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합동으로 K뷰티 수출 물류 부담 낮춘다
화산연‧보산진 등 4개 공공기관 협력, 400개 이상 기업 물류 지원

심재영 기자 jysim@cmn.co.kr [기사입력 : 2026-03-31 오전 11:2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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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심재영 기자] 보건복지부가 화장품 수출기업의 물류 부담 완화와 글로벌 공급망 대응력 강화를 위해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보건복지부는 산하 및 유관 공공기관과 함께 믈류‧유통‧금융을 연계한 수출 지원사업을 통합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3월 30일 서울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2026 해외 화장품 물류(수출) 지원 사업 합동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등 4개 공공기관이 침여해 2026년 추진 사업을 안내했다.

이날 소개된 사업은 총 20개, 약 500억 원 규모로 구성되며, 400개 이상의 화장품 기업을 대상으로 수출 물류 전반을 지원하게 된다.

최근 글로벌 공급망 불확실성과 물류비 상승이 이어지며, 중소‧중견 화장품 기업의 해외 진출 과정에서 물류 비용과 운영 리스크가 주요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정부는 믈류 지원을 수출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핵심 수단으로 보고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설명회에서는 기관별 사업 안내와 현장 상담이 함께 진행됐으며, 기업들이 지원사업의 구조와 활용 방안을 보다 구체적으로 이해하고 자사 상황에 맞는 적용 방향을 정리할 수 있도록 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기업의 한 관계자는 각 지원사업의 내용과 적용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었고, 실제 사업 적용 방향을 설정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의 ‘2026년 해외(미국) 화장품 공동 물류지원사업’,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의 ‘2026년 화장품 특화 해외 공동물류센터 사업’,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2026년 중소기업 K-뷰티론 정책자금 지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2026년 K뷰티 팝업‧플래그십 스토어 사업’ 등이 있다.

이 가운데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이 추진하는 ‘해외(미국) 화장품 공동 물류지원 사업’은 미국 현지 물류거점을 활용한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기업이 별도 물류 인프라를 구축하지 않고도 현지 물류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해당 사업은 3월 20일부터 4월 13일까지 2차 참여기업을 모집 중이며, 국내 화장품 제조업자 및 책임판매업자 등 미국 수출 예정 중소‧중견기업 약 65개사를 대상으로 한다. 선정 기업에는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물류거점을 활욜한 보관, 풀필먼트, 배송 서비스가 제공된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지원사업에 대한 기업의 이해를 높이고 실제 참여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업 간 연계성과 접근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행사 관련 문의는 설명회 운영사 크리에이티브 레이블, 우피치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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