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뷰티, 이집트‧아프리카 영토 확장 가속
KOTRA-코이코, ‘2026 이집트 뷰티 아프리카’ 첫 한국관 23개사 참가
심재영 기자 jysim@cmn.co.kr
[기사입력 : 2026-04-27 오후 9:59:33]

[CMN 심재영 기자] 해외 뷰티 전시회 한국관 주관사인 코이코(KOECO, 대표 조완수)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이집트 카이로 국제전시센터(EIEC)에서 열린 ‘2026 이집트 뷰티 아프리카(EGY Beauty Africa 2026)’ 전시회에서 최초로 통합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하며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이집트 지역 뷰티 전시회 중 처음으로 코트라 정부 지원 사업으로 선정됐다는 점에서 국내 기업들의 관심이 매우 높았다. 이를 입증하듯 23개 기업이 통합 한국관에 참가했으며, 전시 기간 내내 현지 바이어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아 K뷰티의 위상을 실감케 했다.

처음으로 운영된 정부 지원 한국관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상담 성과는 기대치를 훨씬 웃돌았다. 특히 참관객의 60% 이상이 최종 의사 결정권자여서 한국관 참가 기업들은 실질적인 수입업자 및 유통업자들과 깊이 있는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할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KOTRA와 코이코는 현장에 전문 인력을 상주시켜 1:1 바이어 밀착 상담을 지원하는 한편, 이집트 의약품청(EDA) 등록 절차 등 현지 시장 진입에 필수적인 정보를 제공하며 참가 기업들의 시행착오를 줄이는 데 주력했다.
또한, 주최사가 마련한 다양한 특별 프로그램에 참여해 참가 업체 제품의 주목도를 높였다.
‘헤어 & 네일 마스터즈 쇼케이스’는 현장 시연을 통해 한국 뷰티 기기와 제품의 우수한 품질을 직접 선보이며 참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고, 향수(Egy Perfumes) 및 세제원료(Det-Chem) 전시회가 동시에 개최돼 완제품 외에도 원료 및 패키징 기술에 대한 비즈니스 기회를 확장했다.
이집트는 인구 1억 명이 넘는 거대 시장이자 아프리카 진출의 관문이다.
코이코 조완수 대표는 “첫 한국관 운영을 통해 우리 기업들의 이집트 시장 진출 가능성을 충분히 확인했다”며, “우리 기업들이 복잡한 등록 과정을 넘어 현지 유통망에 빠르게 진입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비즈니스 연결 고리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코이코는 이번 전시회의 성공적인 데뷔를 발판 삼아 내년에도 한국관을 구성, 더욱 적극적으로 중동 및 아프리카 뷰티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토대를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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