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코, 한류박람회 연계 K뷰티 전시‧체험 지원
2026년 K-EXPO, 미국‧프랑스‧멕시코서 개최 … 화장품 산업 글로벌 진출 도움

심재영 기자 jysim@cmn.co.kr [기사입력 : 2026-05-21 오후 12:5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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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심재영 기자] (재)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조신행)과 함께 ‘해외 한류박람회 연계 K뷰티 전시‧체험존 운영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코이코(KOECO, 대표 조완수)는 올해 이 사업을 통해 국내 화장품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디지털 홍보, 중소기업 수출 연계를 동시에 추진하는 ‘성과 창출형 글로벌 진출 모델’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진행하는 해외 한류박람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글로벌 사업으로, 보건복지부 외 4개 부처가 협업하고 (재)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외 9개 기관이 협업해 참가하는 해외 한류 수출 플랫폼이다.

2025년 K-EXPO 캐나다, 스페인, UAE에 이어 올해는 미국(LA), 프랑스(PARIS), 멕시코(MEXICO CITY) 등 3개 지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코이코는 이번 사업에서 △인플루언서 기반 온라인 홍보 확대 △체험 중심의 구매 연계 강화 △중소기업 제품 노출 기회 확대 △데이터 기반 성과 연계 체계 구축 등 4대 핵심 전략을 통해 단기 홍보를 넘어 실질적인 수출 성과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미국을 시작으로 프랑스, 멕시코까지 단계적으로 확대되며 글로벌 시장 공략의 교두보를 마련할 계획이다.

△인플루언서 기반 콘텐츠의 온라인 확산은 디지털 중심의 소비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각 국가 현지의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과 확산을 핵심 전략으로 추진한다는 내용이다.

행사 전에는 관련 홍보 콘텐츠를 제작해 SNS에 게재하고 확산시키는 사전 홍보 활동을 진행하며, 행사 현장에서는 체험 기반의 실시간 콘텐츠를 제작‧유포함으로써 현지 소비자와의 접점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렇게 생산된 콘텐츠는 행사 종료 이후에도 기업의 해외 마케팅 자료로 활용 가능한 디지털 자산으로 축적된다.

△체험 중심 운영으로 향후 구매 전환을 유도하는 것은 참가관객들이 피부 및 퍼스널 컬러 진단, 메이크업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참여형 이벤트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것을 가리킨다. 이를 향후 SNS에 확산하도록 유도해 소비자 사이의 신뢰와 관심을 형성하고, 이를 구매 의사로 연결시키는 소비 전환 구조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중소기업 제품 노출을 통한 해외 진출 장벽 완화에도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이다. K뷰티 제품 공동 쇼케이스 운영을 통해 비용 부담을 절감하는 동시에 카테고리별 K뷰티 브랜딩을 기반으로 다양한 제품을 현지 소비자에게 노출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현지 인플루언서와의 협업을 통해 해외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며, K뷰티 통합 브랜드 형태로 운영함으로써 제품 노출 효과와 브랜드 인지도를 동시에 도모한다는 전략이다.

코이코는 △데이터 기반 성과 관리와 수출 연계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행사 전 과정을 데이터 기반으로 관리하며, 방문객 수와 체험 참여 설문을 통해 현지 반응을 분석하고 이를 통해 제품 선호도를 수집, 상담과 샘플 발송 등 후속 연계를 진행함으로써 전시 성과를 실제 수출 기회로 전환하는 구조를 구축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이 사업은 국가별 특성을 반영한 단계적 진출 전략을 기반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의 첫 무대인 미국 LA는 K뷰티의 선호도와 경쟁력을 검증하는 시장, 프랑스는 프리미엄 브래드 신뢰도를 확인하는 시장, 마지막 멕시코는 확산 가능성이 높은 신흥 시장으로 설정해 글로벌 확장 전략을 체계적으로 전개한다.

미국 LA는 글로벌 트렌드와 유통이 집약된 글로벌 핵심 시장으로, K-콘텐츠 수용도가 높고, SNS 기반 확산력이 강한 지역으로 꼽힌다. 이에 따라 LA 전시‧체험존은 ‘지금 바로 체험하고 공유하는 K뷰티’를 콘셉트로 설정하고, 빠른 체험과 즉각적인 효과 확인이 가능한 프로그램 중심으로 운영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피부 진단 테스트 △메이크업 체험 △SNS 연계 포토존 운영 △QR코드 기반 제품 정보 제공 등으로 구성되며, 체험 직후 SNS 콘텐츠로 확산되는 구조를 설계해 오프라인 경험을 온라인 확산으로 연결하는 마케팅 모델을 구현할 예정이다.

프랑스 파리는 프리미엄, 성분, 철학 중심의 시장 특성을 반영해 브랜드 스토리 기반 전시와 맞춤형 체험을 운영함으로써 K뷰티의 품질과 신뢰도를 검증하는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멕시코의 멕시코시티는 체험, 재미, 접근성을 중심으로 색조 제품과 참여형 콘텐츠를 강화해 젊은 소비층을 기반으로 한 K뷰티 확산과 신흥 시장 공략의 핵심 거점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코이코 조완수 대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콘텐츠‧체험‧수출을 유기적으로 연결한 구조를 구축해 K뷰티의 글로벌 확산과 국내 화장품 산업 성장을 동시에 추진할 것”이라며, “LA를 시작으로 한 단계적 확장을 통해 지속 가능한 해외 진출 기반을 마련하고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견인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코이코는 해외 뷰티전시회 국가관을 전문으로 기획‧운영하는 글로벌 전시 주관사로, 국내 화장품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미국, 중국, 일본, 유럽, 중동, 동남아시아 등 주요 국가에서 개최되는 국재 미용 박람회에 한국관을 구성‧운영하며, 정부 지원 사업과 연계한 수출상담회는 물론 사후 마케팅까지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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