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MN 박일우 기자] 홍콩 국제미용박람회(Cosmoprof Asia 2016)에 참가했던 인천지역 화장품 기업들이 65만 달러 규모 수출계약을 추진하고 있는 등 해외진출에 파란불이 커졌다.
19일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인천TP)에 따르면 지난달 16~18일 홍콩에서 열린 국제미용박람회에서 부스를 운영한 9개 기업이 500여건의 상담을 벌인 해외 바이어들과 추후협의를 통해 지금까지 모두 21건, 65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벌이고 있다.
에스에이코스메틱(대표 이송희)은 최근 해외 바이어와 기초 화장품 등 8만달러 수출계약 7건을 성사시킨 데 이어 남아메리카 화장품 유통업체 크래프트웨이(Kraftway)와 마스크 시트(Mask Sheet) 1만5천달러 규모 OEM 공급계약과 관련 막판 저울질을 하고 있다.
엘에스화장품(대표 허용기)은 세포라 차이나(Sephora China)와 20만달러 마스크팩 수출계약이 임박한 가운데 프랑스 봉주루(Bonjour)와의 6천달러 규모 에센스 납품을 놓고 세부사항을 조율하고 있다.
그린비코스메틱(대표 오세웅)은 미국 화장품숍 엔젤 코스메틱(angel cosmetic Ltd)과 연간 100만달러 색조 화장품 OEM 수출계약을 논의하고 있다. 앞서 홍콩의 유명 드러그스토(drugstore)어 및 화장품 매장과는 구매 샘플 3천500달러 계약을 맺었다.
에스폴리오(대표 오선균)는 이리나 샤단(Iryna chadan)과 알로에 라인 5천달러 수출계약을 체결했으며, 퓨어스킨라인 및 마스크팩 수출 5만달러 규모 상담을 벌이고 있는 뷰티 임포트(Beauty Import)와 1차로 2천500달러 계약 체결을 앞두고 있다.
내츄럴코리아(대표 박홍순)는 말레이시아 유통회사 진베라(Ginvera)와 마스크팩 20만개 주문을 받아 현재 1차로 5만개(1만달러) 발주 계약을 마쳤다.
에스텍은 러블리 라이프 스차일(Lovely Life Style)과 시트 마스크 제품 3만1천달러, 코리아코스팩은 캐나다 유통회사인 SBMG와 남미 및 캐나다 시장 진출을 위한 2만5천달러의 마스크팩 공급 상담을 벌이고 있다.
박윤배 인천TP 원장은 “이번 박람회는 세계 최대 규모의 B2B(Business to Business) 박람회로 해외 바이어들과의 상담을 통한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인천지역 화장품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TP는 홍콩 미용박람회에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운영한 한국관 3개 부스와 인천시 남동구와 공동으로 운영한 6개 부스를 확보, 인천지역 화장품업체 9개사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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