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오송화장품뷰티엑스포 성황리 폐막

역대 최대 254개사 참가 … 39개국 바이어‧방문객으로 ‘북적’

심재영 기자 <jysim@cmn.co.kr> [기사입력 : 2026-10-26 13: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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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오송화장품뷰티엑스포 [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CMN 심재영 기자] ‘2026 오송화장품뷰티엑스포’가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청주 오스코(OSCO)에서 열렸다.

‘K뷰티 오송, 세계와 함께 성장하다’라는 슬로건을 내건 이번 박람회는 역대 최대 규모인 254개 기업이 참가했고, 전 세계 39개국에서 찾아온 해외 바이어와 수많은 방문객이 행사장을 가득 채웠다.

KOTRA 등과 협력해 엄선한 해외 진성 바이어 200명과 일본 마루이 그룹과 같은 글로벌 빅바이어들이 참여하는 1:1 맞춤형 수출상담회가 본격 가동되며 총 1,200건 이상의 B2B 상담이 추진됐다. 유망 스타트업 10개 사의 투자 유치(IR) 및 멘토링 프로그램도 첫날부터 열띤 호응 속에 진행됐다.
2026 오송화장품뷰티엑스포 아모레퍼시픽 부스 전경 [사진=충청북도청]
행사장 안에서는 첨단 뷰티테크와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아모레퍼시픽 부스에서는 AI 피부 진단을 통해 개인별 피부 상태를 분석하고 맞춤형 스킨케어 솔루션을 안내했다. 특히 피부관리를 지속했을 때와 그렇지 않았을 때의 5년 후 피부 변화를 가상 시뮬레이션으로 보여줘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 밖에도 DIY 맞춤형 향수 만들기를 비롯해 퍼스널컬러 진단, 두피진단, 네일컬러링, 타투스티커, 헤어 포인트 컬러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글로벌 비즈니스 현장도 활기를 띠었다. 전 세계 39개국에서 엄선된 200여 명의 해외 진성 바이어가 행사장을 찾았으며, 일본의 마루이그룹과 이토요카도 등 글로벌 유통기업들이 대거 참여해 참가기업과 1:1 맞춤형 수출상담회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국내 화장품 기업들은 글로벌 유통망과 직접 소통하며 해외 판로 확대와 수출 기회를 모색했다.

산업의 미래를 조망하는 전문 세미나도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23일 충북화장품산업협회 주관으로 열린 ‘차세대 화장품 기술과 글로벌 K뷰티 혁신전략 세미나’에는 화장품 기업 관계자와 전문가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롱제비티 뷰티 트렌드와 미생물 유래 PDRN의 항노화 소재 가능성, 필라그린 기반 기술, 바이오인캡슐레이션 및 하이브리드 제형 등 차세대 화장품 기술이 소개됐다.

특히 미국 MoCRA 및 FDA OTC 개정 대응과 리스크 관리 등 해외시장 진출에 필요한 실무 전략이 다뤄져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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