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썸, 'K뷰티' 라벨 달고 네덜란드 진출

네덜란드 국민스토어 '헤마(HEMA)' 첫 입점

심재영 기자 jysim@cmn.co.kr [기사입력 : 2019-04-26 09:5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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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국민스토어 헤마, K뷰티 입점행사 (맨 오른쪽이 이윤영 네덜란드 대사) [사진제공=코트라 암스테르담 무역관]

[CMN 심재영 기자]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 회사 아이썸에서 생산된 제품이 ‘K뷰티’ 라벨을 달고 네덜란드 국민스토어 헤마(HEMA)에 진출해 K뷰티 확산에 나섰다.


코트라(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암스테르담 무역관에 따르면 지난 19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위치한 헤마 본사에서 한국의 화장품 제조사 아이썸의 김진옥 대표와 이윤영 주 네덜란드 대사, 신덕수 암스테르담 무역관장, 네덜란드 헤마 경영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K뷰티 입점 행사가 열렸다.


지난 1926년 설립된 네덜란드의 대표적인 소비재 유통망인 헤마는 네덜란드를 비롯해 유럽 지역에 약 800개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두바이에도 1호점을 오픈, 유럽을 넘어 글로벌 시장으로 영역을 넓혀나가고 있다.


헤마는 기본적으로 전 제품을 OEM(주문자가 요구하는 제품과 상표명으로 완제품을 생산하는 방식)으로 생산해 '헤마 라벨'을 붙여 판매하고 있으나, K뷰티 제품에는 추가적으로 'K뷰티' 라벨을 붙여서 판매를 시작했다고 무역관 측은 밝혔다.


특히 이번 입점은 네덜란드에서는 대형유통체인에 중간 수입업자를 경유하지 않고 한국 제조사 아이썸이 OEM으로 직수출한 첫 사례라고 덧붙였다.


아이썸에서 제조된 헤마의 ‘K 뷰티’ 제품은 전 제품에 대한 원료를 EU REACH 규정에 맞는 원료를 사용하여 만든 제품이라고 한다.


아이썸 관계자는 ““네덜란드 국민 스토어 HEMA의 ‘K 뷰티’ 계기로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유럽 시장을 본격 공략해 글로벌 시장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 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 이라고 전했다.


네덜란드 소비재 유통망 헤마에서 판매되는 K뷰티 제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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