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영업총수 2021 하반기 화장품 시장 전망 [CMN 심재영 기자] 국내 화장품 시장은 올 하반기도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이 계속되겠지만 지금처럼 비대면 영업을 활성화하고 수출에 주력한다면 소폭의 성장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본지가 45개사 영업 책임자들을 대상으로 ‘2021 하반기 화장품 시장 전망’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올 하반기 소폭이나마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응답한 경우가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국내 화장품 시장이 코로나19 영향권으로부터 벗어나려면 내년 2분기 이후에나 가능할 것이란 견해가 우세했다. 무엇보다 코로나19 종식 여부가 하반기 화장품 시장의 가장 큰 변수로 작용할 것은 확실해 보인다. 영업총수들은 지난 한해 인터넷을 중심으로 한 비대면 유통 채널이 급속히 발전한 덕에 올해도 인터넷쇼핑몰에 역점을 둘 것이며, 인플루언서 마케팅, 라이브커머스 등 온라인 기반의 특화된 서비스 진출을 모색 중인 경우가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 하반기 영업 활성화에 도움을 줄 제품으로는 앰플과 토너패드, 클렌징이 첫손에 꼽혔다. 국내 경기 보합 또는 성장 의견 우세 올 하반기 국내 경기와 화장품 경기 모두 보합 의견이 과반수를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성장하리라는 의견이 감소할 것이라는 의견보다 많아 업계에 점진적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음이 확인됐다. 지난해 조사에서 국내 경기가 성장할 것으로 본 영업총수가 단 한명도 없었고, 국내 화장품 시장도 성장 의견을 낸 영업총수가 단 한명에 불과했던 것과는 완전히 다른 양상이 나타난 것이다. 올 하반기 국내 경기 전망에서 보합 의견을 낸 영업총수는 51.1%였고, 성장하리라는 의견이 26.7%로, 감소하리라는 의견(22.2%)보다 많았다. <그림1 참조> 국내 화장품 시장 경기 역시 보합 의견을 낸 영업 총수가 51.1%로 과반수가 넘었고, 성장 의견을 낸 경우가 33.3%로, 감소 의견(15.6%)의 두 배에 달했다. <그림2 참조> 화장품 시장 5% 미만 성장 예상 하반기 화장품 시장이 성장할 것이라고 응답한 영업총수들이 예상하는 성장률은 5% 미만이 40%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5~9%를 예상한 영업총수가 33.3%로 그 다음을 차지했다. 10~14% 성장을 예상한 경우와 20% 이상 성장하리라는 의견도 각각 한명씩 있었다. <그림3 참조> 이들이 생각하는 하반기 화장품 시장 성장 요인은 다양했다. 그 중 코로나19 전파와 국내 경기 호전이 압도적인 이유로 꼽혔다. 성장한다고 답한 15명 중 10명이 코로나19 전파력이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고, 국내 경기 호전이 성장의 가장 큰 원인이 될 것이라는 의견에도 10명이 표를 찍었다. 그 다음 제품 세분화에 따른 수요 확대가 5명으로 뒤를 이었고, 2명이 유통(H&B스토어 등) 확대라고 응답했다. 또한 수입화장품 판매 확대, 기타 의견으로 수출 증대와 온라인 채널 확대라고 답한 경우도 각각 한명씩 있었다. <그림3-1 참조> 감소 예상 주요 원인은 코로나19 장기화 하반기에 화장품 시장이 감소할 것이라고 응답한 영업총수들이 예상하는 감소율은 10~14%가 42.8%로 가장 많았고, 5~9% 감소 의견이 25.6%로 뒤를 이었다. 15~19% 감소와 5% 미만 감소는 각각 14.3%를 차지했다. <그림4 참조> 하반기 화장품 시장 감소의 원인으로는 역시 코로나19 장기화 때문이라는 응답이 6명으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 국내 경기 침체가 4명이었고, 해외 관광객 유입 감소와 규제/법적 제재 강화가 각각 한명씩 있었다. <그림4-1 참조> 가장 활성화될 유통 ‘인터넷’ 주목 인터넷쇼핑몰이 지난해 하반기에 이어 올 하반기에도 가장 활성화될 유통으로 꼽혔다. 1순위에서 41명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TV홈쇼핑과 H&B스토어, 피부과병원이 각각 1명씩이었다. <그림5 참조> TV홈쇼핑은 1순위, 2순위, 3순위 모두 톱3에 들었다. 인터넷쇼핑몰과 마찬가지로 영업총수들이 관심을 많이 갖고 있는 유통으로 기대감이 반영됐다. TV홈쇼핑은 1순위에서는 단 한명의 영업총수만 선택했는데, 2순위에서는 17명이 지지한 H&B스토어에 이어 10명이 표를 던져 두번째로 주목하는 유통으로 꼽혔고, 3순위에서는 19명의 지지를 받아 가장 많은 영업총수가 선택한 유통으로 꼽혔다. H&B스토어는 1순위에서 TV홈쇼핑과 마찬가지로 한 명의 영업총수가 선택했으나 2순위에서는 가장 많은 영업총수가 선택했고, 3순위에서는 TV홈쇼핑에 이어 14명이 표를 던졌다. 그 밖에 활성화될 유통으로 피부과병원이 1순위와 2순위에서 톱3에 올랐다. 1순위에서는 1명의 선택을 받는데 그쳤으나 2순위에서는 4명이 선택해 톱3에 진입했다. 3순위에서는 방문판매가 톱3에 들어 주목을 받았다. 5명의 영업총수가 표를 던졌다. 가장 침체될 유통 톱3에는 단독브랜드숍이 많이 언급됐다. 단독브랜드숍은 1순위와 2순위에서 올 하반기 가장 침체될 유통으로 꼼혔다. 화장품전문점과 방문판매도 하반기 침체가 예상되는 유통으로 비중있게 언급됐다. <그림6 참조> 역점둘 유통 채널 1순위 인터넷쇼핑몰 영업총수들이 올 하반기 가장 역점을 두겠다고 밝힌 유통 채널은 인터넷쇼핑몰이 압도적이었다. 34명의 영업총수가 1순위로 인터넷쇼핑몰을 꼽았다. 그 뒤를 이어 침체될 것으로 많이 언급된 방문판매에 역설적이게도 3명이 표를 던졌고, H&B스토어도 3명의 영업총수가 선택했다. 2순위에서는 H&B스토어에 14명의 영업총수가 표를 던져 가장 많았고, TV홈쇼핑이 7명으로 뒤를 이었다. 통신판매에 역점둘 것이라는 영업총수도 5명이 있었다. H&B스토어는 3순위에서도 가장 많이 언급됐다. <그림7 참조> 한편, 영업총수들에게 신규 유통 진출 계획을 물어본 결과 52.3%가 없다고 답해 신규 유통 진출 계획이 있다는 응답(47.7%)을 앞질렀다. <그림8 참조> 신규로 진출한다면 어떤 채널을 염두에 두고 있는지 물었더니 인터넷쇼핑몰을 비롯한 온라인 기반의 유통 진출을 모색하는 경우가 압도적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 유통 채널 중에서도 구체적으로 어떤 유통에 주력할 것인지 밝힌 경우가 많았다. V커머스에 진출할 계획이라는 답변에서부터 앱기반 쇼핑 서비스 및 홀세일러 채널 진출을 모색중이라는 답변이 있었고, 인플루언서를 활용해 라이브커머스에 적극 진출할 생각이라는 답변도 있었다. 구독 서비스 또는 펀딩 채널에 뛰어들 예정이라고 밝힌 경우도 있었다. 코로나 종식 여부, 하반기 가장 큰 변수 지난해에 이어 올 하반기 영업총수들이 생각하는 화장품 시장의 가장 큰 변수는 코로나19인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종식 여부가 하반기 화장품 시장의 가장 큰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고 답한 영업총수가 84.4%에 달했다. 38명의 영업총수가 응답했다. <그림9 참조> 내수침체 지속 여부도 53.3%의 영업총수가 중요한 변수라고 답해 뒤를 이었다. 그 다음 중국 성장 둔화가 22.2%, 상품 트렌드 급변 13.3%, 해외 관광객 증가 4.4% 순이었다. 영업 활성화 도움줄 최고 제품, 앰플 영업 활성화에 도움을 줄 제품으로 앰플이 첫손에 꼽혔다. 12명의 영업총수가 선택해 지난해에 이어 가장 많이 언급됐다. 지난해에 가장 많이 언급됐던 마스크팩 대신에 토너패드와 클렌징이 부상했다. 8명의 영업총수가 토너패드를 꼽았고, 6명이 클렌징이 영업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응답했다. 탈모샴푸를 비롯한 헤어케어가 영업 활성화에 도움을 줄 제품군으로 톱5에 올라오면서 마스크팩과 동일한 표를 얻었다. 둘 모두 각각 5명씩의 영업총수로부터 표를 받았다. <그림10 참조> 이와 함께 영업총수들에게 올 하반기 가장 주목할만한 타사 브랜드를 꼽아달라고 요청했다. 총40명의 영업총수가 응답했고, 다양한 브랜드가 언급돼 3표 이상을 얻은 브랜드로 톱7이 구성됐다. 닥터지가 6표를 얻어 1위에 올랐고, 아로마티카 4표를 얻어 2위로 닥터지의 뒤를 이었다. 지난해 가장 많이 언급됐던 닥터자르트는 올해 톱7 밖으로 밀려났다. 이밖에 TS, 롬앤, 아비브, 후, 가히 등의 브랜드가 각각 3표씩 얻었다. <그림11 참조> 코로나19 피해 심각한 수준 29% 설문 대상 영업총수의 82.3%가 코로나19로 인해 크고 작은 피해를 입었다고 답했다. 약간피해를 입었다는 영업총수가 48.9%로 가장 많았고, 28.9%는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고 답했다. 매우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고 답한 영업총수도 4.5%에 달했다. <그림12 참조> 화장품 시장이 코로나19 영향권에서 언제쯤 벗어날 것인지를 예상하는 질문에는 내년 2분기라고 답한 영업총수가 38.6%로 가장 많았고, 내년 하반기 이후로 본다는 답변도 34.2%에 달했다. 백신 접종이 본격화하면서 소비심리가 살아나던 차에 코로나19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한 4차 대유행 여파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올해 4분기 코로나19 영향에서 벗어날 것이라는 응답은 4.5%에 불과했다. <그림13 참조> <설문 참여 업체> 네트코스, 뉴트리케어, 동성제약, 듀이트리, 로제화장품, 루희, 리만코리아, 리베스트AP, 매그니프, 바노바기, 베베스킨코리아, 베이식스, 뷰티메이커스, 비에이치랩, 서치라이트에이치앤비, 세라젬헬스앤뷰티, 쏘내추럴, 스킨푸드, 신세계인터내셔날, 아모레퍼시픽, 아트앤디자인인터내셔널, 아프로존, 에이오케이커머스, 오유인터내셔널, 옥시젠디벨롭먼트, 유씨엘, 은성글로벌, 이미인, 이지함앤코, 인산가, 제닉, 제이준코스메틱, 창진, 카론바이오, 케이더블유코스메틱, 코리아나화장품, 코스맥스, 코스메카코리아, 코스모마이징, 코스원에이아이, 코코넛트리, 토니모리, 티엘비코리아, 하늘을보다, 한국화장품, <이상 45개사, 가나다순> [본 기사는 주간신문CMN 제1130호(2021년 7월 28일자) 마케팅리뷰 기사입니다.]
[CMN]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이 올해 상반기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고 밝혔다. 매출 4조58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3% 성장했고 영업이익은 7,063억원으로 10.9%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4,852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10.6% 성장했다. 회사측은 변이 바이러스 발생 등으로 경영 환경 개선에는 더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번 상반기 럭셔리 브랜드와 중국 시장 선전이 전체적인 성장을 뒷받침했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뷰티 부문과 데일리 뷰티(더마, 헤어, 바디, 오랄케어)를 합산한 전체 화장품 매출은 2조9,111억원, 영업이익은 5,732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9%, 17.4% 성장했다. 2분기 매출은 2조214억원, 영업이익은 3,358억원, 당기순이익은 2,264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4%, 10.7%, 10.6% 증가한 수치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005년 3분기 이후 두 분기를 제외한 62분기, 영업이익은 2005년 1분기 이후 한 분기를 제외하고 65분기 증가했다. 부문별 실적을 보면, 뷰티(Beauty/화장품) 사업의 경우 올 상반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4.3% 증가한 2조 2,744억원, 영업이익은 18.4% 증가한 4,733억원을 달성했다. 코로나19 영향이 여전히 지속되는 가운데 럭셔리 화장품과 중국 사업이 높은 성장세를 보이며 매출과 영업이익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빠르게 회복했다. 특히 중국 럭셔리 화장품 시장의 경쟁 심화에도 ‘후’, ‘오휘’, ‘숨’ 등 주요 럭셔리 브랜드들이 호실적을 거두며 현지 시장에서 높은 수요를 확인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후’가 전년 동기 대비 40% 성장하며 탄탄한 브랜드 입지를 다지고 있고, 오휘(31%)도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무엇보다 ‘오휘’와 ‘숨’의 초고가 라인인 오휘 더 퍼스트(76%)와 로시크숨마(48%)의 성장세가 가파르게 오르며 견조한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 에이치디비(HDB-Home Care & Daily Beauty/생활용품) 사업 부문의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0% 증가한 1조169억원, 영업이익은 2.7% 감소한 1,250억원을 달성했다. 주력 브랜드들의 차별화된 신제품 출시와 해외 사업 확장에 힘입어 견조한 성장을 이어갔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다만, 지난해 급증했던 위생용품 수요가 올해 상반기에는 현저하게 줄어들면서 영업이익이 소폭 감소했다고 밝혔다. 위생용품 효과 제거 시 매출과 이익은 모두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간 셈이란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이와 함께 온라인 채널에서 고객 접점을 강화하고, ‘빌려쓰는 지구 리필스테이션’을 운영하는 등 고객 친화적 가치 소비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리프레시먼트(Refreshment/음료) 사업부문의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한 7,668억원, 영업이익은 0.7% 감소한 1,080억원을 달성했다. 코카콜라, 파워에이드, 몬스터에너지 등 주요 브랜드들이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하지만 국내 최대 캔 생산업체에 발생한 화재로 장기간 생산이 중단되면서 캔 가격 상승이 지속되고, PET병 원재료 가격이 상승하는 등 원부자재 가격 압박으로 수익성 개선은 어려웠다. 회사측은 여름 성수기 시즌 준비를 위해 몬스터에너지 망고로코, 조지아 크래프트 디카페인 오트라떼 등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하며 친숙한 브랜드에 참신함을 더한다는 방침이다.
[CMN 이정아 기자] 거리두기 단계 강화로 집콕족이 많았던 올 2분기 TV홈쇼핑 중에서 ‘롯데홈쇼핑’의 포스팅 수가 가장 많았다. 호감도는 ‘NS홈쇼핑’이 가장 높았다. 이는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소장 김다솜)가 올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12개 채널(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22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7개 TV홈쇼핑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을 실시한 결과다. 7월 22일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에서 발표한 이번 데이터의 조사 대상 TV홈쇼핑은 올 2분기 정보량 순으로 ▲롯데홈쇼핑 ▲GS홈쇼핑 ▲현대홈쇼핑 ▲NS홈쇼핑 ▲CJ오쇼핑 ▲홈앤쇼핑 ▲공영쇼핑 등이다. 분석 결과 롯데홈쇼핑이 2만8631건으로 7개 홈쇼핑 중 관심도가 가장 높았다. 연구소 측은 그 동안 총 5회에 걸쳐 홈쇼핑 관심도를 조사한 결과 롯데홈쇼핑은 단 한번도 선두 자리를 내주지 않을 정도로 견고한 아성을 구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위는 GS홈쇼핑으로 2만7421건을 기록했다. GS홈쇼핑은 지난 1~3월 조사에 비해 약진했다. 1분기에는 롯데홈쇼핑이 3만1928건을 기록한데 비해 GS홈쇼핑은 총 2만3882건으로 8046건 차이로 2위를 기록했으나 이번 2분기에는 1210건 차이로 바짝 추격에 성공했다. 이어 현대홈쇼핑 2만6078건, NS홈쇼핑 2만747건, CJ오쇼핑 1만6913건, 홈앤쇼핑 1만5346건 순이었다. 공영쇼핑이 4376건으로 가장 적었다. 7개 TV홈쇼핑을 대상으로 분석한 호감도에서는 7개사중 NS홈쇼핑이 가장 높은 호감도를 기록했다. NS홈쇼핑의 경우 긍정률에서 부정률을 뺀 값인 순호감도가 75.67%로 가장 높았다. CJ오쇼핑이 75.27%로 2위였다. 이어 공영쇼핑 73.58%, 홈앤쇼핑 67.93%, 롯데홈쇼핑 67.80%, 현대홈쇼핑 67.18% 순이었다. GS홈쇼핑의 순호감도가 57.73%로 가장 낮았으나 다른 업종 평균 호감도와 비교하면 낮지 않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조사를 진행한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 관계자는 “해당 게시물내에 ‘멋지다 좋다 만족한다 최고 맛있다 안전 잘한다’ 등의 단어가 더 많으면 긍정글로 분류되고 ‘나쁘다 화난다 불만족 못한다’ 등의 부정적 의미의 단어가 더 많으면 부정글로 분류되는데 이들 단어가 해당 홈쇼핑을 지칭하지 않는 경우도 있으므로 호감도는 참고자료로 봐달라”고 조언했다.
[CMN 신대욱 기자] 프랑스 정부가 자국을 대표하는 산업의 해외 교역 활성화를 위해 정부 차원에서 온라인 B2B 비즈니스 플랫폼을 구축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해외 시장 개척이 어려워진 자국 기업들을 위해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플랫폼이다. 또 프랑스 제품의 해외 소싱 니즈도 동시에 충족시키는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을 내세웠다. 이번 플랫폼은 프랑스를 대표하는 산업인 화장품과 식음료, 와인 주류 등 세 분야로 나눠 각 분야별로 독립적으로 운영된다. 무엇보다 가장 대표적인 화장품 분야의 플랫폼을 우선적으로 개발했다. 전 세계 60개국을 대상으로 온라인상에서 교역이 가능하도록 꾸몄다. 이중 10개국을 전략국가로 선정해 각국 언어로 번역해 각국 바이어들의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10개 전략국가는 아시아 지역의 경우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 인도, 아랍에미리트가 포함됐으며 미국, 영국, 이탈리아, 독일, 스페인 등 미주, 유럽권까지 아우르고 있다. 프랑스 정부는 지난해 12월 플랫폼 구축 계획안을 마련하고 올해 2월 각 산업 분야 플랫폼 등록 업체와 전략국가 선정 작업을 마무리, 4월 화장품 분야 플랫폼(https://choosefrance-cosmetics.com)을 우선적으로 띄웠다. 전략 국가로 선정된 한국도 별도의 한국어 사이트(https://choosefrance-cosmetics.com/ko/)를 구성해 서비스에 들어갔다. 450개 프랑스 기업 등록, 완제품만 2천개 이상 이번 화장품 분야 온라인 B2B 비즈니스 플랫폼은 프랑스 기업과 해외 바이어를 온라인상에서 연결하는 역할을 한다. 현재 플랫폼에 등록된 프랑스 화장품 관련 기업은 450개사다. 완제품을 비롯해 화장품 원료, 패키징, OEM, R&D 및 포뮬레이션, 테스트와 분석, 인증 서비스 등 프랑스의 화장품 관련 산업을 망라하고 있다. 프랑스를 대표하는 기관인 프랑스 화장품협회(FEBEA)와 화장품 클러스터인 코스메틱 밸리, 프랑스 화장품 중소기업 네트워크인 코스메드(COSMED), 대표적인 유기농‧천연 인증 기관인 코스메비오(COSMEBIO) 등도 파트너사로 참여하고 있다. 특히 완제품의 경우 프랑스가 강점을 지닌 웰빙에 초점이 맞춰진 게 특징이다. 완제품은 2000개 이상이 등록돼 있으며, 이중 에코서트 인증 제품이 284개, 유기농 인증 576개, 내추럴 인증 464개, 할랄 인증 19개 품목 등으로 절반 이상이 인증 마크를 부여받은 제품들로 이뤄졌다. 여기에 코로나19 이후 떠오르고 있는 품목인 건강기능식품도 80여개를 갖췄다. 화장품 원료도 프랑스가 강점을 지닌 천연 중심으로 다양한 구성을 자랑한다. 전체 150여종이 등록돼 있는데, 이중 천연 원료가 94종으로 전체 원료의 약 64%를 차지하고 있다. 또 20여종의 에센셜 오일과 20여종의 향수 원료도 갖추고 있다. 플랫폼은 크게 화장품&웰빙, 성분 및 원료, 장비, 서비스 및 OEM 등 4개의 카테고리로 나눠 분야별로 손쉽게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각 분야별로도 세부적으로 구분해 볼 수 있도록 했다. 화장품&웰빙 분야는 피부 케어와 메이크업, 남성, 바디케어, 향수, 건강기능식품 등으로 세분화해 살펴볼 수 있으며, 성분 및 원료 분야도 천연 원료와 활성 원료, 에센셜 오일 등으로 세부 카테고리로 나눠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와 함께 브랜드와 제조사, 라벨 및 인증, 지역별로도 제품을 찾을 수 있는 기능도 탑재돼 있다. 여기에 이달의 신제품 섹션을 별도로 구성해 최신 프랑스 화장품 트렌드를 알 수 있도록 했다. 플랫폼을 찾는 바이어들이 최신 트렌드를 확인하고 시장에 대응할 수 있도록 구성한 섹션이다. 7월의 신제품으로는 드라이 헤어 샴푸(고체형 샴푸 비누)와 파우더 샴푸, 드라이 오일 등이 눈에 띄게 배치됐다. 이들 제품은 대부분 유기농 성분을 담은 데다, 최근 떠오르고 있는 트렌드를 종합적으로 보여준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친환경은 물론 물 소비를 줄이기 위한 워터리스 트렌드, 가벼운 제형의 드라이 오일 등의 트렌드를 보여주는 제품이다. 드라이 헤어 샴푸는 물 사용을 줄인 고체형으로, 슬로우 코스메틱과 플라스틱 제로라는 최근 소비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파우더 샴푸도 물 사용을 줄인 워터리스 트렌드를 보여주는 제품이다. 드라이 오일은 끈적임이 강한 오일 제형을 보다 가볍게 만들어 헤어와 바디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회원 가입해야 상담, 무료 샘플 요청 가능 이번 화장품 B2B 비즈니스 플랫폼은 프랑스 화장품이나 원료, OEM, 분석‧인증 서비스 등의 니즈가 있는 한국내 수입사나 유통사는 물론 메이드인 프랑스 니즈가 있는 국내 수출기업들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프랑스 정부가 등록업체를 검증해 믿고 상담에 나설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이번 플랫폼은 프랑스 정부 기관인 비즈니스프랑스가 주관해 운영한다. 비즈니스프랑스는 2015년 1월 프랑스 수출진흥청과 프랑스 투자진흥청이 통합된 기관으로 프랑스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 지원과 외국인 투자자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은 주한 프랑스대사관 경제상무관실이 비즈니스프랑스 서울사무소로 관련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비즈니스프랑스는 플랫폼 등록 프랑스 기업뿐만 아니라 각국 바이어도 회원 등록시 검증에 나서,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비즈니스 매칭이 되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한마디로 프랑스 정부가 보증한 상태에서 상호 교류가 가능한 게 이번 플랫폼의 가장 큰 장점이라는 설명이다. 플랫폼 등록 프랑스 기업과 상담하거나 샘플을 요청하려는 기업들은 바이어 회원으로 가입해야 한다. 회원 가입은 무료이며, 관심 제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상담을 해당 업체에 요청할 수 있다. 관심 제품의 샘플 요청도 가능하며, 샘플은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무엇보다 플랫폼에 등록된 프랑스 기업들의 정보는 노출돼 있는 반면, 회원 가입 바이어의 정보는 노출되지 않는 것도 특징이다. 프랑스 기업들의 무분별한 홍보 메일이나 전화를 사전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그만큼 바이어 중심으로 운영되는 플랫폼이란 것이 비즈니스프랑스 측의 설명이다. 플랫폼 등록 프랑스 기업은 매년 검증 작업을 통해 리뉴얼 보강될 예정이다. 한국 비즈니스프랑스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주한 프랑스대사관 경제상무관실의 오현숙 상무관은 “이번 온라인 플랫폼 구축은 코로나19로 어려워진 프랑스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프랑스 정부가 전액 지원하면서 이뤄진 것인데, 전 세계에서 정부 주도의 비즈니스 플랫폼은 없는 것으로 안다”며 “무엇보다 프랑스 정부가 일정한 필터링을 거친 프랑스 기업과 바이어들만 한자리에 모아놓은 플랫폼이어서 안심하고 비즈니스 매칭이 가능하다는 게 큰 장점”이라고 밝혔다. 오 상무관은 이어 “프랑스의 화장품 산업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구축된 것도 최초의 사례여서 한국 기업들의 관심을 끌 요소가 많다”며 “회원으로 가입해야 관심 업체와 비즈니스 상담이나 무료 샘플 요청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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