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봉엘에스, 인천대학교와 ‘적채 엑소좀’ 산학협력 성과
연구개발·사업화 역량 더해 상용화 성과 창출, 교육부장관상 수상

CMN 편집국 기자 [기사입력 : 2026-10-06 11: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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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화장품·의약·바이오 소재 플랫폼 기업 대봉엘에스(대표 박진오)가 ‘2026년 산학협력 우수사례 경진대회’ 기술협력 분야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인천대학교 생명공학전공 이원종 교수 연구팀과 공동 수행한 적채 유래 엑소좀 연구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경진대회는 우수한 산학협력 사례를 발굴하고 기술이전 및 사업화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수상은 대학의 원천기술에 대봉엘에스의 연구개발과 사업화 역량을 더해 연구 성과를 실제 제품화와 산업 적용으로 이어낸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대봉엘에스는 인천대학교 이원종 교수팀의 적채 유래 엑소좀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식물 유래 엑소좀의 생산·정제·분석 플랫폼을 구축했다. 이후 자사 생산 인프라에 적용해 산업용 Scale-up 공정으로 확대했으며 대량생산과 품질관리 체계도 확보했다.

이를 통해 적채(Red Cabbage) 유래 세포외소포체(Extracellular Vesicle, EV)를 활용한 화장품 소재 ‘RedCabbage ExoSkin’을 개발했다. 공동연구 결과는 SCI급 국제저널 ‘Journal of Industrial and Engineering Chemistry’에 게재됐으며 국내 특허와 PCT 국제출원도 진행했다. 또한 국제화장품성분명(INCI) 등록과 ‘Ecocert COSMOS Approved’ 인증을 통해 글로벌 사업화 기반을 마련했다.

사업화 성과도 본격화되고 있다. 대봉엘에스는 국내 K제약사와 RedCabbage ExoSkin의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제품 적용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 유통 채널을 활용해 해외 시장 진출을 추진하는 한편, 적채 엑소좀에 이어 후속 식물 유래 엑소좀 원료 2종을 추가 개발하며 소재 포트폴리오를 넓혀가고 있다.

대봉엘에스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식물 유래 세포외소포체 플랫폼을 차세대 바이오 소재 사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대학 및 연구기관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신규 소재 발굴부터 제품 적용과 국내외 시장 진출까지 이어지는 사업화 모델을 지속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대봉엘에스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대학의 우수한 원천기술과 대봉엘에스의 소재 개발 및 사업화 역량이 결합해 실제 산업 성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식물 유래 바이오 소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연구 성과가 고객사의 제품과 글로벌 시장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사업화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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