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쉬코리아, 낫랩 온라인 클래스 오픈

일회용 포장재 대안 패브릭 '낫랩' 활용법 무료 공개

신대욱 기자 woogi@cmn.co.kr [기사입력 : 2020-08-21 16: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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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러쉬코리아가 일회용 포장지의 대안인 패브릭 포장재 ‘낫랩(Knot Wrap)’의 활용법을 배울 수 있는 온라인 클래스를 진행한다.


‘낫랩 클래스’를 통해 낫랩 포장법부터 텀블러 묶기, 에코백, 천 마스크, 곱창밴드 만들기 등 낫랩을 재사용, 재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는 다양한 재활용 방법을 배우고 실생활에 적용해 환경을 위한 자원 순환의 의미를 되새겨보자는 취지다. 온라인 클래스의 장점을 살려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클래스 수강은 러쉬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회원 가입 후,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준비물은 러쉬의 낫랩이나 재사용 가능한 모든 천이다. 9월 2일까지 매주 수요일 3주간에 걸쳐, 하루 3편의 강의를 공개한다.


모든 과정을 수강하면, ‘낫랩 클래스 수료증’을 수여한다. 뿐만 아니라, 9월 18일까지 ‘낫랩 클래스’에서 배운 낫랩 활용법을 소셜 미디어에 해시태그 #낫랩클래스, #쓰레기없데이, #낫랩과 함께 업로드하면 매주 추첨을 통해 낫랩으로 제작한 특별한 선물을 제공한다.


한편, ‘낫랩’은 2005년부터 러쉬에서 제품을 포장할 수 있도록 선보인 천 포장재다. 재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년 늘어나는 일회용 포장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대안으로 탄생했다. 매 시즌 다양한 컬러와 패턴을 선보이고 있다. 또 기존에 갖고 있던 러쉬 낫랩을 매장으로 가져오면 새로운 러쉬 낫랩을 50% 할인된 가격으로 교환해주는 ‘낫 스왑(Know Swap)’ 서비스도 시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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