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시스, 2분기 매출·영업익 분기 최대 경신

"해외는 장비, 국내는 소모품 판매 호조, 매출 성장 지속"

CMN 편집국 기자 [기사입력 : 2023-08-21 19:31:36]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CMN]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기업 클래시스(대표이사 백승한)가 지속적인 해외 매출 성장과 더불어 국내 소모품 판매 호조에 힘입어 올해 2분기 분기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알렸다.

클래시스는 지난 11일 연결재무제표(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20232분기 결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액은 45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3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18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 늘었다.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849억 원, 영업이익은 430억 원으로 전년도 상반기 대비 각각 25%, 35% 증가했다.

회사 측은 올해 2분기 실적과 관련 브라질, 태국, 러시아 등을 중심으로 슈링크 유니버스 판매 호조세가 이어졌으며, 국내에서는 유상 카트리지 판매량 증가가 지속되며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라면서 이와 함께 분기 매출액 450억 원 첫 돌파, 분기 영업이익 200억 원 첫 돌파 등 분기 사상 최대 수준을 경신했다고 전했다.

2분기 해외 매출도 분기 최대다. 20232분기 해외 매출액은 31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1% 증가했고, 처음으로 분기 300억 원을 초과 달성했다. 해외 매출에서 매출 비중이 가장 높은 브라질 매출액은 135억 원으로 작년 2분기 대비 무려 3(238%) 급증했다. 태국에서도 지난 1분기에 이어 2분기도 고성장했으며 올해 상반기 만에 작년 연간 매출액의 90% 이상 매출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Copyright ⓒ cmn.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크린뷰광고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