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N 신대욱 기자] 코로나19 이후 글로벌 스킨케어 시장의 변화를 비롯한 클린 뷰티, 내추럴 스킨케어, 더마코스메틱 등의 흐름을 짚어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원료 전문 전시회인 인-코스메틱스코리아가 15일부터 19일까지 진행하는 온라인 교육프로그램 ‘에듀케이션 위크’를 통해서다.

이번 에듀케이션 위크는 인-코스메틱스코리아가 올해 연기된 전시회를 대신해 마련한 웨비나 방식의 전문적인 교육 프로그램이다. 인-코스메틱스코리아측은 이번 웨비나 프로그램을 통해 화장품 개발과 혁신적 기술, 원료에 필요한 전문적인 지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유로모니터(Euromonitor)와 민텔(Mintel), 뷰티스트림즈, 클라인(Kline), 글로벌데이터(GlobalData) 등 세계적인 리서치 기관이 참여해 화장품 업계 인사이트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보단(Givaudan), 루브리졸(Lubrizol), 니코 케미컬(Nikko Chemicals), 카길(Cargill) 등 전문기업의 전문가들이 최신 트렌드와 혁신 기술 등을 소개한다.

인-코스메틱스코리아 에듀케이션 위크는 매일 다른 테마로 구성된다. 15일은 업계 인사이트가 제공된다. 클라인과 민텔, 유엘 프로스펙터(UL Prospector)가 활성 성분 시장, 소비자 분석, 규제 준수를 위한 제품 디자인 방법, 혁신을 통해 재기에 성공한 중국 화장품 브랜드 예시 등 국내 화장품 업계를 위한 다양한 시장 트렌드를 살핀다.

16일은 클린 뷰티를 집중 분석한다. 카길, 뷰티스트림즈, 리포이드 코스메틱(Lipoid Kosmetik) 등이 연사로 참여한다. 이들은 클린 뷰티 컨셉을 결정하는 주요 시장 트렌드와 전략적인 스토리텔링을 통해 ‘그린’ 트렌드가 어떻게 재해석될 수 있을지 알아보며 클린 뷰티를 테마로 한 신원료를 선보인다.

17일은 트렌드&이노베이션 세션으로 운영된다. 유로모니터(Euromonitor), 리치24H(REACH24H), 니코 케미컬(Nikko Chemical)이 연사로 나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화장품 정책 변화와 코로나19 이후 글로벌 스킨케어 시장 관련 최신 인사이트를 전달한다.

18일은 민감성 피부를 주제로 다양한 정보를 전할 예정이다. 환경오염과 전자파 등의 이슈로 많은 관심을 받는 피부 민감성을 주제로 시퀀셜 스킨(Sequential Skin), 세픽(Seppic), 리포트루(LipoTrue)가 웨비나를 진행한다. 개인화된 미용 처방과 스킨케어 포뮬레이션에 새로운 효능을 더해줄 더마코스메틱 활성 성분도 선보일 예정이다.

19일은 네츄럴 스킨케어가 주제다. 음식에 함유된 성분이 퍼스널케어 제품에 사용되면서 다양한 효능을 제공하는 원료로 주목받고 있는 흐름을 짚는다. 글로벌데이터, 지보단, 루브리졸이 오가닉과 네츄럴 제품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새로운 스킨케어 트렌드를 이끌어 나갈지 그 자세한 내용을 전달한다.

인-코스메틱스 코리아 에듀케이션 위크는 라이브 웨비나 뿐만 아니라 지난 6개월 내 출시된 최신 화장품 원료도 소개한다. 레스파마(Res Pharma), 루카스메이어(Lucas meyer), 액티브온(ActiveOn) 등 유명 원료사가 론칭한 혁신적인 원료가 인-코스메틱스코리아 홈페이지에 매일 공개될 예정이다. 또 리치24의 손성민 수석연구원이 신원료를 소개하는 프레젠테이션을 진행, 각 제품의 효능과 포뮬레이션이 어떻게 사용될 수 있는지 전달한다.

한편, 인-코스메틱스코리아 에듀케이션 위크의 온라인 컨퍼런스는 인-코스메틱스 웨비나 채널인 브라잇토크(BrightTalk)에서 진행되며, 라이브 이후에도 다시 보기로 시청 가능하다. 사전 등록은 사이트(https://korea.in-cosmetics.com/ko/landing-pages/Online-Conference/)를 통해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