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모리, ‘글로벌 뷰티 브랜드’ 새 도약 선언

론칭 10주년 맞아 새로운 컨셉·브랜드 슬로건 발표

심재영 기자 jysim@cmn.co.kr [기사입력 : 2016-05-23 17:3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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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코스메틱 브랜드 토니모리(사장 양창수)가 론칭 10주년을 맞아 새로운 브랜드 컨셉과 슬로건, 향후 비전을 설명하는 론칭 10주년 기념 행사를 가졌다. 사진 왼쪽에서 두번째 배해동 회장, 토니모리 모델 현아, 양창수 사장

[CMN 심재영 기자] 글로벌 코스메틱 브랜드 토니모리(사장 양창수)가 론칭 10주년을 맞아 새로운 브랜드 컨셉과 슬로건, 향후 비전을 설명하는 론칭 10주년 기념 행사를 가졌다.


지난 19일 서울 통의동 아름지기에서 ‘뷰티 애비뉴(BEAUTY AVENUE)’라는 이름의 프레스 컨퍼런스 형식으로 열린 이날 10주년 기념 행사에는 토니모리의 배해동 회장, 양창수 사장, 윤영로 부사장 등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새로운 컨셉과 슬로건 소개, 브랜드 히스토리, 글로벌 진출 현황, 참여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도시 속 개성 넘치는 토니모리 만의 거리를 구성해 새로운 컨셉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립글로즈, 퍼퓸 바디미스트, 클렌징 오일을 개인의 취향에 맞게 직접 선택해 만들 수 있는 셀프 큐레이팅 존을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한국 뷰티 브랜드 최초로 유럽 세포라 14개국, 825개 매장 전역에 입점되는 등 K-뷰티를 선도하는 브랜드로서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한 새로운 비전과 계획을 선포하는 자리가 됐다.


이밖에도 이날 행사에는 토니모리 모델인 현아와 2PM, 가수 장수원, 서인영, 리지, 개그우먼 김지민, 개그맨 양세찬, 이진호 등 셀러브리티와 주요 미디어 관계자, 아시아, 미주, 유럽 등 해외 바이어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신주희 마케팅실장이 토니모리의 10년 간의 발자취와 새로운 컨셉, 브랜드 슬로건, 향후 계획을 브리핑하고 있다.

이날 발표에 나선 신주희 마케팅실 실장은 “토니모리는 경쟁이 치열한 뷰티 업계에서 토니모리 만의 유니크한 문화를 창출하며 한국 화장품 브랜드 최초로 세포라 유럽 전역에 입점하는 등 K-뷰티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지속적인 성장을 하고 있다”며 “브랜드 론칭 10주년을 맞아 전 세계 여성들에게 늘 새롭고 다양한 아름다움을 주는 글로벌 뷰티 브랜드로 새로운 도약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토니모리 양창수 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양창수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10년의 발자취를 뒤돌아보고 새로운 10년을 상기하는 자리,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며 “지난 10년을 되돌아보면 토니모리는 2010년 매출 1000억원을 돌파했고 2013년부터는 안정적으로 연 30%대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작년 7월에는 IPO에 성공했다. 특히 지난 토요일에는 유럽 전역의 세포라에 입점하는 성과를 올리는 등 글로벌 브랜드로 힘차게 도약하고 있다”고 밝혔다.


토니모리 10년의 발자취


토니모리는 2006년 ‘아름다움을 담는 곳’이라는 컨셉으로 첫발을 내딛은 후 3년 후인 2009년 120호점을 돌파했고 성장기인 2010년부터 2013년까지는 ‘벡젤 아이라이너’ 등 각종 뷰티어워드를 석권한 빅히트 아이템의 성장에 힘입어 연평균 31%의 성장세를 지속해왔다.


이후 현재까지는 ‘K-뷰티 리더 발전기’로 작년에 뉴욕 맨하탄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고 올 상반기에 출시한 2X 퍼스트 에센스는 출시 최단기간에 매출 50억원을 돌파하는 등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올 상반기, 중국 상해에 1호점을 오픈했고 지난 18일에는 중국에서 메가코스 공장 착공식을 가졌다. 내년 완공 예정인 메가코스 공장은 원스톱 공장으로 제품 기획부터 생산까지 원스톱 처리가 가능해 중국 시장 본격 진출을 위한 전초기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최근 유럽 전역 세포라에 입점하게 돼 35개 제품이 일주일 만에 1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성과를 올렸다. 토니모리 관계자에 따르면 유럽 소비자들의 한국 화장품, K-뷰티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아 수주량을 맞추기 위해 생산공장을 풀가동시켜야 할 정도라는 후문이다.


토니모리는 현재 국내 676개 매장을 운영 중이며 해외에는 431개국에 숍인숍 매장을 포함, 모두 7700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다.



새 브랜드 컨셉 ‘뷰티 애비뉴’


토니모리는 가독성을 높인 새로운 로고와 함께 새로운 브랜드 컨셉 ‘도심 속 즐거운 뷰티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스트리트 컬쳐 브랜드, 뷰티 애비뉴(BEAUTY AVENUE)’를 발표했다.


세계 속 도시의 트렌디한 모티브를 한국적 뷰티 감각으로 재해석하고 토니모리의 제품과 디자인에 반영함으로써 전 세계 여성들에게 늘 새롭고 다양한 아름다움을 창조, 전파할 예정이다.


세계의 뷰티 흐름을 살펴보면, 빠리지엥이 클래식하고 럭셔리한 이미지로 19세기를 이끌었다면 20세기는 뉴요커가 Freedom과 Chic 이미지로 이끌어 왔다. 이제 21세기는 서울지기(SEOUL-Jigi)가 스트리트 컬쳐로 전 세계 뷰티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새 슬로건 ‘위티 뷰티 토니모리’


토니모리는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으로 ‘위티 뷰티 토니모리(Witty Beauty, TONYMOlY)’를 내걸었다. 위트와 센스가 넘치는 토니모리만의 목소리로 고객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남과 비교하는 아름다움이 아닌, 고객 스스로가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창조해 나갈 수 있는 공간인 토니모리에서 유쾌하고 즐거운 뷰티 라이프 스타일을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피부 타입에 맞춰 직접 나만의 화장품을 만들 수 있는 셀프 큐레이팅(SELF-CURATING), 다양한 제품 조합을 통해 고르는 즐거움을 제공하는 믹스 앤 크로스(MIX&CROSS) 등의 카테고리로 세분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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