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N 심재영 기자] 지난달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글로벌 화장품‧뷰티 전문 전시회 ‘2022 인터참코리아(InterCHARM Korea)’가 엔데믹 이후 K뷰티 부활을 예고하는, 의미있는 전시회였다는 평을 들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로 20회째를 맞은 2022 인터참코리아는 서울메쎄인터내셔널과 리드케이훼어스가 공동 주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19가 아직 끝나지 않은 상황임에도 해외 25개국에서 1,800여명의 바이어가 참가해 K뷰티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코로나로 침체된 국내 화장품 업계에 글로벌 비즈니스 교류의 기회를 제공한 셈이다. 특히 전시회 현장에서 무인 스마트팩토리를 통해 3분 만에 화장품을 제조하는 시연을 펼친 릴리커버 등 제주 맞춤형화장품 플랫폼 구축 4개 업체에 일반 참관객은 물론, 해외 바이어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또한, 화장품 개발 플랫폼 COS247이 새롭게 선보인 브랜드와 셀럽 매칭 지원 서비스 셀럽247(Celeb247), 소비자 누구나 네일 디자이너가 될 수 있는 플랫폼 마브니(M’AVNIR), 헤어 시술 전에 증강현실을 통해 자신의 얼굴과 매칭해 볼 수 있는 스마트 거울 미러로이드 등 첨단 뷰티테크 기업들이 대거 참가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전시회는 국내외 300여 기업이 참가했으며 국내 업계 종사자 등 2만5,000여 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시 기간 동안 비즈니스 미팅도 성황을 이뤘다. 주최 측에서 20여 개국의 해외 빅바이어를 직접 초청해 활발한 미팅이 이뤄졌다. 또한, 한국특판유통연합회와 함께 전시장 내에서 진행한 1:1 수출상담회는 3일간 800여 건의 상담을 진행해 전시 기간 내내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을 위한 실질적인 비즈니스 창출의 기회를 제공했다는 평이다. 지난해 대비 규모뿐 아니라 다양해진 전시 관련 프로그램도 눈길을 끌었다. 21일과 22일 양일간 코엑스 3층 컨퍼런스룸에서 글로벌 이커머스, 디지털 마케팅 등 뷰티 마케팅 세미나와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온라인 채널 진출 전략, 엔데믹 시대 맞춤형 화장품 산업의 미래 등 다양한 글로벌 진출 전략을 주제로 한 세미나가 열렸다. 여기에 화장품‧뷰티 업계의 실질적 성공전략을 소개하는 글로벌 D2C 전략 컨퍼런스 등을 동시에 개최헤 시너지 효과를 냈다는 평가다. 전시장 내 뷰티라운지에서는 2022 K뷰티 올림피아드 등 전문 뷰티 대회, 러시아 인플루언서가 직접 진행하는 메이크업 시연회와 컨설팅, 인공지능 뷰티 분석, 퍼스널컬러 진단 등의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돼 관람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참가기업의 소비 촉진과 마케팅 다각화를 위해 에이빙뉴스와 협업해 전 세계에 현장 라이브로 송출하는 등 기업들의 제품소개가 활발히 이뤄진 것도 참가기업들의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을 들었다. 전시사무국 담당자는 “한국 뷰티업계의 위상이 높아지는 만큼 매년 전시회에 대한 해외 바이어의 관심과 참여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온라인 등 유통채널이 다변화하고 전문 위탁 생산기업(ODM)이 증가, 안티에이징 시장이 성장하며 국내 중소기업들의 해외 진출 기회도 확대되고 있다”라며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국내 뷰티 강소기업들이 아시아를 넘어 러시아,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다양한 비즈니스 창출 기회와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전시회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23 인터참코리아는 코엑스 내 올해 대비 30% 확대된 전시 공간에서 8월 30일(수)부터 9월 1일(금)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주최 측은 ‘해외 바이어가 직접 찾는 글로벌 전시회’로서의 명성을 계속 이어나갈 게획이라고 전했다.
말레이시아·필리핀 화장품 시장 트렌드 [CMN 이정아 기자] 말레이시아 화장품 시장은 코로나19 이전으로 회복하는 모습이다. 팬데믹 동안 급성장한 온라인 쇼핑몰들은 주요 채널로 자리잡았고 매출 하락을 보였던 오프라인 채널과 메이크업 제품들은 다시 성장하고 있다. 앳홈 뷰티 트렌드가 지속되며 홈케어 제품도 여전히 인기다. 젊은 세대들은 틱톡과 인플루언서에 영향을 받아 다양한 메이크업 룩과 제품을 소비한다. 또 한국 트렌드에 민감해 한국 셀럽이 홍보하는 제품에 매우 호의적이다. 필리핀 시장 공략을 위해서는 복잡하지 않은 사용 단계에 중점을 맞춘 셀프케어 마케팅 전략이 유효해 보인다. 맑고 건강한 피부를 위한 데일리 루틴을 간편하게 완성할 수 있는 스킨케어 키트 형태의 제품을 고려해볼 만 하다. 메이크업 시장은 간편한 사용성의 아이라이너와 멀티 기능의 틴트 메이크업의 인기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이 최근 발간한 ‘2022년 글로벌 코스메틱 포커스-말레이시아, 필리핀 편’에는 말레이시아와 필리핀 화장품 시장의 최신 소비 트렌드와 인기 제품 분석, 주요 채널 분석 등의 내용이 들어있다. 말레이시아 지난해 말레이시아 통계청 공식 포털에서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인구는 말레이계 69.8%, 중국계 22.4%, 인도계 6.8% 등 다양한 인종으로 구성돼 있다. 인종별로 피부 톤과 스킨케어 방법이 달라 소비 성향도 다르다. 일반적으로 말레이계 소비자들은 중국계에 비해 가격에 덜 민감하고 브랜드 충성도가 높다. 중국계 소비자들은 가격에 좀더 민감하다. 이들에게는 가격과 프로모션이 구매 결정을 내리는데 매우 중요한 요소다. 말레이시아에서 꾸준히 성장이 예상되는 제품 트렌드로는 진정케어와 할랄 인증 제품을 꼽을 수 있다. 날씨와 환경적 요인으로 피부 손상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진정 효과 제품을 선호한다. 인기 성분은 끊임없이 변할 수 있겠지만 진정 효과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또 다인종 커뮤니티에 뿌리를 둔 말레이시아에서 할랄 인증 제품은 더욱 성장할 것이다. 앳홈 뷰티 여전, 메이크업은 롱 래스팅 중요 현지 전문가에 따르면 팬데믹부터 시작된 앳홈 뷰티 트렌드가 말레이시아 시장에서 여전히 인기를 얻고 있다. 집에서 스스로 관리하는 홈케어가 루틴으로 자리 잡으면서 스킨케어 뿐만 아니라 바디케어, 헤어케어 등 제품 수요가 이어지고 있다. 피부과 의사와의 협업이나 각종 효능 입증 자료를 내세우며 마케팅을 전개하는 브랜드 제품들이 특히 주목받고 있다. 말레이시아 소비자들의 주요 스킨케어 제품 구매처로는 왓슨스, 가디언 같은 드럭스토어가 자리매김하고 있다. 합리적인 가격 대비 품질이 좋다는 인식 때문이다. 한편 말레이시아 여성들의 절반 이상은 스스로 민감성 피부 징후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해 진정 효과를 부여하는 젤 크림 등 카밍 제품의 수요도가 매우 높다. 센텔라 아시아티카 등 천연, 유기농 성분을 함유한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메이크업 제품 구매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는 ‘롱 래스팅’이다. 메이크업이 쉽게 무너질 수 있는 덥고 습한 기후 탓에 일명 ‘착붙 메이크업’ 제품에 대한 선호가 높다. 빛나는 ‘광채 피부’ 동경, ‘K뷰티’에 관심 글로벌 설문조사기업 라쿠텐 인사이트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여성들이 보유하고 있는 화장품 중 한국 제품이 절반 이상이라고 응답한 경우가 36%로 나타났다. 한국 여성들의 빛나는 피부를 동경하는 말레이시아 소비자들 사이에서 K뷰티의 인기가 그만큼 거세다. 한국 뷰티 트렌드는 다양한 연령대의 말레이시아 소비자들에게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18~25세 젊은 소비자들은 주로 블랙핑크나 방탄소년단 같은 K팝 아이돌에게 영향을 받아 메이크업 트렌드를 형성하고 25세~40대 소비자들은 한국 배우, 아티스트들이 주도하는 스킨케어 트렌드를 따르는 경향이 짙다. 한편으로 말레이시아 Z세대들은 구매 결정을 내리기 전 틱톡, 샤오홍슈, 인스타그램 같은 소셜 미디어로 충분한 조사를 한다. 이를 통해 많은 정보를 알고 있기 때문에 좋은 품질에 합리적 가격대를 갖춘 제품을 고른다. 말레이시아 18세 이상 인구의 61.2%가 틱톡을 사용한다. 말레이시아의 MZ세대들은 지속 가능성, 클린 뷰티, 그린 뷰티, 크루얼티 프리와 같은 제품 이면에 강력한 스토리가 있는 브랜드를 선호한다. 시트마스크 온라인 쇼핑몰 인기 순위 상위권 말레이시아 대표 온라인 쇼핑몰 쇼피의 올 6월 2주차~7월 1주차 메이크업 상위 10개 인기 제품을 확인한 결과 선케어가 1위를 기록했다. 한국 브랜드 3W 클리닉 인텐시브 UV 선블록 크림이 5주 연속 1위를 유지해 말레이시아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제품임이 확인됐다. 가볍고 산뜻한 제형의 클렌징 폼을 비롯해 세럼, 에센스, 토너, 젤 크림이 인기를 끌었으며 시트 마스크도 5주간 지속적으로 상위권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메이크업 상위 10개 인기 제품을 확인한 결과 6월 2주차에 립 틴트, 6월 3주차~5주차는 마스카라, 7월 1주차는 아이라이너가 1위를 차지했다. 아이 메이크업 제품이 특히 인기를 끌었으며 핑크 플래쉬 아이라이너가 5주 연속 상위권을 유지하며 두각을 보였다. 그 외 립틴트, 리퀴드 립스틱 같은 가벼운 제형의 립 메이크업 제품과 파우더, 파운데이션, 블러셔가 인기 순위에 포함됐다. 필리핀 필리핀 소비자들은 스킨케어에 관심이 높고 특히 세럼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들은 많은 스킨케어 제품을 매일 사용하길 원치 않는다. 한 제품으로 여러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멀티 제품을 찾고 있다. 자외선 차단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하면서 선크림이 인기를 끌고 있다. 필리핀 화장품 시장의 주요 화두 중 하나는 ‘민감성 피부’다. 많은 필리핀 소비자들은 자신의 피부가 민감하다고 인식하고 있으며 이는 저자극성 제품이 인기를 얻고 있는 이유다. 필리핀에서도 셀프케어 제품이 각광받고 있다. 필리핀 시장 공략을 위해서는 복잡하지 않은 단계에 중점을 둔 셀프케어 전략이 요구된다. 쉽고 간단한 단계의 시리즈 제품을 함께 어필하며 데일리 루틴을 강조하는 브랜드를 많이 볼 수 있다. 여드름케어 관심 높고, 틴트 메이크업 선호 여드름 고민을 가진 이들이 많은 필리핀에서는 여드름케어에 효과적이면서 피부 자극은 줄인 저자극 아크네 클렌저의 인기가 높다. 살리실산, AHA, 코직산 등이 함유된 제품들이 인기다. 또 눈꼬리가 날개를 단 듯 위로 올라가게 표현한 스모키 윙드 아이라인 등 눈매를 강조한 메이크업이 인기를 얻으면서 아이라이너 제품의 수요가 높다. 눈꼬리에 도장을 찍듯 표현하는 스템프 아이라이너도 핫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필리핀 메이크업 시장에서는 가벼운 질감의 틴트 메이크업이 각광 받는 모습이다. 얇게 바를 수 있고 지속력도 좋아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자외선 차단 효과를 겸비한 스킨 틴트, 입술과 볼에 함께 사용 가능한 립앤치크 틴트 등 멀티 기능의 틴트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부드러운 발림성의 제형으로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리퀴드, 크림 타입의 블러셔도 인기다. 더불어 가벼운 메이크업과 선스크린이 유행하면서 SPF 지수가 포함된 스킨 틴트, 파운데이션과 같은 멀티 기능 제품들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 MZ세대 사이 인기몰이 중인 ‘K드라마-K뷰티’ 필리핀 MZ세대 사이에서 K드라마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한국 드라마 속 여배우들의 스킨케어, 메이크업 등 뷰티 시크릿에 관심을 갖는 이들이 많아지면서 현지 매체에서는 K드라마와 관련한 기사들이 계속 쏟아지며 K뷰티도 함께 부각되는 모습이다. 이와는 별개로 비건 성분과 크루얼티프리 컨셉을 바탕으로 한 현지 로컬 브랜드 일명 F뷰티(Filipino Beauty)도 MZ세대의 주목을 받고 있다. 써니 페이스, 이지앤코, 컬러레트 등 비건 크루얼티 프리 컨셉을 부각시킨 필리핀 뷰티 브랜드들이 저렴한 가격대비 성분, 효과 면에서 뛰어나다고 평가되며 각광받고 있다. 이처럼 필리핀 로컬 브랜드들이 부상하고 있어 한국만의 차별화된 성분과 기술력, K뷰티 이미지 마케팅을 바탕으로 진정성 있는 사용자 리뷰를 구축하며 현지 소비자들과 소통을 강화하려는 전략이 필요해 보인다. 비누, 폼 등 다양한 클렌징 제품 인기 순위에 필리핀 대표 온라인 쇼핑몰 쇼피의 올 6월 2주차~7월 1주차 스킨케어 상위 10개 인기 제품을 확인할 결과 클렌징솝이 1위를 차지했다. 필리핀 브랜드 뷰체의 미백 비누가 5주 연속 1~2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 브랜드 페이스 리퍼블릭 토너 역시 5주 연속 2~4위를 유지하며 두각을 보였다. 품목 카테고리 측면에서는 비누, 폼, 티슈 등 다양한 클렌징 제품의 판매가 높았으며 토너, 세럼, 앰플, 올오버 및 여러 제품이 세트로 구성된 스킨케어 키트도 인기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같은 기간 메이크업 상위 10개 인기 제품을 확인할 결과는 아이라이너와 리퀴드 립스틱의 인기가 높았다. 중국 브랜드 키뮤즈 아이라이너와 핑크 플래쉬 리퀴드 립스틱이 특히 두각을 나타냈다. [본 기사는 주간신문CMN 제1187호 (2022년 10월 5일자) 마케팅리뷰 기사입니다.]
*최근 대한상의 BSI 추이 [CMN]4분기 화장품 제조업 경기전망지수가 지난 분기에 이어 크게 떨어진 ‘83’을 기록하며 얼어붙은 체감경기를 확인시켰다. 지난 2분기 BSI ‘123’으로 전 업종에서 가장 높은 지수를 기록했던 화장품은 지난 3분기 BSI가 전분기 대비 23p 하락한 데 이어 4분기에도 17p나 추가 하락하며 급속도로 가라앉았다. 전체 제조업 경기전망 역시 매우 좋지 않다. 기업들은 5분기 연속 부정적 경기전망을 내놨다. 지난해 3분기 코로나 극복 기대감에 긍정적 전망이 나온 이후 경기 악재들만 지속되는 상황에서 우리나라 전 경제 분야가 동반 부진에 빠진 모습이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가 최근 전국 2,172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경기전망지수(BSI:Business Survey Index)’를 조사한 결과, 4분기 전망치가 ‘81’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 3분기(79)와 큰 변동없이 기업체감경기가 5분기 연속으로 부정적 전망이 많았다. BSI는 100 이상이면 해당 분기의 경기를 이전 분기보다 긍정적으로 본 기업이 많다는 의미이고, 100 이하면 그 반대다. 대한상의는 “미·중 갈등,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지정학적 위험과 미국을 비롯한 주요국 긴축이 맞물려 글로벌 경기가 위축되면서 기업들은 이익 극대화가 아닌 안전과 생존을 고민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그나마 내수회복을 기대하고 있는데 물가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어 소비마저 위축될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2022년 4분기 업종별 BSI 조선·부품, 의료·정밀 외 기준치 미달 업종별로는 조선·부품(103), 의료·정밀(102)을 제외한 모든 업종에서 경기전망지수가 100을 넘지 못했다. 원자재 의존도가 높은 비금속광물(70)이 특히 부진했는데, 공급망 차질에 고환율이 겹쳐 원가 부담이 심화된 탓으로 보인다. 조선·부품은 지난 분기에 이은 수주 호황과 높은 선가가, 의료·정밀은 코로나19 특수가 지속되며 4분기 경기를 긍정적으로 전망한 기업이 많았다. 기업 규모별로 보면 대기업의 4분기 경기전망치가 69로 집계돼 중견·중소기업의 전망치 82에 비해 10포인트 이상 부정적 답변이 많았다. 우리나라 수출 주력업종인 반도체, IT·전자, 철강, 화학업종들의 경기전망이 모두 부진한 결과로 풀이된다. 지역별로는 광주(102)를 제외한 모든 지역의 BSI가 기준치인 100 이하로 조사됐다. 광주의 경우 지역 주요 산업인 자동차 산업의 실적 호조가 지역경제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원자재 의존도가 높은 철강 및 금속 산업(대구, 경북, 부산)과 시멘트 산업(강원)의 비중이 큰 지역들에서는 부정적 전망이 우세했다.<광주 102, 세종 90, 서울 88, 제주 88, 전남 87, 울산 87, 충북 86, 대전 86, 충남 85, 경기 83, 경남 81, 전북 81, 인천 81, 부산 78, 강원 78, 경북 75, 대구 70> 경제성장률·실적 달성 전망 모두 ‘흐림’ 올해 마무리까지 한 분기만을 남겨두고 있는 시점에서 응답기업 5곳 중 3곳(58.5%)은 올해 우리 경제의 2% 성장률 달성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정부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2.6%, OECD 전망치는 2.8%다. 올해 실적이 목표치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는지를 묻는 질문에도 응답기업의 절반(49.8%)이 목표치를 달성하지 못할 것으로 답하면서 4분기 체감경기·경제성장률·실적 달성 전망이 모두 어두운 것으로 조사됐다.<목표치 달성·근접 45.3%, 목표치 초과 4.9%> 금년 실적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주요 리스크로는 ‘원가 상승 및 원자재 수급 불안’(82.1%)이 가장 많이 꼽혔고, ‘환율 등 대외 경제지표 변동성 심화’(47.2%), ‘금리 인상 기조’(46.9%)도 높은 응답률을 보여 고물가, 고환율, 고금리에 대한 기업의 부담이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원가 상승 및 원자재 수급 불안’을 리스크로 꼽은 비율은 업종, 지역, 기업규모를 불문하고 가장 높게 나타났다.<인플레이션에 따른 민간소비 위축 27.0%, 주요국 경기 둔화로 인한 수출 부진 19.5%, 미·중 갈등 등 공급망 리스크 18.9%, 기업 부담법안 등 정책 리스크 7.8%, 기타 3.1%, 복수응답> 경영 리스크로 ‘금리 인상 기조’를 꼽은 비율이 중소기업 47.9%, 대기업 37.2%인 것으로 나타나 중소기업의 금융 여건에 대한 취약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대출기한 만료 등 자금조달 어려움’을 리스크로 택한 중소기업 비율은 14.2%로, 대기업 4.7%, 중견기업 6.4%와 두 배 이상 차이가 있었다. 고물가를 잡기 위한 주요국의 강도 높은 긴축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향후 더 많은 중소기업들이 자금조달 어려움을 겪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대목이다. 강석구 대한상의 조사본부장은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의 3고 상황이 심화됨에 따라 기업들은 인건비, 재고비용까지 급등하는 이른바 5高 위기에 처해 있다”며 “건실한 기업들이 일시적인 자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정부 지원책을 촘촘히 마련하고 금융·외환시장 안정성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CMN 이정아 기자] 일교차가 커지는 가을철은 피부 균형이 무너지기 쉬워 자극에 쉽게 민감해지고 가을 바람에 피부 속 수분을 빼앗겨 각질이 생기기 쉬운 계절이다. 예민해진 피부도 자극 걱정없이 부드럽게 각질을 제거해 매끈한 피부로 만들어 줄 제품들이 최근 주목받고 있다. 폴라초이스 10% 아하 각질제거 바디로션은 AHA가 고농도로 함유된 바르는 각질제거제로 피부의 묵은 각질을 부드럽게 녹여 매끄럽고 촉촉하게 가꿔준다. 엄마의 목욕탕 레시피 바디 필링 패드는 자연 유래 필링 성분이 묵은 각질을 부드럽고 자극없이 녹여내 샤워 중 단 한장으로 바디 각질을 정돈 시켜준다. 아리얼 애플사이다 올 킬 클렌징 버블 패드는 AHA, PHA, 애플 사이다 비니거가 함유된 듀얼 버블 패드가 모공 각질, 피부결을 효과적으로 케어한다. 오휘 프라임 어드밴서 스킨 패드는 피토 바이탈™과 PHA를 100% 셀룰로오스 원단에 담아 피부결 정돈부터 진정까지 한번에 관리해준다. 쏘내추럴 스무스 바디 버블 바쓰 시카 솝과 그린 클레이 바디 워시 두 제품도 모두 우수한 세정력으로 피부에 쌓인 각종 노폐물과 각질 등을 말끔히 제거해주며 촉촉하고 부드러운 마무리감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니들리 데일리 토너는 넓은 패드와 넉넉한 에센스로 많은 사랑을 받은 ‘데일리 토너 패드’의 수분 에센스를 그대로 담아 토너 타입으로 선보인 제품인데 BHA와 PHA 성분을 함유해 데일리로 저자극 각질 케어와 맑고 매끈한 피부 결 정리가 가능하다. 벤스킨케어 콜라겐 인텐시브 피토-레티놀 리서페이싱 마스크는 PHA와 엔자임 효소 성분이 아미노산, 자일리톨과 시너지 효과를 내어 묵은 각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메이크프렘 퓨어바이옴 버블 필링은 쌀을 락토바실러스로 발효해서 얻은 퓨어 바이옴에 LHA를 더한 폭신한 버블이 모공 속 피지와 각질을 마일드하게 씻어낸다. 메이크프렘 브랜드 관계자는 “각질은 피부의 보습과 면역, 보호 등 이로운 역할을 하기도 하지만 잘 관리되지 않으면 푸석해 보이고 노폐물이 축적돼 트러블을 유발하기 때문에 불필요한 각질은 제 때 제거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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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화장품 산업 전망 컨퍼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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