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성 원료·실험 뺀 '제로 열풍' 뷰티업계도 장악

'MZ세대 겨냥' 가치 소비 추구 클린·비건 뷰티 인기

이명진 기자 jins8420@cmn.co.kr [기사입력 : 2023-03-17 10:5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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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이명진 기자] MZ세대를 중심으로 헬시플레저(Healthy+Pleasure) 트렌드가 확산되며 탄산음료부터 주류, 커피, 소스에 이르기까지 제로 상품들이 열풍을 일으켰다. 건강을 추구하는 소비자의 관심은 이제 먹는 것을 넘어 피부에 바르는 것까지 확산되고 있다. 내 피부는 물론, 지구에까지 건강한 제품을 찾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 제품에 함유된 성분을 꼼꼼히 따져보고 구매하는 스킨텔렉추얼(피부·지식인의 합성어)’ 소비자까지 증가하며 유해의심성분과 동물성 원료·실험 제로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이에 피부 건강과 가치소비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뷰티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먼저 아이소이는 스킨케어뿐 아니라 파운데이션, 쿠션 등의 메이크업 제품에도 비건 인증을 받아 유해의심성분 없는 자연유래 기능성 화장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아이소이의 스킨케어 비건 쿠션은 비건 메이크업 라인 대표 제품으로, 동물성 원료·실험을 배제한 자연유래성분 쿠션이다. 미백과 주름 개선, 자외선 차단까지 3중 기능성을 인정 받았다.

또한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는 유해의심성분을 배제했으며, 호호바씨오일, 히알루론산, 올리브오일, 캐모마일꽃오일 등 자연유래 보습성분을 함유해 편안하고 촉촉한 사용감을 선사한다. 한국비건인증원의 인증을 받았으며, 피부 자극 테스트 저자극 판정으로 자극 걱정 없이 사용 가능하다. 특히 여드름성 피부 사용적합 판정도 받아 민감성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한국비건인증원에서 비건 인증을 받은 비욘드의 엔젤 아쿠아 크림 2러브어스 에디션도 폐플라스틱 재활용 용기를 적용해 환경까지 신경쓴 제품으로 인기가 많다. 청정 지역 울릉도에서 자란 전호 추출물과 릴리프 시카 콤플렉스를 함유한 포뮬러로 수분감·진정 효과가 탁월하다. 피부 겉보습과 속보습을 24시간 유지하고 외부 자극으로부터 손상된 피부를 진정시켜주며, 논코메도제닉 테스트까지 마쳐 여드름성 피부에도 효과가 탁월하다.

마녀공장의 노 머시 스펠 무드 스틱역시 전 제품 모두 이브 비건 인증과 동물 보호 단체 PETA 인증을 받아 예민한 피부도 사용할 수 있다. 노 머시 스펠 무드 스틱은 생기발랄한 봄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는 멀티 유즈 제품으로, 5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스틱 하나로 아이, 치크, 립까지 원톤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 여러 번 덧바를 수 있는 빌더블 텍스처로 자연스러운 블렌딩과 발색 조절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이세이미야케가 선보인 비건 향수 드롭 디세이 오 드 퍼퓸 프레쉬는 자연에 대한 경외를 담고자 하는 브랜드 철학을 반영해 봄날 빗방울의 싱그러운 여정을 향기로 담아냈다. 상쾌한 레인 어코드 향이 라일락, 샌달우드 향기와 어우러지며 꽃의 신선함과 비 온 뒤 느껴지는 자연의 상쾌함을 선사한다. 자연 유래 성분으로 비건 인증을 받았으며, 업사이클링, 재생가능 재료를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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