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화장품 최적화된 개인휴대 피부측정기 '아나스킨'

스마트폰 연동 앱 플랫폼 구축도 완료…맞춤 시장 '마중물' 기대

이정아 기자 leeah@cmn.co.kr [기사입력 : 2021-04-15 16: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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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이정아 기자] 개개인 피부 데이터를 보다 정확하게 계량화, 수치화 할 수 있는 개인휴대 피부측정기를 인시스(대표 박창식)에서 개발했다. 피부측정을 통해 정확한 수치화와 계량화가 가능한 개인 휴대 장비와 함께 플랫폼도 론칭했다.


인시스에서 선보이는 피부측정기와 앱 플랫폼 브랜드는 ‘아나스킨(ANASKIN)’이다. 휴대간편한 사이즈에 별도 충전 없이 스마트폰과 연결해 쓸 수 있다. 스마트폰과 연동돼 있는 앱을 통해 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 언제 어디서든 자신의 피부 상태를 알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색소침착 관찰, 주름 모공 관찰, 모근 관찰, 혈관 관찰 등을 통해 피부톤, 수분, 투명도, 붉은기, 멜라닌, 노란기 등 정밀한 피부측정이 가능하다. 타 측정기는 구현하지 못하는 특허기술도 다수 보유하고 있다.


아나스킨 개인 맞춤 피부측정기는 국내 유일의 센서 특허 기술력으로 피부측정 결과치, 특정 값을 정밀하게 나타낸다. 건성, 지성, 복합성으로 정해 놓고 만들어진 화장품이 내 피부에 과연 꼭 맞는지 제대로 알 수 있게 해주며 내 피부에 잘 맞는 화장품을 선택해주는 ‘스킨 헬퍼(Skin Helper)’ 역할을 한다.


아나스킨은 맞춤화장품 사용 후 후속 측정 결과를 계속 피드백(feed back)하여 결과적으로는 구매 고객의 피부에 가장 맞는 제품으로 맞춰가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어 그야말로 맞춤화장품 시장에 최적화된 개인휴대 측정기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국립충남대학교병원, 광주과학기술원, 한국화학융합연구원, 한국표준과학기술연구원과 공동 및 기술 자문을 통해 개발되어진 멀티스펙트럼 피부측정 기술이 적용됐고 관련특허 8개가 등록 확보돼 보호받는 제품이다. 2019년 ‘대한민국 우수특허 대상’에도 선정됐다. 뿐아니라 중국 뷰티 패션 국영기업 레일리(Rayli)를 비롯 화웨이, 바이두와 기술협력 및 NDA를 체결해 사업화 추진, 해외에서 인정받는 개인 휴대 피부측정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인시스는 맞춤화장품을 준비하고 있는 각 제조사, 유통사들과 협업을 꾀하고 있다. 맞춤화장품 시장을 선점하고 싶은 업체들에게 비대면 플랫폼으로서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개인용 피부측정기를 저렴하게 공급해 피부측정 후 측정결과에 따른 맞춤화장품 판매로 연계해 시장 진입을 도울 방침이다.


인시스 관계자는 “피부과나 마사지숍을 통하지 않아도 홈 측정이 가능해 매일매일 변화하는 피부를 알아가는 스마트한 일상을 가능하게 해줄 것”이라며 “체계적인 피부관리 및 맞춤화장품을 좀더 세밀하게 개인화하여 제공할 수 있어 시장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아울러 “조만간 와디즈 펀딩을 통해 ‘아나스킨’을 소비자들에게 소개할 생각이다. 체험단 운영도 계획하고 있다. 온라인몰을 통한 개인 판매도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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