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트리 화장품 22종 전 품목 FDA 승인

러시아, 중국, 베트남 이어 미국 시장 판로 확대

이정아 기자 leeah@cmn.co.kr [기사입력 : 2018-08-27 15:5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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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이정아 기자] 청정 제주 숲이 선물한 귀한 나무들에게서 얻어낸 이로운 성분으로 만든 루트리 화장품이 브랜드 전 품목에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았다고 오늘 8월 27일 밝혔다.


루트리는 KT CS와 카이스트 우수벤처기업 컬러핑크 알앤디가 공동 개발, 2014년 11월 런칭한 천연 유기농 화장품 브랜드다.


캄포가닉, 모비테라피, 트리테라피, 크립테라피, 골든트리 에디션의 5가지 라인에 22개 아이템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에 전 제품이 FDA 승인을 받았다. 이번 FDA 승인을 계기로 루트리는 세계 최대 화장품 시장 중 하나인 미국으로 판로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루트리는 지난 5월 ‘2018 상해 뷰티 박람회’와 7월 ‘베트남 국제 미용박람회’에 참가하는 한편 작년에는 러시아 최대 뷰티숍인 ‘레뚜알’에 입점하는 등 글로벌 시장 진출에 주력하고 있다.


한동민 루트리 마케팅 본부장은 “최근 미국 정부가 품질기준 이하의 수입제품을 엄격하게 규제하겠다고 발표한 상황에서, 이번 FDA 승인은 더 큰 의미가 있다”며 “루트리의 품질력과 우수성을 인증 받은 만큼 미국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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