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수준 포스트바이오틱스 화장품 소재개발

한국화장품제조, '피부 고부가가치 기초소재' 분야 국가연구개발과제 선정

CMN 편집국 기자 [기사입력 : 2023-08-16 14:46:00]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CMN] 한국화장품제조(대표이사 이용준)2023년 출범한 혁신성장 피부건강 기반 기술개발사업단이 추진하는 혁신성장 피부건강 기반기술 개발 사업의 국가연구개발과제에 선정됐다고 최근 밝혔다.

혁신성장 피부건강 기반 기술개발사업은 피부 항노화, 외부환경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건강하게 유지하는 국민의 피부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과 화장품 필수·고부가가치 원료·소재 개발, 디지털 융합 화장품 개발 등 국내 화장품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한 연구 사업이다.

한국화장품제조는 혁신성장 피부건강 기반기술 개발사업피부 고부가가치 기초소재 개발’(세계 최고 수준 화장품 소재기술 개발A) 분야에 10.7: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최종 선정되어 30개월간 연구개발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국가연구개발과제는 국내 자생 꽃 유래 유산균을 활용한 엑소좀 생산 및 피부장벽 개선 기능성 화장품 개발을 주제로 한국화장품제조, 발효소재 전문기업 라비오, Biorenovation 기술을 보유한 선문대학교 김승영 교수 팀과 공동으로 연구를 수행한다.

본 연구개발과제 주관기관인 한국화장품제조는 피부장벽개선 보완 기능성 화장품을 개발하고 라비오는 엑소좀의 산업화 수준의 화장품 원료 개발을 담당하며, 선문대학교는 꽃 유래 유산균 분리 및 엑소좀 효능 검증을 목표로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2000년대 초부터 꾸준히 국가연구개발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한국화장품제조는 마이크로바이옴 시장에서 이용되는 유산균을 국내 자생 꽃으로부터 분리하고 이로부터 최근 화장품 프리미엄 소재로 각광 받는 엑소좀을 생산하는 기술개발과 피부 장벽 개선 효능을 연구함으로써 세계 최고수준의 포스트바이오틱스 화장품 소재개발과 기술 확보 상용화에 의미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opyright ⓒ cmn.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크린뷰광고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