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엔메이, CPNP 등록 완료 유럽시장 진출 본격화

브랜드 제품 21종 CPNP 등록 완료 30개국 이상 EU 지역 진출 기대

신대욱 기자 woogi@cmn.co.kr [기사입력 : 2022-04-12 16:0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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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클린뷰티 브랜드 ‘마리엔메이(Mary&May)’가 유럽 수출 및 유통에 필수적인 CPNP (Cosmetic Products Notification Portal)에 브랜드 제품 등록을 완료하며 북미지역에 이어 본격적인 유럽 시장 진출에 나선다.


유럽 시장에 화장품을 수출, 유통, 판매하기 위한 필수 관문인 CPNP 등록은 한 번 등록으로 EU에 가입된 전 국가에서 소비가 가능해지는 만큼 엄격하고 까다로운 심사를 통과하기 위해 6개월 이상의 미생물 검사 및 전 성분 안전성 테스트 등 엄정한 심사 기준에 부합해야 한다.


마리엔메이는 브랜드의 제품에 사용되는 성분에 대한 철저한 관리와 효과에 대한 높은 기준, 우수한 품질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21종의 제품을 등록 완료했다. 이로써 30개 이상의 유럽 국가로 진출하기 위한 필수 요건을 갖추게 됐다.


마리엔메이는 CPNP 등록 완료를 기점으로 국가별 주요 유통사들과 입점 계약을 위해 조건과 계약 절차를 논의 중이며, 유통 계약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상반기 내 순차적으로 수출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이번 CPNP에 등록된 제품들은 개별적인 심사 및 등록 절차를 거쳐야 하는 영국 SCPN 등록 요건도 갖추게 되어, 영국 내 리테일 입점도 함께 검토 중이다.


마리엔메이 마케팅 담당자는 “까다롭고 복잡하기로 유명한 CPNP 등록을 완료함에 따라 국내를 넘어 해외 진출을 통해 많은 소비자들이 비건 인증 및 FSC 인증 등 마리엔메이가 추구하는 친환경 라이프스타일에 대해 인지하게 될 것”이라며 “공식적인 진출 전부터 많은 유통 경로를 통해 마리엔메이의 브랜드를 접해 본 유럽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고, 해당 지역 유통사들로부터 제안도 지속적으로 받아온 만큼 이번 CPNP 등록을 통해 공식적인 유럽 시장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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