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N 마케팅리뷰] 2026 미국·동유럽 뷰티 트렌드 [CMN 심재영 기자] AI 인플루언서 추천 서비스 후택(WHOTAG)은 지난 5일 ‘Go-Global! K-뷰티, 데이터로 설계하는 정교한 현지 타겟팅 전략’ 웨비나를 개최했다. 두 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된 이날 웨비나는 AI 기반 실시간 글로벌 뷰티 트렌드와 인플루언서 발굴 노하우가 공개돼 주목을 받았다. 첫 번째 세션은 WHOTAG 뷰티 인텔리전스 김세화 팀장이 ‘동부와 서부, 기후만큼이나 다른 피부 고민을 데이터로 해부합니다’라는 제목으로 강연했고, 두 번째 세션은 WHOTAG 백경혜 팀장이 ‘국경은 붙어있어도 취향은 다르다! 동유럽 뷰티 인플루언서 지형도’를 소개했다. 김세화 팀장에 따르면, 같은 미국이라도 지역별로 뷰티 니즈가 다르고, 인종 그룹에 따른 차이가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김 팀장은 “데이터 기반 타겟팅이 K뷰티 글로벌 성공의 핵심”이라고 강조하면서 “어떤 세부 타겟에게 어떤 메시지를 던져야 우리 브랜드, 우리 제품이 더 잘 어필될 수 있을지, 국가, 동부/중부/서부, State, 도시 단위로 라이프스타일이 어떻게 다른지 등을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타겟별 세부 마케팅 전략을 실행해야 성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백경혜 팀장은 “유럽 시장 중에서도 동유럽에서 K뷰티의 성장세가 가파르다”라고 설명하면서 “동유럽 국가 중에서도 서쪽은 관리형, 동쪽은 연출형으로 소비 패턴이 매우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백 팀장은 뷰티 특화 프로파일링 AI를 이용하면 글로벌 뷰티 인플루언서를 쉽게 만날 수 있으며, 이를 이용해 효과적인 글로벌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전개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세션1. 미국 동부 vs 서부 뷰티 트렌드 성격이 다른 두 도시 사람들 미국 동쪽 끝과 서쪽 끝에 있는 대표적인 두 도시 뉴욕(NY)과 캘리포니아(CA)를 비교한 결과, NY의 강수량이 CA의 두 배 이상이고, CA는 여름에 비가 거의 오지 않는 건조한 기후 특성을 반영하듯 두 도시 사람들은 서로 다른 성격을 갖는다. NY 사람들이 도시를 누비고, 레스토랑 중심의 외식 문화를 즐기며, 입고 보여주는 패션에 몰입하면서 소셜라이징, 네트워킹을 지향하는 것과 달리, CA 사람들은 산과 바다, 아웃도어를 누리며 캐주얼한 카페 문화와 직접 하는 뷰티·메이크업에 몰입하는 경향을 보인다. 필라테스와 요가 등 웰니스 취미에도 더 많은 관심을 갖는다. 안티에이징 인식이 더 높은 CA 미국인의 3대 피부 고민인 수분(Hydration), 피부 밝기(Brightening), 안티에이징(Anti Aging)에 대해 비교해 보면, CA와 NY는 대체로 유사하지만, 안티에이징과 관련해서는 CA 지역 사람들이 조금 더 관심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피부 타입별로 보면 CA 지역 사람들이 안티에이징에 대한 관심이 확실히 차이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일반적인(normal) 피부 타입일 때 CA는 안티에이징에서 NY와 비슷한 결과가 나왔지만, 민감 피부(Sensitive)일 때 CA 사람들이 NY보다 훨씬 더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음이 나타났다. 두 도시 사람들이 사용하는 뷰티 제품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다만, 피부 타입별로 보면 CA가 안티에이징 관련 좀 더 전문적인 제품을 선호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선호하는 스킨케어 제품 유형도 지역별로 차이가 있었다. 안티에이징 관련 NY는 세럼(15.1%)을 가장 선호하는 반면, CA는 모이스춰라이저(14.6%)와 세럼(14.6%)이 선호 제품 공동 1위를 차지했다. 눈에 띄는 점은 NY는 8위에 에센스(5.2%)가 오른 반면, CA는 8위에 엑스폴리에이터(Exfoliator, 5.3%)가 올랐다는 것이다. 스킨케어 관심 성분, 도시별로 달라 스킨케어 관심 성분도 NY와 CA가 달랐다. NY는 피부 톤 개선과 항염/진정 효과가 있는 나이아신아미드(Niacinamide)와 BHA, AHA 등 산(acid) 계열에 보다 관심이 높아 여드름/모공 관리에 적극적인 특성과 일치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CA는 주름, 탄력 등 케어 성분인 펩타이드에 관심이 많다. 홀리스틱/자연주의를 선호하며, 콜라겐, 글루타치온, 프로바이오틱스, 그린 티, 알로에 베라, 비타민E 등 안티에이징 고관여 특성과 일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인종별(Ethnic Group) 차이는 지역별 차이보다 더 확연하게 나타났다. 스킨케어 루틴을 살펴보면, 지역과는 상관 없이 E.Asian이 4.85로 가장 많았고, Caucasian이 4.31, Hispanic이 4.19로 뒤를 이었다. African American은 3.93으로 가장 적었다. 종합하면, △같은 미국이라도 지역별로 니즈가 다르고, △지역보다 인종(Ethnic Group)에 따른 차이가 더 크다. 따라서 △데이터 기반 타겟팅이 K뷰티 글로벌 성공의 핵심이라는 것이다. 세션2. 동유럽 뷰티 인플루언서 지형도 동유럽, 글로벌 뷰티 시장 5위 유럽 뷰티 시장 규모가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 가운데 K뷰티는 유럽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WHOTAG에 따르면, 유럽 뷰티&퍼스널케어 시장은 2026년 1,469억 달러에서 2031년에는 1,803억 달러 규모로 연평균 4.2%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 중에서 K뷰티&퍼스널케어 시장은 2022년 173억 달러에서 2030년에는 325억 달러 규모로 연평균 9.5%의 높은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글로벌 뷰티 시장을 권역별로 나눠보면, 아시아 태평양($195B)이 가장 크고, 서유럽($110B) > 북미($105B) 순으로 집계됐다. 남아시아($31B)에 이어 동유럽($24B)은 권역별 5위에 해당한다. 동유럽에서 뷰티 인플루언서 비중이 높은 국가는 폴란드, 우크라이나, 루마니아 순으로, ER(Engagement Rate, 참여율)은 3% 수준으로 안정적인 평균 이상의 성과를 보이고 있어 K뷰티가 볼륨을 확보하기에 유리한 시장으로 평가된다. ER이 5% 이상으로 높은 참여도를 보이는 국가는 에스토니아(7.8%), 라트비아(5.5%), 헝가리(5.2%)로 이들 국가에서 최근 K뷰티의 성장세는 강하게 나타나고 있다. 구매 전환이나 참여 중심의 캠페인에서는 이들 3개국이 더 효율적일 것으로 보인다. 서쪽 ‘관리형’ vs 동쪽 ‘연출형’ 동유럽 뷰티 시장은 서쪽과 동쪽이 서로 다른 소비 양상을 나타낸다. 지리적으로 서쪽에 위치한 폴란드와 헝가리는 스킨케어와 같은 기능 중심의 생활밀착형 소비 구조를 보이는 반면, 동유럽 및 발칸 문화권에 가까운 우크라이나루마니아는 인종적 특성과 미적 가치관의 영향으로 색조 중심의 소비 패턴이 두드러진다. 동유럽 전역에서 제품 리뷰(Product Review)는 공통적으로 강세를 보이지만. 그 외 콘텐츠에서 ‘구매 후 관리’와 ‘스타일 연출’로 소비 목적이 나눠진다. 폴란드헝가리는 스킨케어 루틴, 하울과 같이 사고, 쓰고, 관리하는 흐름을 보이고, 우크라이나루마니아는 메이크업 투토리얼, 룩 리크리에이션과 같이 완성된 룩을 어떻게 구현하느냐가 핵심이다. 이처럼 동유럽 주요 5개국은 동일한 ‘유럽’ 시장이지만, 주력 플랫폼소비자 구매력유통 채널콘텐츠 소비 방식이 국가별로 뚜렷하게 다르다. 각 국가에서 어디에 광고비를 쓰고, 어떤 콘텐츠로 설득해야 하는지를 알고 접근해야 한다. 폴란드, 동유럽 진입의 기준값 폴란드는 EU 최고의 시장으로 2025년 K뷰티 수출액이 1.5억 달러(+121%)에 이른다. 또한, 동유럽 최대 뷰티 소비 시장이자 콘텐츠 활용도가 가장 높은 국가이기도 하다. 틱톡인스타그램 중심의 숏폼과 나노마이크로 인플루언서가 구매 전환을 만들고 있다. 이와 달리, 헝가리는 동유럽 내 중소 규모이지만 전환 효율이 높은 실속형 시장이다. 인스타그램 중심의 정보 탐색과 가성비실사용 리뷰가 구매를 결정한다. 화려한 트렌드보다 ‘이 가격에 이 정도면 충분’이 설득의 포인트다. 우크라이나는 동유럽에서 전문성 기반 콘텐츠 신뢰도가 가장 높은 시장이다. 감성트렌드보다 효과, 성분, 사용 근거가 구매를 결정하며, 길고 자세한 콘텐츠와 명확한 설명이 실제 전환으로 이어진다. 루마니아는 동유럽에서 틱톡 트렌드 확산력이 가장 강한 시장이라는 특징을 갖는다. 감성비주얼스토리텔링이 빠르게 퍼지며, ‘지금 유행’이 구매를 자극한다. 역사적 개방성과 문화적 혼합성으로 새로운 것에 대한 수용 속도가 매우 빠르다. 러시아는 동유럽에서 콘텐츠 소비 시간이 가장 길고, 신뢰 형성에 가장 보수적인 시장이다. 짧은 트렌드보다 장문 리뷰비교스토리 기반 콘텐츠가 구매를 만든다. 진입 장벽은 높지만, 신뢰 확보 시 충성도와 객단가가 매우 높다. 동유럽 국가별 인플루언서 전략 종합하면, K뷰티 브랜드를 위한 동유럽 인플루언서 마케팅은 △폴란드의 경우, 나노마이크로 인플루언서를 대량 활용해 ‘먼저 써본 사람’의 신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고, △헝가리는 가성비실사용 중심 리뷰형 인플루언서로 ‘이 가격이면 충분’을 설득한다. △우크라이나에선 전문가설명형 인플루언서를 통해 ‘왜 효과가 있는지’를 논리적으로 증명하고 △루마니아에선 트렌드첼린지형 인플루언서로 ‘지금 유행’을 빠르게 확산시킨다. 끝으로 △러시아는 장문 리뷰비교 콘텐츠가 가능한 리뷰어형 인플루언서로 신뢰를 축적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미지 제공=igniteXL] [CMN 심재영 기자] 실리콘밸리 기반 글로벌 시드 투자사(VC) igniteXL Ventures(이하 IgniteXL, 대표 클레어 장)가 차세대 K뷰티 브랜드를 선발해 미국 및 글로벌 시장 확장을 지원하는 ‘K-Beauty to Global(K뷰티 투 글로벌)’을 개최한다. igniteXL은 뷰티와 웰니스, 컨슈머 헬스 분야의 초기 스타트업 투자에 집중해온 글로벌 벤처캐피털로, 북미 시장에서 눈부신 성장을 기록하며 각 분야의 새로운 기준을 세운 버블(Bubble), 뮤즐리(Musely), 언커버(Uncover) 등 선도적인 브랜드들을 포트폴리오로 보유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과거 실리콘밸리를 재편했던 ‘페이팔 마피아’처럼 세계 시장을 장악할 ‘K뷰티 마피아’를 육성하겠다는 대담한 비전에서 출발했다. 한국의 혁신 DNA를 가진 창업가들이 연대해 글로벌 생태계의 주류로 도약할 수 있도록, 단순한 투자를 넘어 실리콘밸리 특유의 전략과 운영 노하우를 이식한다는 계획이다. igniteXL 관계자는 “K뷰티가 현대의 아름다움을 재정의해온 만큼, 다음 챕터는 과학적 깊이와 문화적 지능, 커뮤니티 주도의 스토리텔링을 결합해 지속 가능한 글로벌 브랜드를 만드는 창업가들이 써 내려갈 것”이라며, “K뷰티 투 글로벌은 확실한 모멘텀을 가진 팀이 다음 단계로 넘어가기 위해 필요한 정밀한 준비를 돕는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K뷰티 투 글로벌’은 최대 10개사의 초기 기업을 선발할 예정이다. 완제품이 없어도 첫 제품을 개발 중이고 6~12개월 안에 출시가 가능하다면 론칭 전 단계의 기업도 지원할 수 있다. 기업들은 10만~15만 달러의 지분 투자를 받게 되며 6주간의 집중적인 액셀러레이션 과정을 거친다. 프로그램 수료 이후에는 igniteXL 포트폴리오의 일원으로서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후속 자본 연계, 글로벌 네트워크 연결, 전략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다. 커리큘럼은 세포라(Sephora), 얼타(Ulta), 아마존, 타겟(Target), 월마트 등 미국 핵심 유통 채널을 겨냥한 리테일 전략을 비롯해 브랜드 현지화, AI 기반 운영 최적화, 글로벌 투자 유치까지 시장 안착에 필요한 실질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에 따라 해외 진출 과정에서 창업자들이 마주하는 현실적인 운영 장벽을 허물고 성장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전문가 그룹이 밀착 지원할 방침이다. IgniteXL 클레어 장(Claire Chang) 대표는 “K뷰티는 전 세계 소비자들이 스킨케어와 혁신을 바라보는 방식을 크게 바꿔왔으며, 이제는 창업 초기부터 글로벌 무대를 겨냥하는 창업가들이 주도하는 새로운 시대가 열리고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은 K뷰티 기업들이 세계에서 가장 경쟁이 치열한 시장에 안착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연결 고리가 될 것으로, 글로벌 뷰티의 다음 장을 함께 만들어갈 ‘독보적인 창업가’들과 전 세계가 주목할 차세대 K뷰티 마피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K뷰티 투 글로벌’ 지원 접수는 오는 2월 28일까지다. 선발 기업은 6주간 진행되는 하이브리드(온라인+오프라인) 형식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며, 프로그램 종료 이후 오는 9~10월 중(예정) 서울에서 진행되는 데모 데이에 반드시 참석해야 한다. 미국 데모 데이는 일정과 장소가 확정되는 대로 별도 공지할 예정이다. 더욱 자세한 정보는 igniteXL Ventures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CMN 심재영 기자] 남원시(시장 최경식)는 최근 바이오소재 연구개발을 중심으로 가공‧인증 평가, 기업 네트워킹, 제품 상용화까지 전 과정을 연계한 전략적 산업 육성에 나서고 있으며, 이 같은 전략의 핵심에는 (재)남원시바이오산업연구원(이하 산업연구원)이 있다고 밝혔다. 남원시에 따르면, 산업연구원은 2017년부터 2025년까지 남원‧지리산권 자원식물 72품목을 대상으로 정밀 효능 평가와 성분 분석을 체계적으로 수행해 왔으며, 이를 통해 국내 특허출원 19건(등록 15건), 해외 특허출원 2건, 기술이전 1건 등 총 21건의 지식재산권을 확보했다. 또한, 화장품 원료 표준화 50건, 국내외 화장품 원료 등재 77건을 달성했으며, 이러한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현재까지 총 197건의 제품이 시장에 출시되는 실질적 산업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산업연구원은 ‘지역 자원 발굴 → 효능‧성분 검증 → 원료 표준화‧등재 → 특허‧기술이전 → 제품 출시‧수출’로 이어지는 전주기 상용화 체계를 구축해 연구 결과가 기업 현장에 즉시 적용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구체적인 기업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창업 기업 에스비씨는 산업연구원과 함께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2024~2025)을 통해 초음파 가공 기술을 활용한 오미자 추출물 기반 탈모 완화 제품을 공동 개발했다. 이를 통해 출시된 ‘오미주 탈모샴푸’는 시장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으며 2023년 대비 153%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다. 또 다른 사례로, 한미양행은 남원 일반산업단지 내 바이오‧화장품 관련 제조 시설 및 공장 추가 설립 계획을 발표하며 현재 남원시 첨단비즈센터에 입주해 산업연구원과 중소기업기술혁신개발 공동연구(2024~2028)를 추진하고 있다. 최근에는 베트남 수출을 위한 샘플 선적을 완료하며 해외 시장 진출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산업연구원은 연구 인력과 시설이 부족한 기업의 구조적 한계를 보완하는 핵심 지원기관으로서, 지역 자원식물의 효능을 과학적으로 입증하고 이를 원료와 제품으로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기업들은 연구원의 효능평가‧성분분석 데이터를 활용해 제품 기획부터 원료 개발, 제형 설계까지 단계별 검증을 지원받음으로써 제품 개발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크게 절감하고 있다. 아울러 산업연구원은 지식재산권의 기술이전과 글로벌 상용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생강나무 추출수를 유효성분으로 포함하는 모공 개선 조성물’에 대해 미국과 베트남 해외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 앞으로 산업연구원은 단순 연구기관을 넘어 ‘기업 성장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기업과의 공동연구 확대와 함께, 확보된 특허 기술과 표준화 원료를 기반으로 한 기술이전 및 제품 상용화를 촉진해 지역 기업의 매출 확대와 신규 고용 창출로 이어지는 선순환 산업 구조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남원시와 산업연구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원식물 발굴부터 효능 검증, 지식재산권 확보, 맞춤형 기술지원, 국내외 전시회 참가까지 연계한 ‘패키지형 지원 모델’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남원을 K바이오 소재‧화장품산업의 핵심 거점 도시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CMN 심재영 기자] (사)대한화장품협회는 ‘2026년 부처협업형(화장품분야)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에 참여할 국내 중소‧중견 화장품 제조업체를 모집한다. 대한화장품협회는 스마트제조혁신협회와 중소벤처기업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추진하는 이 사업의 공동 운영기관이다. 중소‧중견 화장품 제조업체 현장에 적합한 스마트공장 구축 및 GMP 활성화 지원(컨설팅 및 교육)을 통한 제조업체의 제조 혁신 경쟁력 향상 도모를 위해 마련된 이 사업은 스마트공장 구축 및 K뷰티 멘토링, CGMP 컨설팅 및 전문가 양성 교육 연계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대상은 국내 화장품 제조기업 중 ‘중소기업기본법’에 따른 중소기업 및 ‘중견기업 성장촉진 및 경쟁력 강화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중견기업이다. 지원 시, 중소기업벤처부의 중소기업확인서를 확인해 자격 적합 여부를 확인한다. 올해부터 구축 목표 수준별로 최대 2번까지 지원 가능하며, 1회당 최대 2억 원, 총합은 2.5억 원까지, 총 사업비의 50% 이내로 지원한다. 신청은 도입기업과 공급기업 간 컨소시엄을 구성한 후 스마트공장 사업관리시스템(smart-factory.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와 관련, 대한화장품협회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부설)이 오는 3월 4일(수) 오후 1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청주 OSCO 201호~210호에서 ‘2026년도 부처 협업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에 대한 통합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처 협업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에 대한 이해도 제고 및 분야별(화장품 포함) 중소‧중견 제조업체 등의 사업 참여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날 설명회에서는 부처 협업형 사업 공고 통합 설명 및 분야별 사업 설명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참석 희망자는 설명회 안내 포스터 내 참여 신청 QR코드를 스캔하거나 신청 링크(https://form.naver.com/response/5Dlw4Gfq2rKC6DXzmdFMdw)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CMN 심재영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올해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 자격시험’을 오는 5월 23일과 9월 19일, 두 차례에 걸쳐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식약처는 수험생들의 편의를 위해 지난해부터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 자격시험을 연간 2회 실시하고 있다, 이번 시험은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 제주 등 전국 8개 지역에서 시행할 예정이다. 자격시험의 일정, 장소, 과목 등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누리집(mfds.go.kr)과 대한상공회의소 자격평가사업단 누리집(license.korcham.net)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 자격시험은 ‘화장품법’ 제3조제4항에 따라 맞춤형화장품 혼합, 소분 업무 종사자를 양성하기 위해 실시하는 국가전문자격 시험이다. 주관기관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이며, 시행기관은 대한상공회의소다. 응시 자격과 인원에 제한이 없으며, 시험 영역은 △화장품법의 이해 △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 △유통화장품 안전관리 △맞춤형화장품의 이해 등이다. 시험은 필기시험으로 진행되고, 전 과목 총점(1,000점)의 60%(60점) 이상을 득점하고, 각 과목 만점의 40% 이상을 득점해야 합격할 수 있다. 제11회 시험은 4월 30일(목) 0시부터 5월 6일(수) 오후 6시까지 원서 접수가 이뤄지고, 5월 23일(토)에 시행한다. 합격자 발표일은 6월 22일(월()이다. 제12회 시험은 8월 27일(목) 0시부터 9월 2일(수) 오후 6시까지 원서 접수를 하고, 9월 19일(토)에 실시한다. 합격자는 10월 19일(월)에 발표한다. 이번 시험의 출제 기준과 내용은 대한상공회의소 자격평가사업단 누리집에 게시된 맞춤형화장품 교수학습 가이드(개정 3판)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식약처는 2020년부터 실시한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 자격시험을 통해 조제관리사 7,495명을 배출했다고 전했다. ‘화장품법’ 제3조2에 따라 맞춤형화장품판매업을 신고하려는 자는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를 두어야하고, ‘화장품법 시행규칙’ 제8조에 따라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 자격을 취득한 경우 책임판매관리자로 화장품책임판매업체에 취업이 가능하다. 앞으로 식약처는 맞춤형화장품 제도가 활성화되고, 맞춤형화장품 제도관리사가 화장품 산업의 전문인력으로 널리 활용될 수 있도록 관련 자격 시험 등의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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