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씨엔텍, '1천만불 수출의 탑' 수상

제58회 무역의 날, 수출 증진 성과 인정받아

심재영 기자 jysim@cmn.co.kr [기사입력 : 2021-12-06 17:32:18]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CMN] 줄기세포배양액 함유 화장품 제조 전문기업 다산씨엔텍(대표 김봉준)은 제58회 무역의 날을 맞아 ‘1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고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는 무역의 날 시상식은 수출 실적이 특정 구간을 넘어 신기록을 갱신하고, 해외시장 개척과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기업들을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다산씨엔텍은 지난 3년간 매출 대비 수출 비율이 8%(2018년), 15%(2019년), 27%(2020년)로 수직 성장하고 있다. 2019년 1백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데 이어 올해 1천만불 수출의 탑 수상을 거머쥐었다.


이와 함께 다산씨엔텍 김봉준 대표이사는 R&D연구소와 제조 공장, 유통 영업망 등 내부 인프라를 구축해 차별화된 기능성 화장품과 미용기기를 선보이고, 국내외 판매를 통해 국가 수출에 기여 및 K-Beauty의 위상을 드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여 받았다.


지난 2011년 설립된 다산씨엔텍은 연간 1,700만 개 화장품 생산이 가능한 CGMP 인증 제조 공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마곡산업단지 내 줄기세포연구소, 화장품제형연구소, 피부임상연구소, 디자인연구소 등의 4개 연구부서와 자체 줄기세포 배양 및 생산이 가능한 최첨단 시설을 갖춘 대규모 R&D센터를 보유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지난 10년간 줄기세포배양액 함유 화장품을 연구·개발 및 생산해온 결과 명실상부한 ‘1세대 바이오 코스메틱 생산 기업’의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김봉준 대표이사는 수상 소감을 통해 “단기간 일궈낸 수출 성과는 다산씨엔텍의 경쟁력을 반증하는 것”이라며, “우리의 성장이 국가 발전에 도움될 수 있어 더할 나위 없이 기쁘고, 더욱 자강불식하여 세계 뷰티 시장 중심에 한국이 있을 수 있도록 다산씨엔텍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Copyright ⓒ cmn.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크린뷰광고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