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씨엔씨 “지속성장과 수익성 균형 시현”
제24기 정기주총 개최…글로벌 뷰티기업 도약 다짐
CMN 편집국 기자
[기사입력 : 2024-04-08 10:34:11]
[CMN]
에이블씨엔씨(
대표 신유정)
가 서울 명동 사옥에서 주주와 회사 경영진 등이 현장에 참석한 가운데 제24
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지난달 29
일 밝혔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전년 대비 10.4%
증가한 2,736
억 원의 매출, 14.5%
증가한 114
억 원의 영업이익 달성 등 주요 경영실적을 보고했으며,
새로운 미래를 향한 각오와 함께 글로벌 뷰티 기업으로의 도약을 다짐했다.
의장을 맡은 신유정 대표집행위원은 “
지난해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과 물가상승,
고금리 장기화 등 어려운 시장환경 속에서도 경영 효율성 제고를 위해 오프라인 중심의 사업을 온라인과 글로벌 사업으로 전환하고,
다이소 등 신규 채널 입점 등을 비롯한 유통 채널 다각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며 성장 동력을 발굴해 나갔다”
며 “
그 결과 외형 성장과 함께 수익성 개선을 이뤄내며 전년도에 이어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
고 말했다.
이 같은 성과에는 마케팅 강화에 따른 국내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출 동반 성장과 해외 법인 매출 상승이 주효했다.
미국 법인은 북미 최대 온라인 쇼핑몰 아마존 매출 성장을 중심으로 2020
년 이후 매출 성장이 지속됐으며,
일본 법인은 드럭스토어와 이커머스 채널을 중심으로 활약이 두드러졌다는 평가다.
에이블씨엔씨는 2024
년에도 글로벌 및 온·
오프라인 채널 확대와 경영 효율화를 통한 원가 및 비용 절감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채널 다각화를 통한 내수시장 활성화 ▷일본,
미국,
중국 법인을 통한 전략적 인프라 및 네트워크 구축 ▷총판 파트너를 통한 유럽,
동남아 시장 개척 및 성장 확대 ▷원가절감 및 비용 효율화를 통한 수익성 개선에 대한 노력 등을 지속 추진해 중장기적으로 기업가치를 개선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또한 재무적 수치뿐 아니라 환경,
사회,
거버넌스와 같은 비재무적 가치에서도 존경받는 기업이 되겠다는 비전을 가지고 전 임직원들이 최선을 다할 것임을 피력했다.
이날 주총 안건으로는 ▷제24
기 재무제표 승인 ▷사외이사 선임 ▷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이사 임기 변경▷ 분기배당제도 도입 등 총 9
건이 상정돼 모두 가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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