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엠에스랩, 베트남서 대규모 신제품 런칭 행사 진행

셀퓨전씨, 스위스킨 브랜드데이로 이틀간 진행, 현지 입지 강화

신대욱 기자 woogi@cmn.co.kr [기사입력 : 2019-10-21 14: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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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씨엠에스랩(대표 이진수)이 지난 4일과 5일 양일간 베트남 호치민에서 ‘셀퓨전씨’와 ‘스위스킨’의 신제품 런칭 행사를 진행했다.


400여 명의 현지 유통 관계자와 피부과 의사, 베트남 유명 뷰티 인플루언서 등이 함께 한 이번 행사는 스위스킨, 셀퓨전씨의 브랜드 데이로 나눠 이틀에 걸쳐 진행됐다.


첫째 날은 ‘스위스킨’ 데이로, 신제품 ‘글루타티온 앰플’과 인기 제품 ‘샐몬 디엔 앰플’을 선보이는 자리로 마련됐다. 2019 미스 하노이 1위 수상자인 ‘아 코이(A KHOI)’를 비롯해 베트남 유명 뷰티 인플루언서, 현지 유통 관계자 등이 참석해 관심도를 높였다.


‘글루타티온 앰플’은 흰 피부를 원하는 베트남 여성들의 니즈에 맞춰 개발된 제품으로, 현장에서 제품을 처음 접한 현지 고객들로부터 높은 만족도와 함께 구매 문의가 쇄도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 해당 제품은 11월 중 베트남 리테일 채널(왓슨스 등)에 입점되며, 현지 인플루언서들과 협업을 통해 마케팅, 홍보 활동도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또 이날 행사장에는 베트남 뷰티블로거와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3년 연속 한국 브랜드 베스트 앰플’로 선정되며 현지에서 인기리에 판매 중인 ‘샐몬 디엔 앰플’ 체험 공간도 함께 마련돼 호평을 얻었다.


스위스킨은 영&이지 더마 스킨케어 브랜드를 내세워 지난 2016년 베트남에 진출해 ‘왓슨스’, 뷰티 전문점 등의 오프라인 채널과 ‘라자다’ 등의 온라인 채널에 입점해 현지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둘째 날은 셀퓨전씨의 전문가 라인인 ‘셀퓨전씨 엑스퍼트’의 신제품 ‘비타셉12 이펙터, 크림 2종’을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베트남 인기 가수 남긍을 비롯해 유통 관계자, 피부과 의사, 베트남 유명 뷰티 인플루언서 등이 함께 한 대규모 행사로 진행됐다.


‘비타셉12 이펙터, 크림’은 칙칙하고 균일하지 못한 피부 톤, 여드름 색소침착 피부가 많은 베트남 사람들의 피부 특성을 고려해 개발된 제품이다. 런칭 행사가 진행된 3시간 동안 현장 부스에서만 약 1억원 이상의 판매를 기록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해당 제품들은 베트남 스파, 클리닉 등의 유통 채널에 입점, 판매될 예정이다.


셀퓨전씨 엑스퍼트는 ‘셀퓨전씨(Cell Fusion C)’의 병의원 전용 브랜드로, 지난 2017년 베트남에 진출해 현지 클리닉, 스파 등에서 유통중이다.


씨엠에스랩 해외영업팀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 런칭 행사를 통해 베트남 시장에서 브랜드 성장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다”며 “향후 지속적으로 성장 중인 베트남 뷰티 시장 내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씨엠에스랩은 중국, 일본, 홍콩 등 주요 아시아 지역을 비롯해 미주, 유럽 등 전 세계 24개 국가에 진출, 글로벌 유통채널을 통해 전 세계 소비자들과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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