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표준인증원, ESG‧D2C 전략 인사이트 공유

화장품업계 최고경영자 조찬모임 개최 … 내년부터 정기 모임 진행 계획

신대욱 기자 woogi@cmn.co.kr [기사입력 : 2022-11-24 오후 9:2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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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신대욱 기자] 화장품산업의 지속가능 경영과 글로벌 D2C 진출을 위한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글로벌표준인증원(대표 전재금)이 지난 15일 광명 테이크호텔 연회장에서 개최한 화장품업계 최고경영자 조찬모임을 통해서다.

이날 조찬모임은 안병욱 글로벌표준인증원 본부장의 화장품산업의 지속가능한 경영 전략강연과 김흠 글로벌이피 대표의 이커머스 플랫폼을 통한 글로벌 D2C 진출전략 및 성공사례강연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안병욱 본부장은 강연을 통해 “2010년대 CSR 개념이 도입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강조됐다면, 2020년 이후에는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ESG 개념이 중요한 화두로 떠올랐다“CSR이 수익 측면에서 고려되는 재무적 관점에서 활동이 이뤄졌다면, ESG는 환경과 사회, 지배구조에 이르는 비재무적 영역에서 가치를 높이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 본부장은 특히 ESG 평가를 위한 에코바디스(ECOVADIS)의 장점과 평가체계를 중점적으로 설명했다. 에코바디스는 노동과 인권, 환경, 윤리, 지속가능한 조달 등의 영역에서 기업의 총체적인 지속가능경영 평가 서비스를 제공한다.

안 본부장은 에코바디스는 전 세계적으로 5만개 이상의 기업을 평가했고, 주요 조직들의 위험을 줄여주는 역할을 해왔다한편으로는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고, 투명성을 제고했으며 혁신을 돕는 기구로 자리잡고 있다고 전했다.
김흠 글로벌이피 대표는 강연을 통해 D2C 방식의 특징과 이커머스 시장 변화, 성공 전략 등을 살피고 주요 국가에서 성공적인 운영 전략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쇼피와 라자다, 알리바바의 플랫폼별 특징과 운영 프로세스, 성공 전략 등도 설명했다.

김 대표는 “D2C는 기존의 오프라인 유통 채널이나 온라인 채널을 거치지 않고 곧바로 소비자와 만나 판매하는 비즈니스로 불필요한 비용을 줄이고 이를 통해 매출과 수익성을 높일 수 있는 방식이라며 특히 동남아시장은 D2C 전략이 통할 수 있는 중요한 국가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동남아시장이 중요한 이유는 이 지역의 이커머스 시장 규모가 2025년 약 1,02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연 평균 증가율만 34%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는 점에서다. 무엇보다 높은 인터넷 유저와 젊은 소비층, 높은 구매 전환율을 보이고 있어 이커머스 시장 성장을 뒷받침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여기에 소셜 미디어 활용률이 높고, 이를 통한 광고 도달률도 높다는 점도 긍정적 요인이란 설명이다.

김 대표는 동남아 지역의 인터넷 유저는 2020년 기준 4.8억명으로 확인되고 있고, 이중 40세 이하 인구 비중만 70%에 이를 정도로 젊다구매 전환율의 경우 베트남이 1, 인도네시아와 싱가포르가 2위에 오를 정도로 주요 동남아 국가의 구매전환율이 높은 편이라고 전했다.

글로벌표준인증원은 2023년부터는 정기적으로 화장품업계 최고경영자 조찬모임을 열 계획이다. 이를 통해 경영자 리더십, 해외 수출을 위한 노하우, 화장품 트렌드와 전망 등의 인사이트를 공유할 계획이다.

전재금 글로벌표준인증원 대표는 글로벌표준인증원은 화장품업계 공장 GMP부터 규제 대응, 임상실험, 인증, 이커머스 등에 이르기까지 고객 접점을 넓히는 토털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지속적으로 화장품산업의 지속가능한 경영 전략을 수립하고 인사이트를 공유할 수 있는 조찬모임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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