 바이어 집결

심재영 기자 jysim@cmn.co.kr [기사입력 : 2026-08-25 오후 2:12:48]

  • 링크복사
  • 라인공유
  • 블로그공유
  • 카카오톡공유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오세훈 서울시장(가운데)이 '뷰티풀라이프인서울' 개막식 후 인플루언서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사진제공=서울시]
[CMN 심재영 기자] K뷰티를 중심으로 패션, 웰니스 엔터테인먼트를 아우르는 서울의 대표 뷰티 축제 ‘2026 서울뷰티위크’가 성황리에 열렸다.

서울시는 지난 22일(토)부터 25일(화)까지 나흘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일대에서 ‘뷰티풀라이프인서울(BLS: Beautiful Life in Seoul)’을 개최했다. 올해 처음 선보인 BLS는 2022년부터 이어온 ‘서울뷰티위크’를 중심으로 패션‧웰니스‧디자인‧엔터테인먼트‧지역상권 콘텐츠를 결합한 체험형‧체류형 라이프스타일 축제다. DDP 실내외 12개 공간에서 총 14개 프로그램이 운영됐고, 방문객은 낮부터 밤까지 취향에 따라 골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 23일 오후 3시 DDP 컨퍼런스홀에서 열린 개막식에 참석해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개막식에는 뷰티산업 관련 기업‧단체, 국내외 바이어와 인플루언서 등 140여 명이 자리했다.

오 시장은 축사를 통해 서울의 라이프스타일에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며, 비즈니스 플랫폼 강점을 살려 패션‧웰니스‧푸드‧엔터테인먼트를 아우르는 종합 축제로 영역을 넓히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뷰티테크‧메디컬 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뒷받침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2026 서울뷰티위크에는 152곳의 뷰티 기업이 참가했다. [사진=심재영 기자]
행사의 핵심인 ‘서울뷰티위크’는 올해로 5회째를 맞았다. 뷰티를 넘어 의료‧웰니스 분야까지 총 152개 브랜드가 참가해 신제품과 기술을 선보였다. 2022년 52개 사에 불과했던 참가기업 규모는 3배 가까이 늘었고, 바이어 참가국도 18개 국에서 48개 국으로 확대됐다.

‘뷰티 트레이드쇼’에서는 48개 국 115개 사 해외 바이어가 초청돼 국내 중소 뷰티기업과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서울시는 지난해 177억 원 규모의 수출계약 실적을 넘어서는 성과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어울림광장에서 진행된 ‘K스타일링 체험’, 올해 처음 열린 ‘서울뷰티포럼’, 디자인랩‧갤러리문에 등에서 진행된 패션‧독서‧웰니스 프로그램 등이 방문객의 발길을 끌었다. 서울시는 동대문 상권과 연계한 ‘뷰티 슈퍼패스’를 운영해 인근 뷰티 매장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등 DDP에서 시작한 하루가 동대문 쇼핑‧먹거리로 이어지도록 했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참가기업들의 열기도 뜨거웠다.
2026 서울뷰티위크 한국콜마 부스 [사진=심재영 기자]
한국콜마는 2022년 첫해부터 5년 연속 공식 파트너로 함께하며 ‘당신의 하루, 콜마가 함게합니다(Every Moment of Your Day, Kolmar)’라는 주제로 부스를 꾸렸다. 아침 스킨케어‧낮 선케어‧밤 클렌징으로 이어지는 ‘24시간 뷰티 루틴’ 콘셉트로 구성한 부스에서는 차세대 피부 전달기술 ‘더마핏 마이크로 니들’ 체험, UV카메라를 활용한 자외선차단 전후 비교, 피부 분석 카메라를 통한 클렌징 효과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2026 서울뷰티위크 트리니셀 부스 [사진=심재영 기자]
임상기반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트리니셀(TRINICELL)도 이번 행사에 참가해 대표 제품인 ‘바쿠치올 콜라겐 부스팅 세럼’, ‘PDRN 모이스처 베리어 크림’, ‘어드밴스드 EGF NMN 베리어 크림’을 국내외 바이어와 유통 관계자들에게 선보였다. 트리니셀은 전시를 전시를 넘어 해외 바이어‧유통 파트너들과의 B2B 미팅을 통해 국가별 유통 가능성을 검토하며 글로벌 시장 확대를 모색했다.

이 밖에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허스텔러, 데저트프리, 어셈블리, 클래시스 등 최근 주목받는 인디 브랜드들도 부스 참가를 통해 브랜드 홍보에 열을 올렸다.
2026 서울뷰티포럼 [사진=심재영 기자]
행사 마지막 날인 25일에는 뷰티산업의 미래를 이끌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비즈니스 밋업 피칭대회(Business Meet-Up Pitching Competition)’가 DDP 컨퍼런스홀에서 열렸다.

화장품, 뷰티 디바이스, 뷰티테크, 플랫폼 등 라이프스타일 기반 뷰티산업 전반에서 서류심사를 통과한 9개 팀이 본선 무대에 올랐다. 본선 진출침에는 전문 투자심사역과의 1:1 멘토링을 비롯해 투자사 밋업, 기업 간 협력 파트너십 연계 등 실질적인 지원이 제공됐다.
Copyright ⓒ cmn.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링크복사
  • 라인공유
  • 블로그공유
  • 카카오톡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