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년 시작 신규 화장품 R&D 사업 준비 중
NCR, 차세대 지속가능 화장품 기술 수요 조사 실시

심재영 기자 jysim@cmn.co.kr [기사입력 : 2026-07-13 오후 7: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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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심재영 기자] 보건복지부 지원으로 ‘혁신성장 피부건강 기반기술 개발사업’을 추진 중인 피부 기반기술 개발 사업단(사업단장 황재성, National Center for Cosmetics R&D)은 2027년 종료 예정인 해당 사업의 후속으로, 2028년부터 ‘(가칭) 차세대 지속가능 화장품 기술개발 사업’ 추진을 준비 중이다. 사업단은 이번 사업 기획을 위한 1차 기술 수요 조사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화장품 산업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지속가능한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업, 대학, 연구기관, 병원, 평가기관 등 다양한 주체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제 설문은 기획용역 수행기관인 에이치앤피파트너스가 맡는다.

조사 결과는 향후 신규 사업의 내역사업, 전력과제 및 세부과제 도출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특히 기존 사업의 성과를 이어가면서도 글로벌 시장 환경 변화와 산업 현장의 신규 수요를 반영한 차세대 화장품 R&D 과제 발굴에 중점을 둔다.

이번 조사는 전문가 사전 면담과 회의 등을 통해 1차로 정리한 기술 수요 후보안을 바탕으로 진행된다.

현재 후보안의 사업 범위는 크게 △피부 건강 미래 원천기술 △글로벌 평가기술 △화장품 개발지원 AI 기반 구축 등 3개 분야를 중심으로 구성돼 있으며, 사업단은 이번 조사를 통해 분야별 현장 의견과 추가 제안을 수렴해 후보안을 보완‧구체화한다.

조사는 중점 분야별 기술 수요, 현장 애로사항, 정부 지원 필요성, 과제 후보명 등을 폭넓게 파악하는 개괄형 조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접수된 수요는 향후 전문가 기획위원회 논의를 거쳐 신규 사업 반영 가능성을 살펴본다.

또한 사업단은 신규 사업 기획이 일정 수준 구체화된 이후, 과제제안요구서(RFP) 도출을 위한 심화 기술수요 조사로 한 차례 더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1차 조사에서 발굴된 기술 수요를 구체화하고, 실제 과제화 가능성과 산업적 파급 효과 등을 추가로 살펴볼 방침이다.

조사 대상은 화장품 산업 가치사슬 및 분야별 전문가를 비롯해 기업, 대학, 연구기관, 병원, 평가기관 등이다. 참여자는 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기술개발 수요와 정부 지원이 필요한 공통 애로 기술 등을 제안할 수 있다.

사업단 관계자는 “우리나라 화장품 산업이 세계 시장에서 높은 경쟁력을 확보하고 주요 수출 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만큼, K뷰티의 지속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한 정부 R&D 지원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며, “특히 민간이 단독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공통 애로기술과 미래 유망기술을 발굴해 신규 R&D 사업으로 연계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2028년부터 추진을 준비 중인 신규 화장품 R&D 사업이 산업 현장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기업, 연구기관, 평가기관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기술수요조사는 링크(https://m.site.naver.com/2cm21)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피부기반기술개발사업단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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