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썸, 글로벌 시장 공략 준비 마쳤다

ISO22716에 이어 화장품 우수제조관리기준(CGMP) 취득

심재영 기자 jysim@cmn.co.kr [기사입력 : 2019-06-28 12:3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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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심재영 기자]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 전문 회사 아이썸(대표 김진옥)이 CGMP(Cosmetics Good Manufacturing Practice, 화장품 우수제조관리기준) 취득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CGMP는 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에 관한 국제표준으로 화장품 수출과 제품 경쟁력 확보를 위해 반드시 취득해야 하는 필수요소다. 최근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은 2014년부터 5년 간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며, 2018년 62.8억 달러를 달성했다. 이 중 화장품 수출액의 75.8%인 48억 달러를 중소기업이 견인하면서 수출을 위한 CGMP의 중요성은 더욱 부각되고 있는 상황이다.


2017년 11월 미국 OXYGEN DEVELOPMENT 사의 인수 합병으로 외국 투자 기업이 된 아이썸은 2018년 하반기 리노베이션 완료 후 ISO22716에 이어 CGMP(Cosmetics Good Manufacruring Practice) 인증을 획득하며 우수한 품질과 안정성을 갖추고 국내 시장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다.


아이썸은 최근 글로벌 브랜드 로레알(L’Oreal), 타르트(Tarte)의 오딧과 수출 상담을 하는 등 미국, 동남아 시장뿐만 아니라 네델란드의 대형 유통체인인 HEMA사에 OEM 직수출을 하는 등 EU 시장까지 빠르게 진출하고 있다.

아이썸 관계자는 “ISO22716, CGMP 기반의 우수한 품질과 안정성 있는 제품들로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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