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케이, 2분기 매출 전분기 대비 18.4% 증가
매출액 289.6억, 잠정 영업이익도 흑자전환…수익성 회복세 가시화

CMN 편집국 기자 [기사입력 : 2026-08-14 오후 2:4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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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글로벌 뷰티 플랫폼 기업 씨티케이(대표이사 정인용)는 지난 10일 잠정 실적 공시를 통해 2026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289.6억 원, 영업이익 4.7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224.7억 원 대비 28.9% 증가했으며, 직전 분기 244.5억 원 대비로도 18.4% 성장했다. 씨티케이는 ▲K-뷰티 글로벌 수요 확대에 따른 본사 ODM 사업 성장 ▲북미 물류 풀필먼트 물동량 확대 ▲미국 OTC 생산법인 COL 편입 효과 등이 매출 성장에 기여한 것으로 설명했다.

수익성도 전분기 대비 개선됐다. 2분기 영업이익은 4.7억 원으로 전년 동기 2.3억 원 대비 103.4% 증가했으며, 직전 분기 영업손실 17.4억 원에서 흑자전환했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북미 생산·물류 인프라 투자 부담이 일부 반영되고 있음에도, 매출 성장과 비용 효율화 효과가 맞물리며 분기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세전손실과 당기순손실도 전분기 대비 큰 폭으로 축소됐다. 2분기 법인세비용차감전순손실은 10.5억 원으로 직전 분기 48.2억 원 대비 적자 폭이 78.2% 감소했다. 당기순손실은 19.3억 원으로 직전 분기 46.2억 원 대비 58.3% 축소됐다.

회사는 올해 하반기에도 본사 ODM 사업 성장과 북미 풀필먼트 사업 안정화, 미국 OTC 생산법인 COL의 가동률 개선을 중심으로 실적 개선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북미 지역에서는 생산·물류·규제 대응 역량을 결합한 원스톱 뷰티 플랫폼 수요가 확대되고 있어, 중소 K-뷰티 브랜드의 미국 시장 진출 지원이 주요 성장축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인용 대표이사는 “2분기는 매출 성장과 함께 영업이익 흑자전환을 기록하며 체질 개선의 성과가 가시화된 시기”라며 “하반기에는 COL 가동률 상향, 풀필먼트 고정비 부담 완화, 씨티케이클립닷컴의 뷰티 올인원 서비스 확장을 통해 연결 기준 실적 개선과 수익성 제고를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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