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ITA, 회원사 온라인 맞춤형 화상회의 강화

현지 글로벌 바이어 초청, 가상 온라인 미팅 진행

심재영 기자 jysim@cmn.co.kr [기사입력 : 2020-04-14 16:4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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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심재영 기자] 국제뷰티산업교역협회(이사장 윤주택, IBITA)는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온라인 맞춤형 화상회의를 강화한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IBITA는 해외 45개국 네트워크와 4만7천여 해외 바이어 정보를 활용해 코로나19에 대한 1차 대책으로 국가별로 현지 글로벌 바이어 초청 온라인 맞춤형 회상회의(World IBITA-One-On-One Sourcing Program)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싶은 업체들은 신청서를 작성해 접수하면 바이어 매칭부터 계약 성사 시까지 IBITA가 책임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국제뷰티산업교역협회 윤주택 이사장은 “세계는 이 위기를 반드시 극복할 것이고 경제도 회복될 것이라고 믿는다”면서도 “하지만 코로나 이전의 세상과 이후의 새상은 많이 다를 것이다. 포스트 코로나를 잘 준비한 기업에게 만 새로운 기회가 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윤 이사장은 또 “작금의 코로나 사태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서로를 경계하면서 마음의 거리 두기로까지 확대돼 불신의 상처로까지 깊어지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서로를 아끼며 배려하며 나도 아프고 힘들지만 나보다 더 아픈 누군가에게 작은 희망을 전하는 순수한 우리의 마음의 힘을 믿는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IBITA가 공개한 2020년 화장품‧뷰티 관련 전시회 변경 일정을 보면 2020 독일 뒤셀도르프 미용 전시회가 기존 3월6일~8일에서 9월 18일부터 20일까지로 연기됐고, 3월 10일부터 12일까지 열릴 춘계 중국 광저우 미용 박람회는 5월 개최로 연기됐으나 정확한 날짜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5월 13일부터 15일까지 열릴 예정이었던 2020 상해 미용박람회(CIBE)는 7월 9일부터 11일까지로, 이태리 볼로냐 코스모프로프는 코스모팩 9월 3일부터 9월 6일까지, 코스모프로프 9월 4일부터 7일까지 각각 열린다.


이밖에 변경된 해외 전시회 개최 일정은 협회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협회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UAE-ESMA 한국대표부는 UAE-ESMA 정부에서 투자할 ‘안티에이징 필러’ 회사를 찾고 있다. 히알로산, 16스키부스터, 18눈밑필러, 20-21입술필러, 25-28 얼굴 볼 부분 필러 관련 회사로 두바이에 산성-더마필러(모발 및 피부) 공장을 개설할 회사가 대상이다. 관심있는 필러 관련 제조사는 영‧한 회사소개서를 첨부해 이메일(jtyoun@ibita.or.kr)로 회신하면 서류심사 후 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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