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중소기업 화장품 수출 83억 달러 ‘역대 최고’

전년 대비 5.5%p 상승 … 대기업 화장품 수출은 4년 연속 감소

심재영 기자 jysim@cmn.co.kr [기사입력 : 2026-01-29 오후 12: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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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중소벤처기업부]
[CMN 심재영 기자] 2025년 중소기업 화장품 수출액이 83억 달러를 기록, 역대 최고 실적을 경신했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는 지난 28일 ‘2025년 중소기업 수출 동향(잠정치)’을 발표했다.

2025년 중소기업 수출액은 전년 대비 6.9% 증가한 1,186억 달러로, 역대 중소기업 수출액 1위(잠정치 기준)를 기록했다.

중소기업 상위 수출 품목 중 자동차, 화장품, 전자응용기기는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수출액 상위 10대 품목 중 1위인 자동차(90억 달러, +76.3%)와 2위인 화장품(83억 달러, +21.5%) 수출은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하며 지난해 중소기업 수출 성장을 주도했다.

화장품은 K뷰티의 인기로 주요 수출시장인 미국(15.9억 달러, +17.1%), 중국(10.6억 달러, +2.4%), 일본(7.8억 달러, +4.9%) 이외에도 유럽연합(EU)(+77.6%), 중동(+54.6%)까지 수출 다변화를 실현하면서 수출 국가수(204개국, +7개국)와 수출액(83.2억 달러, +21.5%) 모두 연간 기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중소기업 수출액 상위 10대 국가 순위는 중국, 미국, 베트남, 일본 순으로 집계됐으며, 이 중 중국, 일본, 홍콩, 대만 등 5개국 수출액이 증가했다.

중국은 현지 소셜미디어 플랫폼을 통한 K패션, 라이프스타일 콘텐츠 확산으로 소비재(화장품, 의류) 수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은 관세 리스크 등 불확실한 수출 여건에도 화장품, 전력용기기가 역대 최대 수출실적을 기록하며 역대 2위 수출실적을 기록했다.

권역별로 살펴보면, 중동(64.5억 달러, +14.1%), CIS(88.6억 달러, +37.3%)에서도 한류 콘텐츠 확산과 글로벌 소비 추이 변화로 인해 K뷰티, 푸드 등 소비재가 중소기업 수출 증가를 이끌었다.

2025년 중소기업 온라인 수출액은 11.0억 달러로, 전년(10.4억 달러) 대비 6.3% 증가하면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국내 온라인 총수출 중 중소기업 비중은 76.%로 중소기업이 온라인 수출 분야를 선도했다.

지난해 중소기업 온라인 수출 품목 중 화장품 수출액은 6억 6,370만 달러(+14.3%)로, 전년도(5억 8,050억 달러)에 이어 온라인 수출 품목 중 1위를 달성했다. 국가별로는 영국(+261.7%), 네덜란드(+138.0%) 등 유럽 수출이 급증했다.

지난해 화장품 총수출 내 중소기업 비중은 72.5%로 전년 동기 대비 5.5%p 상승한 반면, 대기업 화장품 수출(△18.8%)은 22년 이후 4년 연속 감소 추세를 보였다. 대기업의 화장품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두자릿 수 감소(△18.8%)했고, 중견기업(+11.4%)과 중소기업(+21.5%)은 두자릿 수 성장세를 나타냈다.

품목별로는 기초화장품이 36.5억 달러(+18.5%)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기타 화장품(22.1억 달러, +26.6%), 메이크업용‧립‧아이가 10.2억 달러(+18.4%), 마스크팩이 4.3억 달러(+31.8%)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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