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PI WEEK 2021, 개막 첫날 참관객들로 '북적'

포스트 코로나 화장품 최신 개발 이슈‧비대면 화상상담에 높은 호응

심재영 기자 jysim@cmn.co.kr [기사입력 : 2021-05-26 13: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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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제약 화장품 위크(ICPI WEEK 2021) 전시회 개막 첫날 전시장 외부 전경

[CMN 심재영 기자] 제약, 바이오, 화장품의 개발에서 실험실, 생산, 물류기술이 한자리에 소개되는 6개 관련 전시회의 통합 전시 브랜드인 ‘국제 제약‧화장품 위크(ICPI WEEK 2021) 전시회’ 개막 첫날인 지난 25일 참관객들로 북적여 성공 개최 가능성이 높아졌다.


약600여 기업이 참가한 ICPI WEEK 2021은 경연전람 주최로 5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킨텍스 제1 전시장에서 열린다.


전시 주최측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발표한 지침에 따라 △참관객 발열 측정 △마스크 및 비닐장갑 착용 확인 △참관객 등록 QR코드 명부 기록 관리 △방역 장비 구비 △거리 두기 관리 △전시부스 간 거리 이격 △전시회 내‧외부 주기적인 순찰 등 전시행사 속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하게 시행 중이다.


하지만 이처럼 강화된 방역조치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는 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해 올해 전시회도 지난해와 별반 다르지 않을 것이라던 당초 예상은 완전히 빗나갔다.


국제 제약 화장품 위크(ICPI WEEK 2021) 전시회 개막 첫날 전시장 내부 전경

주최측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열린 해외 바이어 초청 비대면 화상상담회와 코로나 시대 다양하고 실용적인 컨퍼런스와 세미나, 연중 오픈하는 온라인 전시회를 개최하는 하이브리드 전략이 주효한 것으로 평가했다. 여기에 코로나를 뚫고 열리는 오프라인 전시회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집중되면서 화장품 업계 관계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그 중에서도 코로나19로 막힌 국내 업계의 해외수출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주최측이 한국무역협회와 공동으로 기획해 오늘(26일)부터 2일간 진행하는 해외바이어 1:1 화상 수출상담회에 참가업체들은 높은 호응을 나타냈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 개최되는 제약‧화장품위크 비대면 화상상담회에는 제약‧의약‧화장품 분야 14개국 빅바이어 25개사와 국내기업 69개사가 참여해 96건의 수출 상담을 진행한다.


또한, 한국무역협회는 주요국 제약‧화장품 수출마케팅 전략세미나를 상담회와 함께 열며 수출기업이 꼭 알아야 할 마케팅 노하우를 소개해 주목을 받았다.


이와 함께 전시회 기간 중 포장기자재 전시회인 코리아팩 스페셜(KOREA PACK Special) 전시회도 병행개최돼 시너지 효과가 나타났다.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한 업체 대표는 “지난해 코로나 상황에 전시회가 두 달 가량 연기돼 열렸음에도 바이어는 고사하고, 참관객이 너무 없어 실망이 컸었는데, 올해 전시회는 기대 이상의 성과가 나타나 만족감이 매우 크다”며, “첫날에만 OEM‧ODM 주문과 천연 원료 공급 등 여러 건의 상담을 진행했고, 비대면 화상상담회로 일본 측 바이어와 미팅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또 다른 업체 관계자도 “코로나 발생 이전만큼은 아니어도 생각했던 것보다는 참관객과 상담건수가 많아 만족스럽다”며, “하반기 열리는 화장품 관련 다른 전시회들도 선방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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