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 위한 안티에이징‧미백, '이것'에 주목해야
메저커머스, 올리브영 1~4월 1.1만개 제품, 654만개 리뷰 분석
뷰티 트렌드 세미나서 MZ세대 안티에이징‧미백 트렌드 조명
심재영 기자 jysim@cmn.co.kr
[기사입력 : 2022-05-31 16:06:27]
[CMN] MZ
세대는 화장 밀림 없는 가벼운 제형의 안티에이징 제품을 선호하며,
주로 잡티세럼으로 여드름 흉터를 관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6
일 메저커머스가 ‘MZ
들이 바꾸고 있는 K
뷰티’
라는 주제로 진행한 ‘THE NEXT
뷰티 트렌드 세미나’
에서 발표된 내용이다.
메저커머스는 올해 1
월부터 4
월까지 올리브영에 등록된 1.1
만개 제품과 654
만개 구매 리뷰 데이터 속에서 뷰티 이커머스의 큰손인 MZ
세대의 변화를 중점적으로 다뤘다.
2030세대, 영영감 원하지만 기름기는 싫어해
화장 밀림 없는 가벼운 제형 안티에이징 선호
메저커머스 분석에 따르면 최근 1
년 내 네이버에선 ‘
얼리안티에이징’
검색량이 증가하고, MZ
세대들을 겨냥한 얼리안티에이징 제품들이 지속적으로 출시되는 추세다.
이에 따라 급성장한 안티에이징 제품의 리뷰들 속에서 고객 니즈를 분석해 봤다.
3~4
월 에센스 제품군에서 144
위나 급상승한 미샤 타임 레볼루션 나이트리페어 앰플의 리뷰를 보면, 2030
세대가 76%
로 기름지지 않은 쫀쫀함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또한, 3
월 에센스 제품군에서 23
위 상승한 구달의 살구 콜라겐 탄력 앰플에서는 화장이라는 키워드가 자주 언급되는데 2030
세대들은 화장 밀림없는 가벼운 제형에 큰 점수를 주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와 함께
아이크림 제품군의 ‘
사용법’
관련 리뷰에선 ‘
저녁’
이란 키워드의 비중이 높은데,
이를 통해 MZ
세대는 아침에 바르면 화장이 밀린다는 이유로 저녁에 듬뿍 바르고 자는 것을 선호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결론적으로, MZ
세대들은 수분 앰플보다는 쫀쫀한 영양감을 원하지만 기름지지 않아야 하고,
화장이 무엇보다 중요한 세대로,
화장 밀림이 없는 가벼운 제형의 안티에이징 제품을 찾고 있다.
봄철되자 미백‧피지 관리하는 MZ세대
‘잡티세럼’으로 여드름 흉터 관리
‘
잡티’
는 올리브영의 2030
리뷰 작성자의 피부 고민 4
위로 이들이 가장 신경 쓰는 피부 고민 중 하나인 것으로 나타났다.
3~4
월에 올리브영 잡티케어 스테디셀러 제품인 구달 청귤 비타C
잡티케어 세럼과 아이소이 잡티세럼의 리뷰 수가 각각 1,244
개, 635
개 상승하며 리뷰 급상승 1, 2
위를 차지했다.
주목해야 할 것은 MZ
세대는 잡티케어 세럼을 ‘
여드름 흉터’
를 옅게 하는데 사용하고 있다는 점이다.
에센스 제품군의 리뷰 내 ‘
흉터’
언급 브랜드를 살펴보면,
아이소이와 구달 브랜드가 MZ
세대들의 언급이 가장 많은 브랜드인 것으로 조사됐다.
흉터 관련한 리뷰들을 살펴보면 대부분 잡티세럼을 여드름 흉터를 옅게 하는데 활용하고 있다는 내용이다.
메저커머스의 신지선 뷰티 애널리스트는 “MZ
들을 위한 잡티케어 제품은 여드름 민감성을 위한 저자극은 물론,
여드름 흉터를 옅게 하는 효능을 함께 어필하는 것이 중요해졌다”
고 강조했다.
이번 세미나와 관련한 전체 리포트 자료와 더 많은 세미나 정보는 메저커머스 홈페이지(https://measurecommerce.ai)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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