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킨메드, ‘SMD-101’ 식약처 임상 1상 IND 승인
혁신 펩타이드 신약 후보물질 … 보툴리눔 독소 대체 가능
심재영 기자 <jysim@cmn.co.kr>
[기사입력 : 2026-06-09 오전 11:17:22]

[CMN] 피부생명과학 기업 스킨메드(대표 이증훈)는 자체 개발한 신약 후보물질 ‘SMD-101(성분명: 아리포타이드)’이 지난 5월 28일 식품의약품안전처(MFDS)로부터 임상 1상 시험계획(IND)을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시험은 충남대학교병원에서 건강한 성인 5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SMD-101 투여 후 약동학적 특성과 안전성, 내약성을 평가할 뿐만 아니라 유효성을 예측할 수 있는 약력학적 지표(CMAP)를 통해 국소근육이완 효능을 다각도로 확인할 계획이다.
SMD-101은 대표적인 국소근육이완제인 보툴리눔 독소를 대체할 수 있는 최초의 ‘펩타이드 기반 혁신 신약(First-In-Class)’으로 개발 중이다. 특히 주성분인 ‘아리포타이드’는 세포 내로 직접 침투해야 하는 기존 보툴리눔 톡신 제제와 달리, 신경세포 말단에 존재하는 아세틸콜린 수용체에 직접 결합하는 차별화된 작용 기전을 가진다.
이를 통해 기존 제제 대비 현저히 빠른 작용 발현 가능성을 확인했을 뿐만 아니라, 철저한 비임상 검증을 통해 인체 투여 시의 우수한 안전성과 가역적 회복성을 확보해 차세대 국소근육이완 치료제로서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증훈 스킨메드 대표는 “이번 IND 승인은 스킨메드가 축적해 온 펩타이드 신약 개발 역량이 국제 규제기관으로부터 공식 인정받은 결과”라며, “철저하고 투명한 임상시험을 통해 기존 보튤리눔 툭신 치료법의 한계에 만족하지 못하던 환자와 시장에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새로운 치료 대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Copyright ⓒ cmn.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