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포헤어, 두피진단 차별화 전략 강화

AI 기술 접목‧찾아가는 두피 진단 서비스 확대

심재영 기자 jysim@cmn.co.kr [기사입력 : 2024-02-01 12:2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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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와이어트의 더마 헤어케어 브랜드 닥터포헤어는 지난달 29두피 진단 서비스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닥터포헤어는 10년 넘게 두피헤어만 연구하며 쌓아온 노하우와 기술력을 고객이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프리미엄 두피케어센터 케어랩을 운영 중이다. 이곳에서는 전문 자격을 갖춘 트리콜로지스트가 고객의 두피 고민에 따른 가장 이상적인 솔루션을 제공해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케어랩 외에도 닥터포헤어는 찾아가는 두피진단 서비스의 일환으로 올리브영 주요 10개 매장과 여러 뷰티 행사를 통해 무료 두피 진단 서비스를 확대, 시행하고 있다. 228월 처음 시작한 이래 지난 12월 기준 누적 이용자 수 15천명을 기록했다.

최근 닥터포헤어는 AI 기술을 접목한 두피 진단 서비스를 도입해 두피 진단 차별화 전략을 더욱 강화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AI 두피 진단 서비스는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기반으로 학습된 두피 진단기로, 두피 주요 부위 촬영을 통해 모발의 밀도와 두께, 피지, 민감도 등 여러 항목을 다각도로 분석해준다. 진단 후에는 두피 상태에 따른 닥터포헤어의 케어 솔루션과 두피 타입에 맞는 샘플 증정이 이뤄진다. AI 두피 진단 서비스 도입을 통해 트리콜로지스트의 진단이 한 단계 더 구체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닥터포헤어 관계자는 이론적 데이터 만으로 제공되는 보편적인 결과를 넘어 그간 쌓아온 임상 데이터를 적극 활용해 고객에게 꼭 맞는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자사 두피 진단 서비스의 강점이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고민하며 발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닥터포헤어는 올해 설립 10주년을 맞아 브랜드 리파인먼트를 단행한 만큼, 기존 오프라인 매장 외에도 다양한 뷰티 박람회와 학교, 관공서 등의 행사에 적극 참여하며 찾아가는 두피 진단 서비스형태로 서비스 경험 창구를 다각도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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