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N 박일우 기자] 땡큐파머(대표 남규우)가 동유럽 시장 공략에 시동을 걸었다.

땡큐파머는 22일부터 24일까지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 열리는 ‘2016 인터참 우크라이나 화장품 전시회(InterCHARM Ukraine 2016)’에 참가해 동유럽 진출 교두보 확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2003년에 시작돼 올해 14회째를 맞는 ‘인터참 우크라이나 화장품 전시회’는 우크라이나뿐 아니라 미국과 포르투갈, 프랑스, 한국, 이탈리아, 폴란드, 터키 등 세계 여러 나라의 화장품 업체가 참여하고, 2015년 기준 5만5천명 이상의 다국적 바이어와 관람객이 방문한 국제적인 행사다.

땡큐파머는 이번 전시회에 국내 소비자들로부터 반응이 좋은 ‘백 투 아이슬란드 클렌징워터’를 포함한 클렌저라인부터 모이스처 스킨케어 라인, 안티에이징 라인, 마스크팩을 포함한 전 제품을 전시해 현지 소비자와 바이어들을 만나고 있다.

땡큐파머 관계자는 “우크라이나는 뷰티 시장 규모로 보면 크지 않으나 동유럽 뷰티 시장의 테스트 마켓이라 불릴 정도로 소비자들의 미적 기준이 엄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세계 각국의 소비자와 바이어들에게 땡큐파머와 더불어 K-뷰티의 가치를 널리 알리겠다”고 했다.

한편, 땡큐파머는 올 상반기 ‘2016 중국 미용박람회’와 ‘2016 라스베가스 미용박람회’, ‘2016 베트남 뷰티 박람회’ 등에 참여해 글로벌 시장을 공략해왔다.

올 10월과 11월에 각각 열리는 ‘제8회 대한민국 뷰티박람회(K-BEAUTY EXPO)’와 ‘2016 코스모프로프 아시아 홍콩(Cosmoprof Asia)’ 등에도 참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