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우드랩,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전년비 46.2%↑

자회사 온라인 고객사 신규 유입 144.4% 성장…연결 매출 견인

이정아 기자 leeah@cmn.co.kr [기사입력 : 2021-02-25 1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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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미국 소재 화장품 연구개발 제조생산 기업 잉글우드랩(대표 조현철)이 연결재무제표기준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6.7% 증가한 387억원, 영업이익은 46.2% 증가한 37억원, 당기순이익은 130.2% 증가한 1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연결재무제표 기준 2020년 연간 매출액은 1,372억원, 영업이익은 79억원, 당기순이익은 31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9%, 16.6%, 35.9% 성장했다. 한국 자회사인 잉글우드랩코리아의 매출액이 대폭 증가하며 연결 매출 성장을 견인했고, 상위 고객사 구성 변화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이뤄졌다.


모기업 잉글우드랩의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3.6% 증가했다. 매출액은 28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9% 감소했다. 턴키(Turn Key) 고객사의 수주가 축소되며 매출액은 감소했으나, OEM 고객사의 발주 증가로 영업이익은 증가, 수익성이 제고됐다. 영업이익률은 11.7%에 달했다.


회사 측은 “상반기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일시적으로 감소했던 주요 고객사로부터의 매출이 정상화 됐다”며 “미국 온라인 고객사들을 신규 고객사로 유치함에 따라 거래처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안정적인 수익 구조로 재편했다”고 설명했다.


자회사 잉글우드랩코리아의 매출액은 1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4.4% 성장했다. 미국 온라인 브랜드 중심의 수주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한편, 글로벌 전자상거래 기업 아마존에 납품한 PB(자체상표) 제품의 매출도 이번 분기부터 반영됐다. 미국 현지에서 온라인 브랜드들이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향후에도 잉글우드랩코리아는 유망한 미국 온라인 고객사 위주의 수주를 확보하기 위해 공격적인 영업을 전개할 방침이다.


회사 측은 “작년 한 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적기 공급해 고객과의 신뢰를 확보하고, 수익성 위주로 사업구조를 재편하는 등 지속가능한 선순환 구조를 확립하는 데 주력했다”며 “금년 4월부터 새롭게 개발한 전사적 자원 관리(ERP)를 적용해 보다 효율적인 경영활동을 전개하고 법인간 시너지를 증대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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