왈라뷰, 물류배송 솔루션 '왈라비' 론칭

마이크로 풀필먼트 서비스 구축…물류비‧재고관리 부담↓

심재영 기자 jysim@cmn.co.kr [기사입력 : 2020-11-25 21: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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왈라비 로고 [이미지 제공=왈라뷰]

[CMN] 세종텔레콤의 V커머스 뷰티 플랫폼 왈라뷰(wallaVU)는 시간 단위 배송이 가능한 ‘마이크로 풀필먼트(Micro Fulfillment)’ 서비스인 ‘왈라비(Wallaby)’를 구축하고 본격적인 물류사업에 진출한다고 25일 밝혔다. 마이크로 풀필먼트란 도심 매장이나 소규모 창고를 이용해 온라인 주문을 빠르게 처리할 수 있게 하는 시스템을 가리킨다.


‘왈라비’는 대형 유통 플랫폼을 거치지 않고 자사몰이나 오픈마켓에서 상품을 직접 판매하는 중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상품 입고부터 보관, 피킹, 포장, 배송 등 물류유통 전반을 일괄 대행해주는 서비스다. 왈라뷰는 왈라비를 통해 중소상공인의 가장 취약한 부분인 높은 물류비 부담을 줄이고 물류 관리 시스템을 제공함과 동시에 그들의 자사몰을 위한 당일배송 시스템을 통해 열악한 환경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왈라비는 지난 8월 서울 강남구에 물류센터를 오픈해 시범운영되고 있다. 기존 기업들이 도심 외곽지역에 물류센터를 구축하는 것과 딜리 주요 도심지에 거점을 확보해 소비자가 물건을 주문한 지 단 몇시간 안에 배송이 완료될 수 있는 솔루션을 구축한 것이다. 또한 판매자의 자사몰이나 오픈마켓의 시스템(API)을 연결하고, 주문정보를 창고관리시스템(WMS)과 연동해 재고 및 배송관리 등 온라인 유통에 필요한 다양한 물류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다.


왈라비는 향후 서울 내 24개의 도심 물류센터를 구축하고, 지방 주요도시를 포괄하는 지역 및 중앙물류센터를 순차적으로 구축할 예정이다.


한편 왈라뷰를 전개하는 세종텔레콤은 지난 2017년부터 글로벌 뷰티 유통 플랫폼인 AFS몰(AFS MALL)을 운영하는 ㈜아이오앤코코리아에 투자해 상품 소싱부터 마케팅, 물류, 배송 등을 협력하며 물류 역량을 강화해왔으며, ‘왈라비’의 풀필먼트 솔루션도 공동으로 구축했다. 또한 왈라뷰를 통해 중소상공인에게 온∙오프라인 콘텐츠 유통망을 제공해왔다.


왈라뷰를 포함한 커머스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김성훈 세종텔레콤 이사는 “그 동안 V커머스 뷰티 플랫폼 ‘왈라뷰’를 운영하며 셀러들을 모아 직접 사입한 상품을 배송하는 등 콘텐츠와 물류 분야에 노하우를 쌓아왔다”며 “중소브랜드사 및 셀러들이 빠른 배송에 대한 경쟁력 확보에만 집중해왔지만, 이제 물건을 판매하고 받는 ‘우리’를 위한 과열 배송에서 중간 배송을 책임지고 있는 택배 기사들까지, ‘모두’를 위한 배송 경쟁 시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경쟁력 있는 솔루션 및 시스템을 개선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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