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씨알오, 웨이센과 상호협력 업무협약 체결

의료환경에 필요한 인공지능 솔루션·임상 서비스 제공 협업

이정아 기자 leeah@cmn.co.kr [기사입력 : 2022-11-23 10:21:47]

위키씨알오(WIKICRO) 신필균 상무, 강소민 총괄운영이사, 허찬영 대표이사, 웨이센 김경남 대표이사와
이지은 이사, 권순욱 이사 <사진 왼쪽부터, 사진제공=위키씨알오>

[CMN] 위키씨알오(대표 허찬영)는 지난 21일 웨이센(대표이사 김경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디지털치료기기의 임상시험 전문성을 보유하고 분당서울대병원과 긴밀한 협업체계를 보유한 위키씨알오는 세계 최고 인공지능 기술로 의료환경에서 최적화된 인공지능 솔루션을 제공하는 웨이센과의 협업을 통해 디지털 치료기기 개발을 준비하고 있는 회사 또는 개인을 위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번 협약 내용은 소프웨어와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하는 디지털치료기기 또는 디지털헬스케어 제품을 개발하고자 하는 기업을 위해 의료환경에 필요한 인공지능 솔루션을 제공하고 체계적인 컨설팅과 임상개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협업 구축을 목적으로 한다.

허찬영 위키씨알오 대표는 “최근 세계적으로 디지털치료기기의 개발과 디지털 솔루션이 주요 트렌드다. 질병을 치료하기 위해선 병원의사의 정확한 처방과 개인의 생활환경에 대한 관리가 필수적인데 디지털 솔루션들이 일정 부분 이를 해결한다면 의사는 환자의 일상생활에 대한 정보를 확인함으로써 좀 더 정밀한 처방을 할 수 있다. 향후 디지털 솔루션을 위한 플랫폼이 필수로 요구될 것이며 디지털 치료기기에 특화한 임상·인허가 전문 위키씨알오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강소민 위키씨알오 COO는 “이미 여러 대학병원과 공동연구에 대한 경험이 많은 웨이센과 인공지능 개발솔루션을 함께 하게 돼 기쁘다”며 “위키씨알오는 서울대학교병원과 분당서울대병원 그리고 의사창업연구회와 네트워크를 갖고 있어 국가과제 지원 및 공동연구가 더욱 활발해 질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경남 웨이센 대표는 “디지털 치료기기의 필요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AI　MEDTECH 전문기업 웨이센과 디지털 치료기기 임상·인허가 전문 위키씨알오가 함께 협력해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을 이끌 새로운 서비스가 시장에 많이 나올 수 있도록 타진해보고자 한다. 또한 이를 발판으로 양사가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에서 놀라운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