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로냐 박람회서 30여개국 200여 기업 러브콜”

센녹, 국제박람회 첫 참가 ‘성공적’ 글로벌 브랜드 입지 확대

CMN 편집국 기자 [기사입력 : 2024-04-11 13:5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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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센녹이 ‘2024 이태리 볼로냐 코스모프로프에서 주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첫 참가한 국제박람회에서 센녹은 베스트셀러 12종을 선보였는데 30여개국 200여 기업의 300여 바이어, 셀럽, 뷰티블로거들로부터 수출상담과 샘플요청을 받는 등 글로벌 뷰티브랜드로 입지를 확대했다.

이태리 볼로냐 코스모프로프는 55년 역사의 세계 최대 화장품·미용 박람회로 매년 이탈리아, 홍콩, 라스베가스 등 전세계 주요 도시에서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전세계 60여개국 3,000여 뷰티기업이 출품했고 25만명의 바이어와 업계전문가, 취재진, 관람객 등이 참관해 성황을 이뤘다.

센녹은 이번 전시회에서 배쓰뷰티 트렌드세터로 주목받으며 미국, 캐나다, 프랑스, 영국, 독일, 러시아, 이탈리아, 스위스 등 30여개국 글로벌 바이어들과 심도깊은 수출상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특히 유럽 화장품 시장에서 급성장하고 있는 독일, 스웨덴, 덴마크의 중견기업들이 협력을 제안해 신중히 검토중이라고 덧붙였다.

박람회에서 가장 주목받은 제품은 센녹 퍼퓸 애프터배스’, ‘센녹 퍼퓸 슬로우셉템버등 향수 2종과 센녹 글로시 에브리데이 헤어오일이다. 그 중 애프터배스는 금방 목욕을 마친 몸에서 나는 따스한 온기의 향과 심플하고 뉴트럴한 제품 디자인으로, 유럽 바이어의 마음을 사로잡아 가장 많은 샘플 요청을 받았다.

센녹은 편집숍 나이스웨더와 가로수길, 더현대 서울, 더현대 대구, 판교 현대백화점에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데 이어 올리브영에 입점해 국내 오프라인 채널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지난 14개 제품에 대한 유럽 CPNP 인증을 취득하는 등 국내외 배쓰뷰티 시장을 석권하기 위한 채비도 서두르고 있다.

센녹 마케팅 담당자는 첫 참가한 국제박람회인 2024 코스모프로프에서 성공적인 미팅 성과를 거두며 센녹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 글로벌 시장을 집중 공략해 고객층을 확대하고 전세계 소비자들에게 사랑받는 라이프스타일 뷰티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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