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피아, 제58회 무역의 날 '오백만 불 수출의 탑' 수상

지난해 삼백만 불 수상 이은 성과 … 글로벌 브랜드로 한 단계 성장

신대욱 기자 woogi@cmn.co.kr [기사입력 : 2021-12-09 11:4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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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젠피아(대표 정진오)가 지난 6일 개최된 제58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오백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무역의 날 기념식은 해외 시장을 개척하고 수출 증진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해 격려하는 자리다. 젠피아는 2016년 백만 불 수출의 탑 수상을 시작으로 지난해 삼백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고, 올해 코로나19로 전 세계 경기가 침체됐음에도 불구하고 오백만 불 수출의 탑 수상으로 성과를 이어갔다.


정진오 대표는 “이번 수상은 코로나19로 인해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적인 경기침체 속에서 이를 극복하고 이뤄낸 성과라서 더욱 의미가 있다”며 “무엇보다도 사내 임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젠피아는 2007년 글로벌 뷰티 브랜드 ‘시크릿키’에 이어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아제라’, 향수 브랜드 ‘더페이지’를 잇따라 론칭하며 각종 특허 및 인증을 취득하고, 지속적인 수출과 판로 확장을 위해 중국, 동남아, 러시아 지역 현지 법인을 설립했다. 이를 기반으로 45개 각국의 주요 온‧오프라인 뷰티 유통채널에 진출하며 전 세계에 K-뷰티의 우수성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


젠피아 관계자는 “무역의 날 오백만 불 수출의 탑 수상으로 글로벌 브랜드로 한 단계 높이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해외 수출 기반을 더욱 견고히 다지고, K-뷰티 미개척 지역까지 도전하는 정신으로 글로벌 신시장 확장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측은 이와 함께 코로나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취약계층인 국내 아동, 청소년, 미혼모, 독거노인 기관 등에 따뜻한 나눔 기부도 꾸준히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추가로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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