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레알 그룹, CES 2026서 혁신 뷰티테크 공개

적외선 기술 적용 ‘멀티 스타일러’, ‘LED 페이스 마스크’ 주목

CMN 편집국 기자 [기사입력 : 2026-01-07 오후 5: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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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로레알 그룹이 CES 2026에서 적외선 기술을 적용한 헤어·스킨케어 혁신 기기 2종을 공개하며 뷰티테크 분야 리더십을 강화했다.

이번에 공개된 ‘라이트 스트레이트 멀티 스타일러(Light Straight+Multi-styler)’와 ‘LED 페이스 마스크(LED Face Mask)’는 모두 CES 2026 혁신상(Innovation Award)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로레알은 이번 CES 참여를 통해 과학·기술 기반 뷰티 혁신 전략을 한층 구체화하고, 광(光) 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퍼스널 뷰티 디바이스 비전을 제시했다.

‘라이트 스트레이트 멀티 스타일러’는 로레알 연구·혁신(R&I) 부문이 개발한 헤어 스타일링 기기로, 특허 받은 적외선 기술을 적용해 모발 손상을 줄이면서도 효과적인 스타일링을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일반적인 헤어 스트레이트너는 400°F(약 204℃) 이상의 고온에 도달해 모발 케라틴 변성 및 큐티클 손상으로 이어진다. 반면, 로레알 연구혁신 부문에서 개발한 ‘라이트 스트레이트 멀티 스타일러’는 특허 받은 적외선 기술을 활용해 최고 온도를 320°F(약 160℃) 이하로 제한한다.

또한 스트레이트·스무딩은 물론 컬 스타일링까지 가능한 멀티 기능을 갖췄으며, 스마트 센서와 머신러닝 기반 알고리즘을 통해 사용자의 손동작과 사용 패턴에 맞춘 개인화된 결과를 제공한다.

해당 기기는 CES 2024에서 공개된 ‘에어라이트 프로(Airlight Pro)’에 이어, 적외선 기술을 적용한 로레알의 헤어 스타일링 혁신 사례로, 2027년 글로벌 출시 예정이다.

로레알은 CES 2026에서 ‘LED 페이스 마스크’ 개발 소식도 함께 공개했다. 해당 제품은 초슬림·유연한 실리콘 소재의 마스크 형태로, 얼굴 피부에 직접 빛을 전달하는 스킨케어 디바이스다.

LED 페이스 마스크는 글로벌 LED 기술 기업 ‘아이스마트(iSmart)’와 공동 개발됐으며, 적색광(630nm)와 근적외선(830nm) 두 가지 파장을 활용해 잔주름, 탄력 저하, 피부 톤 불균형 등 눈에 보이는 노화 징후를 개선하는데 도움을 준다. 해당 제품은 현재 개발 중인 시제품 단계로, 2027년 출시 예정이다.

바바라 라베르노스(Barbara LAVERNOS) 로레알 그룹 연구혁신 및 기술부문 수석 부사장은 “로레알은 창립 이래 과학적 발견을 바탕으로 한 뷰티의 가능성을 끊임없이 확장해 왔다”라며 “이번 CES 2026에서 선보인 광(光) 기술 기반 혁신은 보다 효과적이고 개인화된 뷰티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앞으로의 로레알의 방향성을 잘 보여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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