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봉엘에스, 상반기 연결 매출 627억 ‘역대 최대’
북미·유럽·동남아 동반 성장…전년 동기 대비 19.7% 성장

CMN 편집국 기자 [기사입력 : 2026-08-21 오전 8:27:59]

  • 링크복사
  • 라인공유
  • 블로그공유
  • 카카오톡공유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CMN] 화장품·의약·바이오 소재 플랫폼 기업 대봉엘에스(대표 박진오)가 글로벌 소재 사업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2026년 상반기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은 627억 원으로 전년 동기 524억 원 대비 19.7%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57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1분기에 이어 성장세를 지속했고, 상반기 전체 수출액도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하며 외형 성장과 해외 시장 확대가 동시에 이어졌다.

성장을 이끈 것은 다수의 K뷰티 브랜드의 신제품 출시가 범용 소재부터 고기능성 바이오 소재까지 반복 수요로 연결되는 ‘멀티브랜드·멀티카테고리’ 사업 구조다. 범용 화장품 소재의 안정적인 수요가 지속된 가운데 펩타이드·PDRN 등 클린뷰티 가치에 과학적 효능을 결합한 고기능성 바이오 소재의 판매도 확대됐다.

글로벌 확장은 아직 초기 단계지만 성장세는 이어졌다. 상반기 전체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했으며, 특히 화장품 소재 수출은 북미 128%, 유럽 62%, 동남아 57% 증가했다. 주요 시장에서 수출이 확대되며, 대봉엘에스는 바이오 소재 설계·합성, 피부전달시스템(DDS), 제형 최적화 기술을 결합해 고객사의 제품 경쟁력을 높이고 글로벌 시장 확대를 견인하고 있다.

원료의약품 부문은 제품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한편, 개량신약 원료의약품 기술 이전과 제네릭 원료의약품의 글로벌 사업화를 추진해 제약 부문을 성장축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연결 영업이익은 송도 B&H Plex 준공 이후 감가상각비와 시설 유지·운영비 등 고정비 증가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 하반기에는 펩타이드·PDRN 등 고부가 바이오 소재의 매출 비중을 높이고, 중장기적으로 산학연 공동과제 사업화와 개량신약 원료 기술 이전을 통해 수익원을 다변화하며 성장의 질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자회사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도 상반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4% 증가하며 연결 실적 성장에 기여했다. 화장품뿐 아니라 건강기능식품과 미용기기, 생활용품 등으로 시험 영역을 확대해 글로벌 시장 진출에 필요한 효능 검증과 규제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축적된 피부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기반 뷰티테크 사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다.

대봉엘에스 관계자는 “다양한 고객과 제품군을 기반으로 한 사업 구조에 글로벌 소재 수요 확대가 더해지며 역대 최대 상반기 매출로 이어졌다”며 “하반기에는 송도 B&H Plex를 기반으로 고부가 바이오 소재의 비중을 높이고 개량신약과 제네릭 원료의약품의 사업화를 구체화해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함께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Copyright ⓒ cmn.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링크복사
  • 라인공유
  • 블로그공유
  • 카카오톡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