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애 LG생활건강 사장, "지금 가장 필요한 것은 바로 소통"
취임 후 임직원에 메시지 전달 … "나를 위한다는 생각으로 일해달라" 강조
신대욱 기자 woogi@cmn.co.kr
[기사입력 : 2022-12-08 오후 3:41:21]
[CMN] 이정애 LG
생활건강 신임 사장이 취임 후 첫 임직원 인사의 화두로 ‘
소통’
을 강조했다.
이 사장은 6
일 오후 사내 게시판 및 임직원들에게 발송한 문자 메시지를 통해 공개한 첫 인사 영상에서 “
지금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바로 ‘
소통’
이라고 생각한다”
며 임원,
부문장,
팀장 등 조직 리더들을 향해 “
구성원들이 눈치 보지 않고 생각을 말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고 그 얘기를 귀담아 듣는 것부터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이를 위해 이 사장은 리더들에겐 “
상황과 정보를 투명하게 공유하고 설명하고 설득해서 우리 구성원들이 이해하고 공감하고 마음을 같이 할 수 있도록 해달라”
고 했고,
조직 구성원 전원을 향해선 “
리더들이 이런 노력을 더 열심히 하고 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부정적 선입견이나 냉소적인 태도보다는 있는 그대로를 이해하고자 마음을 열어달라.
제가 먼저 노력하겠다”
고 했다.
최근 국내외의 어려운 사업 환경 극복을 위해서는 LG
생활건강 구성원들이 이른바 ‘
원 팀(One team)’
이 돼야 한다는 점을 무엇보다 강조한 것이다.
이 사장은 또 리더들에게 “
본인의 책임과 권한을 명확히 해 합리성과 객관성을 잃지 않도록 권한을 수행하되 책임에 조금 더 무게 중심을 두고 리더십을 발휘해 달라”
고도 주문했다.
이 사장은 이어 사내 구성원들에게 “
우리 모두가 회사를 위한다는 생각을 경계하고 나를 위한다는 생각으로 일했으면 좋겠다”
며 “
나를 위한 것이 아니라 회사나 타인을 위해서 일한다는 생각은 의욕을 잃게 하고 보람과 만족감을 느끼기 어렵게 한다.
나의 일을 통해 의미와 보람도 찾고 자신의 마켓 밸류도 올렸으면 좋겠다”
는 바람도 밝혔다.
이 사장은 마지막으로 임직원들에게 “
저에게는 1
만2000
명의 든든한 뒷배,
여러분이 있다”
며 “
저 또한 여러분의 윗배가 되겠다.
여러분 모두가 진정한 마음으로 저와 함께 해 주실 것을 믿으며 고객,
소비자,
여러분을 바라보고 진솔하게 소통하며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다”
고 취임 인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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